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시넨 호수
명칭외시넨 호수
Oeschinen Lake
Oeschinensee
🗺️ 소재지

개요

청록색의 아름다운 호수와 웅장한 알프스 산맥을 배경으로 하이킹, 피크닉, 보트 타기, 여름철 수영 등 다양한 자연 활동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여행객 및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사진 촬영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칸더슈테크에서 곤돌라를 이용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곤돌라 하차 후 호수까지 이어지는 길에서는 소들이 풀을 뜯는 목가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호수 주변에는 다양한 난이도의 트레킹 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어 여러 각도에서 절경을 즐길 수 있고, 여름에는 호수에서 직접 수영을 하거나 로잉 보트를 대여하여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호숫가 레스토랑에서 식사나 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성수기나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아 다소 혼잡할 수 있으며, 산악 지역 특성상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 방문 전 기상 정보 및 웹캠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곤돌라, 터보건, 전기 셔틀버스 등 부대시설 이용 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4.3
종합 가치
🏛️
2
역사 문화적 가치
👁️
4.8
시각적 매력
🔍
4
독특성
📸
4.5
포토 스팟
🌍
3.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지역 명소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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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빛 호수 감상 및 수상 액티비티

보트 1시간 약 28-29 CHF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에메랄드빛 호수는 그 자체로 장관이며, 여름에는 수영을 즐기거나 로잉 보트를 대여해 호수 위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호수 주변을 따라 다양한 각도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팁: 보트 대여는 호숫가 레스토랑 근처 선착장에서 가능하며, 여름철 맑은 날 인기가 많다.
외시넨 호수 전역
여름 시즌 주간 (보트 대여 시간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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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주변 트레킹 및 하이킹

케이블카 역에서 호수까지 이어지는 길은 완만하여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으며, 소들이 풀을 뜯는 목가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좀 더 도전적인 하이킹을 원한다면 호수 주변의 다양한 트레일, 특히 파노라마 트레일(루트 8번 등)을 통해 더욱 멋진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 팁: 등산화 착용을 권장하며, 일부 코스는 경사가 있거나 좁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외시넨 호수 주변 및 인근 산악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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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더슈테크 터보건 (여름 썰매)

1회 약 6 CHF

곤돌라 상부 정류장 근처에 위치한 터보건(여름 썰매)은 아름다운 알프스 풍경을 배경으로 짜릿한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짧지만 강렬한 재미를 선사한다.

💡 팁: 안전을 위해 탑승 중 사진 촬영은 금지되며, 앞사람과의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날씨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외시넨 곤돌라 상부 정류장 인근
여름 시즌 주간 (날씨 및 운영 상황에 따라 변동)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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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시넨 호수 뷰포인트 (Oeschinen Lake Viewpoint / Läger)

곤돌라 하차 후 호수로 가는 길 왼쪽 오르막 코스(루트 5번 또는 표지판 참고)에 위치하며, 에메랄드빛 호수와 주변 산봉우리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전망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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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 및 보트 선착장 주변

맑고 투명한 호수 물과 눈 덮인 산을 배경으로 가까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로잉 보트를 타면서 호수 중앙에서 주변 풍경을 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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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ärglifall 폭포 주변 (호수 남동쪽)

호수로 시원하게 떨어지는 Bärglifall 폭포와 함께 호수를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특히 여름철 수량이 풍부할 때 더욱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방문 전 반드시 웹캠(공식 홈페이지 등)으로 호수 상태(안개, 구름) 및 날씨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산악 날씨는 변화가 잦다.

오전보다는 오후에 방문하면 역광을 피하고 더 아름다운 호수 빛깔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호숫가에서 피크닉을 즐기기 좋으니, 돗자리와 간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칸더슈테크 역 근처 Coop이나 Volg 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터보건은 날씨가 흐리면 일찍 마감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앞사람과의 간격을 충분히 두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편한 운동화나 등산화 착용은 필수이다. 고도가 높아 기온 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경량 패딩 등 여벌 옷을 챙기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수영복을 준비하면 호수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며, 많은 여행객들이 반려견과 함께 방문한다. 곤돌라 탑승 시 반려견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곤돌라 역에서 호수까지 운행하는 유료 전기 셔틀버스(편도 약 8-10 CHF)가 있으나, 배차 간격이 길거나 성수기에는 대기 줄이 길 수 있다.

하이킹을 계획한다면, 사전에 트레일 정보를 확인하고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 코스는 미끄럽거나 위험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 또는 슈피츠(Spiez) 역에서 칸더슈테크(Kandersteg)행 기차 탑승.
  • 그린델발트 출발 시 인터라켄 동역, 슈피츠 역에서 환승 필요.

칸더슈테크 역까지 약 1시간 ~ 1시간 30분 소요 (출발지에 따라 다름).

🚌 칸더슈테크 역에서 곤돌라 승강장 이동

  • 칸더슈테크 기차역에서 'Oeschinensee Gondelbahn' 표지판을 따라 도보로 약 15-20분 이동.
  • 역 앞에서 242번 버스를 타고 곤돌라 승강장 근처(정류장명: Kandersteg, Talstat. Oeschinen)까지 이동 가능 (스위스패스 무료).

🚠 곤돌라 탑승 및 호수 이동

  • 외시넨 곤돌라(Gondelbahn Kandersteg Oeschinensee AG) 탑승 (약 8-10분 소요).
  • 곤돌라 상부 정류장에서 외시넨 호수까지 도보로 약 20-30분 이동 (대부분 완만한 내리막길).
  • 걷기 어려운 경우 유료 전기 셔틀버스(편도 약 8-10 CHF) 이용 가능.

곤돌라 티켓은 왕복 또는 편도 구매 가능하며, 스위스패스 소지 시 할인된다.

역사적 배경

2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자연 발생...2007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외시넨 호수의 물은 지하로 배수되어 외시바흐(Oeschibach) 강으로 다시 흘러나오며, 이 물의 일부는 칸더슈테크 지역의 전기 생산과 식수로 활용된다고 한다.

매년 12월부터 5월까지 약 5개월 동안 호수가 얼어붙으며, 얼음 상태가 좋을 때는 아이스 스케이팅이나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호수에는 북극 송어(Seesaibling), 호수 송어(Kanadische Seeforelle), 무지개 송어(Regenbogenforelle) 등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칸더슈테크 마을에는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이 모이는 칸더슈테크 국제 스카우트 센터(KISC)가 있어, 이로 인해 다양한 국적의 젊은이들을 만날 수도 있다.

과거 호수 남쪽 기슭의 낙석 위험으로 인해 한때 호수 전체를 도는 하이킹 코스가 일부 통제된 적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