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비야 대성당 (Catedral de Santa María de la Sede)
명칭세비야 대성당 (Catedral de Santa María de la Sede)
Seville Cathedral
Catedral de Santa María de la Sede
🗺️ 소재지

개요

웅장한 고딕 건축의 정수를 경험하고 히랄다 탑에서 도시의 파노라마를 감상하며,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무덤과 같은 역사적 유물을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건축 예술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중시하는 탐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방문객들은 이슬람 모스크의 흔적이 남아있는 오렌지 정원을 거닐 수 있고, 스페인에서 가장 긴 중앙 본당의 규모에 압도당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수많은 예배당에 장식된 정교한 예술품과 스테인드글라스를 감상하며 중세 유럽의 종교적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현장 발권 시 긴 대기 줄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더위로 인해 입장 대기가 더욱 힘들 수 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핵심 평가

4.8
종합 가치
🏛️
5
역사 문화적 가치
👁️
4.8
시각적 매력
🔍
4.5
독특성
📸
4.5
포토 스팟
🌍
4.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세계적 명소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지역 명소
교회/성당
🏛️역사적 건물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히랄다 탑 (La Giralda) 오르기

대성당 입장료에 포함

과거 이슬람 모스크의 미나렛이었던 히랄다 탑 정상에 올라 세비야 도시 전체의 아름다운 파노라마를 조망할 수 있다. 탑 내부는 계단 대신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 있어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다.

세비야 대성당 북동쪽 모퉁이
대성당 운영시간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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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무덤 (Tomb of Christopher Columbus) 관람

대성당 입장료에 포함

스페인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유해가 안치된 장엄한 무덤을 직접 볼 수 있다. 카스티야, 레온, 아라곤, 나바라 왕국을 상징하는 네 명의 왕 동상이 관을 메고 있는 독특한 형태가 인상적이다.

대성당 내부 남쪽 익랑 부근
대성당 운영시간과 동일

이미지가 없습니다

웅장한 고딕 양식 본당 및 예배당 탐방

대성당 입장료에 포함

세계에서 가장 큰 고딕 양식 성당의 웅장한 내부 공간을 거닐며 높은 천장과 거대한 기둥,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를 감상할 수 있다. 스페인에서 가장 긴 중앙 본당을 따라 걸으며 수많은 예배당에 전시된 정교한 제단화와 예술품들을 둘러볼 수 있다.

대성당 내부 전역
대성당 운영시간과 동일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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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랄다 탑 정상

세비야 시내와 알카사르, 과달키비르 강까지 아우르는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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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무덤 앞

웅장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콜럼버스 관과 이를 들고 있는 네 왕의 동상을 함께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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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남동쪽 외부 (Plaza Virgen de los Reyes 방면)

히랄다 탑을 포함한 대성당의 전체적인 웅장한 외관과 고딕 양식의 아름다운 건축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대성당 입장권은 살바도르 성당에서도 통합권 형태로 구매 가능하며, 이 경우 대성당 매표소의 긴 줄을 피할 수 있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미리 입장권을 예매하면 편리하며,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다.

히랄다 탑 내부는 대부분 경사로로 되어 있어 일반적인 계단보다 오르기 수월한 편이다.

여름철 방문 시에는 매우 더우므로, 이른 오전 시간대에 방문하거나 충분한 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오렌지 안뜰(Patio de los Naranjos)은 과거 이슬람 사원의 세정 공간이었으며,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접근 방법

🚶 도보

  • 세비야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하여 알카사르, 산타 크루스 지구 등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 버스

  • 공항버스 EA (Especial Aeropuerto) 노선이 산타 후스타 기차역을 거쳐 대성당 인근에 정차한다.
  •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C1, C2, C3, C4 등 순환선 포함)이 대성당 주변을 경유한다.

🚇 트램

  • 메트로센트로 트램(T1 노선) 이용 시 'Archivo de Indias' 또는 'Plaza Nueva'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가능하다.

🚕 택시 및 차량 공유 서비스

  • 세비야 시내 어디서든 택시 또는 Cabify, Uber 등의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구시가지 내 차량 진입이 제한적인 구역이 있으므로, 하차 지점 확인이 필요하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부활절 일주일 전 (3월 말 또는 4월 초)

세마나 산타 (Semana Santa / 성주간)

매년 부활절 2주 후 (주로 4월 말 또는 5월 초, 일주일간)

페리아 데 아브릴 (Feria de Abril / 4월 축제)

역사적 배경

7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172-1198...1987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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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대성당 건축 당시 의사 결정 회의에서 "후세 사람들이 우리가 미쳤다고 생각할 만큼 크고 아름다운 교회를 짓자(Hagamos una Iglesia tan hermosa y tan grandiosa que los que la vieren labrada nos tengan por locos)"라는 말이 나왔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관은 그가 "죽어서도 스페인 땅을 밟지 않겠다"는 유언을 남겼기 때문에 네 명의 왕 동상에 의해 공중에 들려 있는 형태로 안치되었다는 설이 있다. 앞쪽의 두 왕은 콜럼버스의 항해를 지지했던 카스티야와 레온을, 뒤쪽의 두 왕은 반대했던 아라곤과 나바라를 상징한다는 해석도 있다.

상징적인 종탑인 히랄다 탑은 원래 이슬람 사원의 미나렛(첨탑)이었으며, 이후 기독교 종탑으로 개조되면서 상부에 르네상스 양식의 벨프리가 추가되었다.

16세기 초 완공된 후, 약 1000년간 세계 최대 성당이었던 콘스탄티노플의 아야 소피아를 능가하는 규모를 자랑했다는 기록이 있다.

대성당 내부에는 약 80개의 예배당이 있으며, 19세기 말 기록에 따르면 매일 500회에 달하는 미사가 봉헌되었다고 한다.

히랄다 탑 꼭대기의 여성 청동상은 '엘 히랄디요(El Giraldillo)'라고 불리며, 바람개비(풍향계) 역할을 한다. '히랄다'라는 이름 자체가 '바람개비'를 뜻하는 스페인어 'giralda'에서 유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