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불치사 (스리 달라다 말리가와) Sri Dalada Maligawa (Temple of the Sacred Tooth Relic) ශ්රී දළදා මාලිගා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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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불교 문화와 스리랑카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여행객이나 영적 평온함을 추구하는 순례자들이 부처의 치아 사리를 직접 보고 관련 의식을 참관하기 위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스리랑카의 독특한 불교 전통과 건축 양식에 매료된 문화 탐방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방문객들은 사원 내부의 정교한 벽화와 조각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매일 정해진 시간에 북소리와 함께하는 장엄한 푸자(의식)에 참여하여 불치사리함을 멀리서나마 볼 수 있다. 또한, 사원 경내에 있는 박물관을 통해 불치사의 역사와 불교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사원 일부 구역의 지속적인 보수 공사로 인한 소음과 어수선함, 그리고 신발 보관 시 강요되는 기부금이나 사원 외부 호객 행위에 대해 불편함을 언급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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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치사리 친견 및 푸자 의식 참관
매일 정해진 시간에 북소리와 함께 진행되는 장엄한 푸자(의식)에 참여하여, 황금 연꽃 함에 모셔진 부처님의 치아 사리를 멀리서나마 친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 의식은 스리랑카 불교의 독실한 신앙심과 전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핵심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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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건축 및 예술 감상
16세기에 지어진 칸디 양식의 건축물로, 황금 지붕과 정교한 목조 조각, 화려한 벽화가 특징이다. 특히 불치사리를 모신 전각 입구 벽면과 천장의 연꽃 그림 등은 스리랑카 고유의 예술미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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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불교 박물관 관람
사원 입장권에 포함사원 입장권으로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다양한 국가의 불교 문화와 유물을 전시하고 있어 세계 불교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각 국가별 전시관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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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정면 (황금 지붕 배경)
황금빛으로 빛나는 사원의 지붕과 칸디 양식의 독특한 건축미를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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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호수에서 바라본 사원 전경
캔디 호수 건너편에서 사원 전체의 아름다운 모습과 주변 경관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해질녘이나 야간 조명이 켜졌을 때 더욱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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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장식 및 벽화 (허용 구역)
정교한 조각, 다채로운 벽화, 연꽃 장식 등 사원 내부의 아름다운 디테일을 촬영할 수 있다. 단, 일부 신성 구역은 촬영이 제한된다.
방문 팁
복장 규정이 엄격하므로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옷차림은 필수이다. 남녀 모두 해당되며, 짧은 바지나 민소매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사원 입장 시 신발을 벗어야 하므로, 양말을 준비하면 뜨겁거나 더러운 바닥으로부터 발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외국인 입장료는 현금(스리랑카 루피)으로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부 자동발매기가 있다는 언급도 있으나, 현금 준비가 안전하다.
푸자(의식) 시간에는 북 연주와 독특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으나 매우 혼잡하다. 차분한 관람은 다른 시간대가 유리하다.
공식 가이드 외에 사원 외부에서 접근하는 비공식 가이드나 호객꾼에 주의해야 한다. 필요한 경우 사원 내부의 안내소나 공식 가이드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신발 보관소 이용 시 소정의 '기부금'을 요구받을 수 있으며, 금액이 정해져 있지 않더라도 미리 소액권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부 방문객은 기부금함에 직접 넣는 것을 권장한다.
사원 내부에 국제 불교 박물관이 있으며, 입장권에 포함되어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다.
유모차 반입이 제한되므로 어린아이와 함께 방문 시 유의해야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 캔디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캔디 기차역, 중앙 버스 정류장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자가용/택시
- 사원 인근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나, 방문객이 많을 경우 혼잡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에살라 페라헤라 (Esala Perahera)
스리 달라다 특별 전시회 (Sri Dalada Special Exhibition)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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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불치 사리는 단순한 종교적 유물을 넘어 스리랑카 왕권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으며, 예로부터 불치 사리를 소유한 자가 스리랑카를 통치한다는 믿음이 있었다고 한다.
사원 내에는 '라자(Raja)'라는 이름의 유명했던 코끼리가 박제되어 전시되어 있는데, 이 코끼리는 수십 년간 에살라 페라헤라 축제에서 불치 사리 모형을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전해진다.
사원의 황금 지붕은 실제로 금으로 덮여 있으며, 약 320kg의 금이 사용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매주 수요일에는 '나누무라 망갈라야(Nanumura Mangalaya)'라는 특별한 의식이 거행되는데, 이는 향기로운 약초 물로 불치 사리를 상징적으로 목욕시키는 의식이며, 이 물은 병을 치유하는 힘이 있다고 믿어진다.
1998년 LTTE의 폭탄 테러로 사원 일부가 파괴되었으나, 불치 사리 자체는 안전하게 보호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스리 달라다 페라헤라를 기념하기 위해 2024년 8월 20일 세계에서 가장 긴 우표(205mm)가 스리랑카에서 발행되었다는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