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슈타우프바흐 폭포 Staubbachfall Staubbachfa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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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거대한 절벽에서 297m 높이로 떨어지는 웅장한 물줄기를 감상하고, 알프스의 청정 자연 속에서 하이킹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여행객과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폭포 아래에서 그 장엄함을 직접 느낄 수 있으며, 여름철에는 개방되는 폭포 뒤편 길을 따라 걸으며 독특한 시선으로 계곡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주변의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72개 폭포의 계곡으로 알려진 라우터브루넨의 목가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폭포 뒤편 관람로의 경우 기대했던 것만큼 폭포 전체를 조망하기에는 시야가 다소 제한적이며, 오히려 멀리서 폭포와 계곡 전체를 함께 감상하는 것이 더 인상적이라는 의견을 남기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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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우프바흐 폭포 감상
무료스위스에서 가장 높은 297m 높이에서 자유 낙하하는 폭포의 웅장한 모습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 따뜻한 바람이 불면 물보라가 흩날리는 독특한 광경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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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뒤 관람로 체험
무료폭포 중턱까지 이어진 길과 터널을 통해 폭포수 뒤편으로 걸어 들어가 물줄기 너머로 라우터브루넨 계곡의 풍경을 조망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단, 길이 미끄러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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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터브루넨 계곡 산책
무료슈타우프바흐 폭포를 포함해 72개의 폭포가 있는 라우터브루넨 계곡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알프스의 목가적인 풍경과 맑은 공기를 만끽할 수 있다. 주변에는 스위스 전통 가옥과 푸른 초원이 펼쳐져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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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아래 정면
슈타우프바흐 폭포의 전체적인 웅장함과 높이를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특히 아침 햇살을 받으면 폭포수가 반짝이는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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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뒤 관람로에서 바라본 계곡
폭포수 커튼 너머로 라우터브루넨 마을과 계곡의 독특한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다만, 물방울이 튈 수 있으니 카메라 보호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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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엔(Wengen) 방향에서 바라본 라우터브루넨 계곡과 폭포
라우터브루넨 계곡의 U자형 지형과 함께 슈타우프바흐 폭포를 포함한 여러 폭포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파노라마 뷰 포인트이다. 특히 기차를 타고 올라가면서 보이는 풍경이 아름답다.
방문 팁
오전에 방문하면 햇빛에 반짝이는 폭포를 감상하기에 좋다.
폭포 뒤편 관람로는 바닥이 젖어 미끄러울 수 있으니 편안하고 접지력 좋은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폭포 가까이 가거나 뒤편 관람로를 이용할 경우 물보라에 옷이 젖을 수 있으므로 방수 기능이 있는 옷이나 우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라우터브루넨 기차역에서 폭포까지는 도보로 약 10분 정도 소요되며, 가는 길에 마을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할 경우, 폭포 뒤편 관람로의 터널 이후 구간은 바위가 젖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폭포 아래에 마련된 식수대에서 폭포수를 직접 마셔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인터라켄 오스트(Interlaken Ost) 역에서 베르너 오버란트 반(Berner Oberland-Bahn, BOB) 열차를 타고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역에서 하차한다.
- 라우터브루넨 기차역에서 슈타우프바흐 폭포까지는 마을 중심가를 따라 도보 약 10~15분 소요된다.
스위스 트래블 패스 소지 시 BOB 열차 구간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패스 종류에 따라 다름).
🚗 자동차 이용
- 인터라켄에서 라우터브루넨까지는 잘 정비된 도로를 따라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 라우터브루넨 마을 내에 여러 유료 주차장이 있으며, 슈타우프바흐 폭포 근처에는 단기 주차가 가능한 키르헨파르크플라츠(Kirchenparkplatz) 주차장이 있다.
성수기나 주말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 버스 이용
- 라우터브루넨 기차역에서 슈테헬베르크(Stechelberg) 또는 트륌멜바흐 폭포(Trümmelbachfälle) 방면으로 가는 포스트버스 141번을 이용하여 폭포 근처 정류장에서 하차할 수도 있다.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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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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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슈타우프바흐(Staubbach)라는 이름은 독일어로 '먼지(Staub)'와 '시냇물/폭포(Bach)'의 합성어로, 폭포수가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바람에 흩날려 마치 먼지처럼 보이기 때문에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라우터브루넨 계곡은 '72개의 폭포 계곡'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데, 슈타우프바흐 폭포는 그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지고 상징적인 폭포로 여겨진다.
스위스에서 가장 높은 자유낙하 폭포로 알려져 있으며, 그 낙차는 297m에 달한다. 다만, 스위스 내에는 더 높은 폭포(예: 뮈렌바흐 폭포)도 존재하나, 슈타우프바흐 폭포는 접근성과 가시성 덕분에 더 널리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007 여왕 폐하 대작전 (On Her Majesty's Secret Service)
영화의 여러 장면에 라우터브루넨 마을과 슈타우프바흐 폭포가 배경으로 등장한다. 특히 스릴 넘치는 자동차 추격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반지의 제왕 (The Lord of the Rings) - 리븐델 (Rivendell)
작가 J.R.R. 톨킨이 1911년 방문했던 라우터브루넨 계곡의 아름다운 풍경에서 깊은 영감을 받아, 그의 대표작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요정들의 은신처 '리븐델'을 구상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사랑의 불시착 (Crash Landing on You)
한국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주인공들의 중요한 장면들이 스위스 라우터브루넨 계곡과 슈타우프바흐 폭포를 배경으로 촬영되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이곳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