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마리아 루이사 공원 María Luisa Park Parque de María Lui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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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아름다운 정원과 역사적인 건축물을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다채로운 식물과 새들을 관찰하며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 및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고, 곳곳의 벤치나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며 분수와 연못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스페인 광장과 아메리카 광장 등 주요 명소를 함께 둘러보거나,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과 나무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공원 내 화장실 이용이 어렵거나 유료인 점, 그리고 때때로 말 배설물로 인한 냄새가 나는 점을 아쉬운 부분으로 언급하는 경우가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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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광장 (Plaza de España) 및 주변 건축물 탐방
무료 입장 (보트 대여 등 일부 유료)공원 내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로, 웅장한 반원형 건물과 화려한 타일 장식이 압도적이다. 건물 회랑을 따라 스페인 각 지방의 역사를 담은 타일 벤치를 감상하거나, 중앙 운하에서 작은 배를 타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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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테마 정원 및 분수에서의 휴식
무료이국적인 나무와 다채로운 꽃으로 가득한 여러 테마의 정원과 아름다운 분수 옆 벤치에 앉아 새소리를 들으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사자 분수(Fuente de los Leones), 개구리 분수(Fuente de las Ranas), 구루구 산(Monte Gurugú) 등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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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관찰 및 자연 체험
무료공원 내 연못과 녹지에서 백조, 오리, 앵무새 등 다양한 새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울창한 나무 그늘 아래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특히 이슬라 데 로스 파하로스(Isla de los Pájaros, 새들의 섬) 주변이 인기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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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광장 (Plaza de España) 중앙 운하 다리 위
반원형의 웅장한 건물 전체와 운하, 그리고 하늘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과 함께 촬영하면 더욱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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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광장 (Plaza de América) 비둘기 먹이 주는 곳
수많은 흰 비둘기들이 날아다니는 모습과 함께 고풍스러운 박물관 건물을 배경으로 동화 같은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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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라 데 로스 파토스 (Isla de los Patos, 오리 섬) 근처 연못가
연못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오리와 백조들, 그리고 주변의 울창한 나무와 아름다운 꽃들을 배경으로 평화롭고 생동감 넘치는 자연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여름철에는 매우 더우므로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고, 충분한 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공원 내 스페인 광장에서는 종종 무료 플라멩코 공연이 열리므로, 시간을 맞춰 방문하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공원 규모가 매우 넓으므로 편안한 신발은 필수이며, 자전거를 대여하거나 마차 투어를 이용하면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다.
공원 내 매점 외에는 식수나 간식을 구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피크닉을 계획한다면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공원 내 일부 화장실은 유료이거나 운영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방문 전후로 인근 시설(예: 세비야 공공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공원 내에는 독서 전용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조용히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접근 방법
🚶 도보
- 세비야 대성당, 알카사르 등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약 15-20분 거리에 위치하여 산책 겸 이동하기 좋다.
🚇 대중교통 (트램/버스)
- 트램 T1 노선 이용 시 Prado de San Sebastián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5-10분 소요된다.
-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예: C1, C2, 03, 37번 등)이 공원 주변 정류장에 정차한다.
세비야 시내 교통 상황에 따라 소요 시간은 달라질 수 있다.
🚲 자전거/전동 스쿠터
- 공원 내부 및 주변에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어 자전거 또는 전동 스쿠터로 둘러보기 편리하다.
- 시내 곳곳에서 공공 자전거(SEVICI) 또는 사설 공유 자전거/스쿠터 대여가 가능하다.
🐴 마차
- 세비야 대성당 근처나 스페인 광장 입구 등에서 관광 마차를 이용하여 공원 및 주변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마차 요금은 탑승 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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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마리아 루이사 공원은 원래 산 텔모 궁전의 개인 정원이었으나, 1893년 마리아 루이사 페르난다 데 보르본 공작부인이 세비야 시에 기증하면서 공원으로 조성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공원 내부에는 스페인의 각 지방을 상징하는 타일 벤치가 있는 스페인 광장과 아메리카 대륙 국가들의 파빌리언이 모여있는 아메리카 광장이 자리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1929년 이베로-아메리칸 박람회를 위해 프랑스 조경가 장 클로드 니콜라 포레스티에에 의해 현재의 모습으로 디자인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공원 곳곳에서 오렌지 나무를 흔히 볼 수 있는데, 바닥에 떨어진 오렌지는 관상용이거나 맛이 매우 시큼하여 식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얘기가 있다.
다양한 종류의 새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비둘기, 오리, 백조, 심지어 야생 앵무새까지 공원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언급이 많다.
공원 내에는 유명한 작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를 기리는 기념비와 구스타보 아돌포 베케르를 기리는 정자 등 여러 문학적 기념물도 찾아볼 수 있다고 전해진다.
대중매체에서
스타워즈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 (Star Wars: Episode II – Attack of the Clones)
공원 내 스페인 광장이 영화 속 나부 행성의 티드 궁전 외부 복도 장면 촬영지로 사용되었다.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파드메 아미달라가 걷는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아라비아의 로렌스 (Lawrence of Arabia)
스페인 광장이 영화 속 카이로의 영국군 사령부 외관으로 등장하여 웅장한 분위기를 더했다.
독재자 (The Dictator)
영화의 일부 장면이 스페인 광장에서 촬영되었으며, 와디야 공화국 궁전의 모습으로 그려졌다.
김태희 휴대폰 광고
과거 배우 김태희가 스페인 광장에서 플라멩코를 추는 휴대폰 광고를 촬영한 장소로 한국에 알려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