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기리야 암석 요새와 고고학 박물관 (시기리야)
명칭시기리야 암석 요새와 고고학 박물관 (시기리야)
Sigiriya Rock And Archaeological Museum
සීගිරිය
🗺️ 소재지

개요

웅장한 고대 요새의 정상에 올라 파노라마 절경을 감상하고, 독특한 프레스코화를 직접 보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모험심 있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가파른 계단을 따라 사자 발톱 모양의 입구를 통과해 정상의 궁전터에 오를 수 있으며, 바위 면에 그려진 아름다운 '시기리야의 여인들' 프레스코화를 감상하고, 고대 도시 계획의 정수를 보여주는 물의 정원을 거닐 수 있다. 박물관에서는 출토된 유물과 모형을 통해 시기리야의 역사와 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입장료가 다소 비싸다는 의견이 있으며, 특히 외국인 요금이 현지 물가 대비 높게 책정되어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4.5
종합 가치
🏛️
4.8
역사 문화적 가치
👁️
4.5
시각적 매력
🔍
4.8
독특성
📸
4.3
포토 스팟
🌍
4.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세계적 명소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역사적 건물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사자 바위 등반 및 정상 탐험

입장료에 포함

거대한 사자 발톱 조각 사이로 시작되는 계단을 따라 약 180m 높이의 바위 정상을 오르는 경험은 시기리야 방문의 핵심이다. 정상에서는 카샤파 왕의 궁전 유적과 함께 주변 평야의 숨 막히는 360도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 팁: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오르면 더위를 피하고 비교적 한산하게 등반할 수 있다.
시기리야 암석 요새 전체
07:00 - 17:30

이미지가 없습니다

시기리야 프레스코화 감상

입장료에 포함

바위 중턱의 보호된 공간에서 약 1,500년 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아름다운 여성 모습의 프레스코화(벽화)를 만날 수 있다. '시기리야의 여인들(Sigiriya Maidens)' 또는 '압사라(Apsaras)'로 불리며, 고대 스리랑카 예술의 정수로 평가받는다.

💡 팁: 프레스코화가 있는 구역에서는 사진 촬영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므로 눈으로 감상해야 한다.
시기리야 암석 서쪽 면 중턱
07:00 - 17:30 (관람 가능 시간 내)

이미지가 없습니다

고대 정원 및 시기리야 박물관 관람

입장료에 포함

시기리야 암석 주변에는 대칭적으로 설계된 물의 정원, 자연 바위를 활용한 바위 정원, 계단식 정원 등 고대 도시 계획의 뛰어남을 보여주는 정원 유적이 펼쳐져 있다. 입구 근처의 시기리야 박물관에서는 발굴된 유물, 프레스코화 복제품, 시기리야 모형 등을 통해 역사와 건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얻을 수 있다.

💡 팁: 박물관을 먼저 방문하여 시기리야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한 후 유적을 탐방하면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시기리야 암석 주변 및 박물관
정원: 07:00 - 17:30, 박물관: 08:30 - 17:30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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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발톱 문 (Lion's Paw Gateway)

거대한 사자 발톱 조각 사이로 보이는 정상으로 향하는 계단은 시기리야의 상징적인 장면이다. 웅장함을 담아 촬영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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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리야 정상 (Sigiriya Summit)

궁전 유적과 함께 360도로 펼쳐지는 평원과 주변 경관은 어떤 각도에서든 훌륭한 사진을 제공한다. 특히 일출이나 일몰 시간대의 풍경이 아름답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물의 정원 (Water Gardens)

대칭적으로 배치된 연못과 수로, 고대 건축물의 조화가 아름다운 곳이다. 시기리야 바위를 배경으로 정원의 모습을 담으면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외국인 관광객의 시기리야 입장권은 시기리야 박물관 내부 매표소에서 구매해야 한다. 신용카드와 현금 결제가 모두 가능하다.

오전 일찍 방문하면 상대적으로 시원한 날씨에 인파를 피해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계단이 많고 일부 구간은 매우 좁고 가파르므로, 편안하고 접지력 좋은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등반 시 주의해야 한다.

등반 중에는 물을 구매할 곳이 없으므로 충분한 양의 물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아름다운 프레스코화가 있는 구역에서는 사진 및 비디오 촬영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므로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경내에 말벌집이 있을 수 있으며, 말벌을 자극하지 않도록 조용히 이동하고 소리를 지르지 말라는 안내 표지판이 있다.

시기리야 암석 요새를 오르기 전에 시기리야 박물관을 먼저 방문하면 유적의 역사와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여 더욱 풍부한 관람을 할 수 있다.

인근의 피두랑갈라 바위(Pidurangala Rock)에 오르면 시기리야 암석의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입장료가 저렴하고 상대적으로 덜 붐빈다.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SAARC) 국가 국민은 여권 제시 시 할인된 입장료(US$15)로 이용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담불라에서 시기리야행 버스가 약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요금은 약 100루피이다.
  • 폴론나루와에서 올 경우 이나말루와(Inamaluwa)에서 하차 후 시기리야행 버스나 툭툭으로 환승한다.

시기리야 버스 정류장에서 유적지 입구까지는 도보 이동이 필요할 수 있다.

🛺 툭툭 (삼륜 택시) 이용

  • 담불라에서 시기리야까지 툭툭 이용 시 약 2,000루피이다.
  • 하바라나 기차역에서 시기리야까지는 약 18km 거리이며, 툭툭으로 약 2,000루피이다.

요금은 흥정을 통해 정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탑승 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기차 이용

  • 가장 가까운 주요 기차역은 하바라나(Habarana) 역이다.
  • 하바라나 역에서 시기리야까지는 툭툭 등을 이용해 이동해야 한다.

✈️ 항공 이용

  • 시기리야 공항(GIU IATA)이 있으나, 국내선 소형 항공편 위주로 운항된다.
  • 콜롬보 반다라나이케 국제공항(CMB)에서 차량으로 이동 시 상당 시간이 소요된다.

역사적 배경

7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BC 3세기경...1982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시기리야의 이름은 '사자 바위'라는 뜻의 싱할라어 '신하 기리(Sinha Giri)'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이는 바위 중턱에 만들어진 거대한 사자 모양의 입구 구조물 때문이다.

바위 서쪽 면에 그려진 프레스코화의 여인들이 왕의 후궁들이라는 설, 천상의 존재인 압사라(Apsaras)라는 설, 또는 종교 의식에 참여하는 여성들이라는 설 등 그 정체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존재한다.

한때 매우 광택이 나서 왕이 지나갈 때 자신의 모습이 비쳤다고 하는 '거울의 벽(Mirror Wall)'에는 8세기부터 10세기경 방문객들이 프레스코화의 여인들을 칭송하며 남긴 시(Sigiri Graffiti)들이 새겨져 있다. 이는 고대 싱할라 문학의 중요한 증거로 여겨진다.

1967년 10월 14일, 프레스코화 일부가 반달리즘 행위로 페인트가 뿌려져 훼손되었으나, 국제적인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복원되었다. 이 사건은 문화재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영국의 유명 SF 작가 아서 C. 클라크는 그의 소설 "낙원의 샘 (The Fountains of Paradise)"에 등장하는 '약카갈라(Yakkagala)'라는 바위 요새를 시기리야에서 영감을 받아 창조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기리야의 실제 모습이 너무나 경이로워서 소설 속에서 거의 바꿀 필요가 없었다고 언급했다.

일부 힌두교 신자들은 시기리야가 고대 서사시 라마야나에 등장하는 악당 라바나(Ravana) 왕의 요새였다고 믿기도 한다. 특히 코브라 후드 동굴(Naipena Guhava)은 라바나가 라마의 아내 시타를 납치하여 가두었던 장소로 여겨진다.

대중매체에서

Music Video1982

Duran Duran - Save a Prayer

영국의 밴드 듀란듀란의 싱글 "Save a Prayer" 뮤직비디오 일부 장면이 시기리야 정상에서 촬영되었다.

TV Program2005

The Amazing Race 6

미국의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어메이징 레이스 시즌 6"의 11번째 에피소드에서 경유지로 등장했다.

Book1979

The Fountains of Paradise (낙원의 샘)

아서 C. 클라크의 SF 소설로, 소설 속 가상의 바위 요새 '약카갈라(Yakkagala)'는 시기리야를 모델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