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필라투스 산악 케이블카 (필라투스-바넨 아게) Pilatus-Bahnen AG Pilatus-Bahnen 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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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알프스 파노라마와 루체른 호수 조망, 특별한 산악 체험을 원하는 가족 여행객 및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톱니바퀴 열차나 '드래곤 라이드' 케이블카로 정상에 오를 수 있고, 정상에서는 하이킹, 식사, 경치 감상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라는 의견이 있으며, 성수기나 특정 시간대에는 케이블카 탑승 대기 시간이 길고 일부 방문객의 새치기로 인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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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톱니바퀴 열차 체험
알프나흐슈타트에서 출발하는 이 열차는 최대 48%의 경사도를 오르며 필라투스 정상까지 독특하고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알프스의 풍경과 가파른 철로를 오르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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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곤돌라 및 '드래곤 라이드' 공중 케이블카 탑승
크린스에서 출발하는 파노라마 곤돌라와 프래크뮌테크(Fräkmüntegg)에서 정상까지 이어지는 '드래곤 라이드' 공중 케이블카는 필라투스 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공중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특히 드래곤 라이드는 넓은 창을 통해 마치 용을 타고 하늘을 나는 듯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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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투스 정상에서의 파노라마 조망과 다양한 액티비티
해발 2,132m의 필라투스 정상(필라투스 쿨름)에서는 루체른 호수와 주변 알프스 봉우리들의 숨 막히는 360도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짧은 하이킹 코스, 레스토랑, 기념품점 등이 있으며, 날씨가 좋으면 아이벡스(산양) 가족도 만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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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투스 쿨름 정상 전망대 (에젤 또는 오버하우프트 봉우리 근처)
루체른 호수, 루체른 시내,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알프스 산맥의 장엄한 파노라마를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이나 해돋이 풍경이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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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니바퀴 열차의 가장 가파른 구간 (열차 내부 또는 외부 조망 지점)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철로를 오르내리는 붉은색 열차의 역동적인 모습이나, 열차 안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아찔한 경사와 주변 풍경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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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라이드' 케이블카 내부 또는 프래크뮌테크 조망 지점
커다란 통유리창을 통해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드래곤 라이드' 케이블카 안에서 발아래 펼쳐지는 풍경을 담거나, 프래크뮌테크 역에서 산을 배경으로 움직이는 케이블카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정상까지 가는 왕복 티켓(약 64유로 또는 70-78 스위스 프랑 상당)을 구매하면 필라투스 산의 가장 핵심적인 경치를 모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성수기에는 온라인으로 최소 하루 전에 탑승권과 시간을 예약하면 매표소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이고 원하는 시간대 탑승을 보장받을 수 있다. 스위스 국철(SBB) 앱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예매 가능하다.
방문 전 반드시 날씨 예보 앱이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산 정상의 실시간 날씨와 가시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안개가 끼거나 구름이 많으면 기대했던 풍경을 보기 어려울 수 있다.
스위스 트래블 패스, 유레일 패스, 인터레일 패스 등 각종 교통 패스 소지 시 할인 혜택이 적용될 수 있으니 예매 시 확인한다. 일부 루체른 지역 호텔에서 제공하는 방문객 패스(투숙객 카드)로도 소폭 할인이 가능하다.
정상 및 중간역 레스토랑의 음식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므로, 간단한 간식이나 음료, 혹은 도시락을 준비해 가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지정된 장소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톱니바퀴 열차(알프나흐슈타트 방면)와 케이블카/곤돌라(크린스 방면)는 출발/도착 지점이 다르므로, '골든 라운드 트립' 등이 아닌 개별 왕복 이용 시 돌아오는 교통편을 미리 계획해야 한다.
알프나흐슈타트 톱니바퀴 열차역 주차장의 주차 요금은 하루 약 5 스위스 프랑이다. 크린스 케이블카 역 주차 요금은 다를 수 있으니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
정상 부근에는 짧은 산책로부터 다소 난이도 있는 하이킹 코스까지 다양하게 있으니, 체력과 장비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일부 봉우리(톰리스호른 등)는 전문 등산 장비가 필요하다.
접근 방법
🚌 크린스(Kriens) 방면 (케이블카/곤돌라)
- 루체른 중앙역(Bahnhof Luzern) 앞에서 1번 버스(Kriens 방향)를 타고 'Kriens, Zentrum Pilatus' 정류장에서 하차 후, 필라투스-바넨(Pilatus-Bahnen) 이정표를 따라 도보 약 5-10분 이동.
- 또는 루체른 중앙역에서 1번 버스를 'Kriens, Schachenstrasse' 정류장까지 탑승 후, 15번 버스(Pilatus-Bahnen 방향)로 환승하여 'Pilatus-Bahnen' 정류장(케이블카 탑승장 바로 앞)에서 하차 가능.
크린스 계곡 역에서 파노라마 곤돌라를 타고 프래크뮌테크(Fräkmüntegg)까지 이동 후, '드래곤 라이드(Dragon Ride)' 공중 케이블카로 환승하여 필라투스 쿨름(Pilatus Kulm) 정상까지 이동합니다.
🚂 알프나흐슈타트(Alpnachstad) 방면 (톱니바퀴 열차)
- 루체른 중앙역에서 알프나흐슈타트 행 기차를 이용하거나, 루체른 선착장(Bahnhofquai)에서 유람선을 타고 알프나흐슈타트(Alpnachstad SGV) 선착장에 도착.
- 알프나흐슈타트 PB 역에서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톱니바퀴 열차를 타고 필라투스 쿨름 정상까지 이동합니다 (통상 5월~11월 운행, 적설량 및 기상 조건에 따라 변동).
톱니바퀴 열차는 최대 48%의 아찔한 경사도를 오르며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 골든 라운드 트립 (여름철 추천)
- 루체른에서 유람선 탑승 → 알프나흐슈타트 도착 → 톱니바퀴 열차로 필라투스 정상 이동 → '드래곤 라이드' 케이블카와 파노라마 곤돌라로 크린스까지 하산 → 크린스에서 1번 버스로 루체른 시내 복귀.
반대 방향으로 진행하는 '실버 라운드 트립'(유람선 대신 기차 이용)도 있으며,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해 필라투스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인기 코스입니다. 티켓은 통합권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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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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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필라투스라는 산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신약성서에 등장하는 로마 총독 본디오 빌라도의 영혼이 이곳에 묻혔다는 전설에서 비롯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다른 설로는 산의 모습이 마치 등을 대고 누워있는 거구의 사람(Pilate) 배처럼 보여 붙여졌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구름에 덮인'이라는 뜻의 라틴어 'pileatus'에서 유래했을 가능성도 언급된다.
과거 스위스의 박물학자 콘라트 게스너, 미국의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 독일의 철학자 아서 쇼펜하우어,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 등 수많은 역사적 유명 인사들이 필라투스 정상에 올랐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필라투스 산 정상 중 하나인 오버하우프트(Oberhaupt) 봉우리에는 스위스 공군의 항공관제 레이더 시스템(FLORAKO)의 일부인 강화 레이더 시설과 기상 관측소가 설치되어 연중 운영되지만, 이 시설들은 일반인에게는 공개되지 않는다.
대중매체에서
The Chalet School Does It Again
엘리너 브렌트-다이어(Elinor Brent-Dyer)의 아동 문학 시리즈 중 하나로, 작중에서 필라투스 산과 관련된 본디오 빌라도 매장 전설이 언급된다.
Lions of Lucerne (루체른의 사자들)
미국의 스릴러 작가 브래드 토르(Brad Thor)의 소설로, 이야기의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필라투스 산이 매우 중요한 배경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