명칭 | 로스 알레르세스 국립공원 (파르케 나시오날 로스 알레르세스) Los Alerces National Park Parque Nacional Los Alerc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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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수천 년 된 알레르세 고목을 비롯한 원시림과 청정 호수가 어우러진 웅장한 자연경관을 체험하고 싶은 하이킹 애호가 및 자연 탐험가들이 주로 찾는다. 다양한 난이도의 트레일을 따라 걸으며 파타고니아의 독특한 동식물을 관찰하거나, 호수에서 보트 투어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커플에게도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공원 내 여러 호수(푸탈라우프켄, 메넨데스, 리바다비아 등) 주변을 탐방하거나, 지정된 캠핑장에서 야영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유람선을 이용하여 접근이 제한된 곳에 있는 알레르세 밀레나리오(2,600년 된 알레르세 나무)를 관람하거나 토레시야스 빙하의 장관을 감상할 수도 있다.
일부 핵심 명소는 고가의 보트 투어를 통해서만 접근 가능하고, 공원 내 다수 도로는 비포장 상태여서 차량에 따라 불편을 겪을 수 있다. 또한, 대중교통편이 제한적이며 일부 무료 캠핑장이나 등산로가 예고 없이 운영이 중단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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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세 숲과 알레르세 밀레나리오
알레르세 밀레나리오 접근 보트 투어 유료 (상당한 비용 발생 가능)공원의 상징인 알레르세 나무(Fitzroya cupressoides) 군락을 탐험할 수 있다. 특히 메넨데스 호수 북쪽 끝 푸에르토 사그라리오에서는 약 2,600년 수령, 높이 57m에 달하는 '알레르세 밀레나리오'를 보트 투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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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호수와 강
일부 호수 보트 투어 유료푸탈라우프켄 호수, 메넨데스 호수, 리바다비아 호수, 베르데 호수 등 빙하가 만든 맑고 투명한 여러 호수와 이를 잇는 강들이 장관을 이룬다. 호수 주변으로 다양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낚시나 보트 관광 등의 활동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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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시야스 빙하
빙하 조망 보트 투어 유료 (상당한 비용 발생 가능)메넨데스 호수의 두 팔 사이에 위치한 토레시야스 빙하의 웅장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메넨데스 호수에서 출발하는 보트 투어를 통해 가까이 다가가거나 조망 지점에서 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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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탈라우프켄 호수 전망대
넓게 펼쳐진 푸탈라우프켄 호수와 주변 산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여러 전망 포인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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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넨데스 호수와 알레르세 밀레나리오
보트 투어를 통해 접근하는 푸에르토 사그라리오에서 고대의 알레르세 나무와 신비로운 호수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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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야네스 강변 현수교 (Pasarela del Río Arrayanes)
에메랄드 빛 강물과 붉은색 아라얀 나무가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담을 수 있으며, 현수교 자체도 좋은 피사체가 된다.
방문 팁
공원 내 대부분 지역에서 휴대폰 신호가 잡히지 않으므로, 오프라인 지도를 미리 다운로드하는 것이 유용하다.
공원 내 매점이나 식당이 제한적이거나 비쌀 수 있으므로, 충분한 식수와 간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비포장도로 구간이 많으므로, 특히 렌터카 이용 시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큰 돌 등으로 인한 타이어 손상에 유의해야 한다.
일부 유료 주차장(예: 리오 아라야네스 산책로 입구)에서는 현금 결제만 가능할 수 있으니, 소액의 아르헨티나 페소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비야 푸탈라우프켄(Villa Futalaufquen)에 있는 공원 관리사무소의 공원 관리인(Ranger)은 영어 구사가 가능하고 친절하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언급이 있다.
성수기 외 기간(예: 11월)에는 방문객이 적어 한적하게 공원을 즐길 수 있으나, 일부 편의시설이나 투어가 운영되지 않을 수 있다.
에스켈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관광객에게 현지인보다 높은 요금을 부과하는 경우가 있다는 얘기가 있으니, 가능하다면 현지인을 통해 티켓을 구매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가장 일반적인 접근 방법으로, 에스켈(Esquel) 또는 트레벨린(Trevelin)에서 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 공원 내 주요 도로는 포장 구간과 비포장 구간(Ripio)이 혼재되어 있으며, 특히 비포장 구간은 노면 상태가 고르지 않을 수 있어 주의 운전이 필요하다. 일부 구간은 승용차보다 SUV 차량이 적합할 수 있다.
공원 내 주유소는 없거나 제한적이므로, 진입 전 연료를 충분히 채우는 것이 좋다.
🚌 버스 이용
- 에스켈 버스터미널에서 로스 알레르세스 국립공원(비야 푸탈라우프켄 등 주요 지점)으로 향하는 정기 버스가 운행된다.
- 버스 운행 횟수는 하루 1~2회 정도로 제한적일 수 있으며, 특히 비수기에는 운행 편수가 줄어들거나 없을 수 있다. 버스 요금이 관광객에게는 더 비싸게 책정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버스 시간표는 계절 및 요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 히치하이킹
- 공원으로 들어가는 차량을 대상으로 히치하이킹이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으나, 교통량이 많지 않을 수 있어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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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알레르세 나무는 현지 마푸체 원주민 언어로 '라우안(lahuán)'이라고 불리며, 외형이 미국 세쿼이아 나무와 자주 비교되곤 한다.
공원 내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알레르세 나무는 수령이 약 2,600년에 달하며, 높이는 57m, 직경은 2.2m에 이른다. 칠레에는 3,600년 이상 된 알레르세 나무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스 알레르세스 국립공원의 서쪽 경계는 칠레와의 국경과 정확히 일치한다.
공원 남쪽에는 푸탈레우푸 수력 발전댐 건설로 인해 아무투이 키메이(Amutui Quimey)라는 거대한 인공 저수지가 만들어졌으며, 이 댐은 푸에르토 마드린 지역 산업에 에너지를 공급한다고 한다.
한때 공원 내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한 야영장이 여러 곳 있었으나, 최근 몇 년 사이 일부가 폐쇄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일부 등산로는 예고 없이 폐쇄되거나, 기존 등산로가 차량용 도로로 변경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