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헤로니무스 수도원 Jerónimos Monastery Mosteiro dos Jerónim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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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마누엘 양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건축물로, 포르투갈 대항해시대의 영광과 역사적 의미를 탐구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건축학도들이 주로 찾는다.
정교하고 화려한 조각으로 장식된 외관과 웅장한 내부 공간을 둘러볼 수 있으며, 바스코 다 가마와 같은 포르투갈 역사 속 중요 인물들의 마지막 안식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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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엘 양식의 정수, 남쪽 포털
높이 32m, 너비 12m에 달하는 거대한 남쪽 포털은 성 히에로니무스의 생애와 마누엘 1세의 문장 등 정교하고 상징적인 조각으로 가득 차 있다. 마누엘 양식 건축의 백미로 꼽히며, 그 화려함과 섬세함에 감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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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내부와 별모양 궁륭 천장
교회 내부는 높고 가느다란 팔각형 기둥들이 복잡하게 얽힌 별 모양의 궁륭 천장을 지탱하고 있어 웅장하면서도 경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곳에는 탐험가 바스코 다 가마와 시인 루이스 드 카몽이스의 석관이 안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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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2층 회랑
정교하고 섬세한 조각으로 장식된 2층 구조의 회랑은 각기 다른 항해 관련 모티프와 왕실 상징물로 꾸며져 있다. 포르투갈의 황금기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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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포털 정면
마누엘 양식의 정교함과 웅장함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포토존이다. 다양한 조각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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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랑 내부 아치
섬세한 조각으로 장식된 회랑의 아치를 프레임 삼아 내부 정원이나 반대편 회랑을 촬영하면 아름다운 구도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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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내부 중앙 통로
높은 기둥과 별모양 궁륭 천장이 만들어내는 웅장한 공간감을 담을 수 있다. 제단 방향으로 촬영하면 교회의 전체적인 규모를 강조할 수 있다.
방문 팁
오후 늦은 시간에는 대기 줄이 비교적 짧을 수 있다.
수도원 내부는 조명이 어두운 편이므로 사진 촬영 시 유의한다.
접근 방법
🚇 트램 이용
- 15E 트램 탑승 후 'Mosteiro dos Jerónimos' 또는 'Belém-Jerónimos'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리스본 시내 Praça da Figueira 또는 Praça do Comércio에서 탑승 가능하다.
🚌 버스 이용
- 728번, 714번, 727번, 729번, 751번 등 벨렝 지구를 경유하는 버스를 이용한다.
- 'Mosteiro dos Jerónimos' 또는 'Belém-Jerónimos'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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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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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수도원 건설 자금의 상당 부분은 포르투갈의 인도 항로 개척 이후 벌어들인 향신료 무역 이익에 부과된 5%의 세금, 이른바 '후추세(Vintena da Pimenta)'로 충당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원래 이 자리에는 항해자들을 지원하던 산타 마리아 드 벨렝 교회가 있었으며, 바스코 다 가마와 그의 선원들이 1497년 역사적인 인도 항해를 떠나기 전날 밤 이곳에서 기도를 드렸다고 전해진다.
1755년 리스본을 강타한 대지진과 쓰나미에도 불구하고 수도원은 비교적 큰 피해 없이 그 모습을 유지했다고 알려져 있다.
수도원 내부에는 포르투갈 왕실의 여러 인물들과 더불어, 탐험가 바스코 다 가마, 그리고 포르투갈의 위대한 시인 루이스 드 카몽이스의 정교하게 조각된 무덤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대중매체에서
리스본 조약 서명식
유럽 연합의 기능을 강화하고 의사 결정 과정을 개선하기 위한 리스본 조약이 헤로니무스 수도원에서 서명되었다. 이 역사적인 순간은 전 세계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