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담불라 황금 사원 (담불라 라자마하 비하라야) Dambulla Cave Temple දඹුල්ල රජමහා විහාර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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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고대 불교 예술과 건축에 깊은 관심이 있는 역사 애호가 및 독특한 영적 체험을 원하는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2,000년 이상 잘 보존된 5개의 석굴 내부를 탐험하며 정교하게 조각된 150여 개의 불상과 다채로운 고대 벽화를 직접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사원이 위치한 바위산 정상에서는 담불라 주변 평야와 멀리 시기리야 바위까지 조망되는 탁 트인 경관을 경험할 수 있다.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현지 물가 대비 다소 높은 입장료가 부과되며, 신발 보관 시 별도의 요금(또는 팁)을 요구하거나 일부 가이드의 적극적인 호객 행위가 여행 경험에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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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개의 고대 석굴 탐험
입장료 포함2,000년 이상 보존된 5개의 석굴은 각기 다른 규모와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내부에는 153기의 다양한 불상, 3명의 스리랑카 왕 동상, 그리고 비슈누와 가네샤 등 4개의 신상이 모셔져 있다. 바위를 깎아 만든 거대한 와불상과 다채로운 자세의 불상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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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고대 벽화 감상
입장료 포함석굴 내부의 벽과 천장은 총 2,100㎡에 달하는 방대한 면적에 걸쳐 화려하고 정교한 고대 벽화로 뒤덮여 있다. 이 벽화들은 석가모니의 생애 주요 장면, 마라의 유혹, 첫 설법 이야기뿐만 아니라 스리랑카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생생하게 담고 있어 예술적, 역사적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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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황금 불상 및 탁 트인 전망
무료 (황금 불상 외부 관람), 입장료 포함 (석굴사원 정상 전망)석굴 사원 단지 아래쪽에는 눈에 띄는 거대한 황금 불상이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또한, 석굴 사원이 위치한 바위산 정상에서는 담불라 주변의 넓은 평야와 함께 날씨가 좋으면 멀리 시기리야 바위까지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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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석굴 (마하라자 비하라야 / 위대한 왕들의 동굴)
가장 크고 화려한 석굴로, 수많은 불상들과 다채로운 천장 벽화를 배경으로 신비롭고 경건한 분위기의 사진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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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 사원 외부 전경 및 시기리야 조망 지점
석굴 사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나 사원 마당에서 담불라의 광활한 평원과 멀리 보이는 시기리야 바위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풍경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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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불상 앞 광장
사원 입구 근처에 위치한 거대한 황금 불상은 담불라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이다.
방문 팁
사원 방문 시 무릎과 어깨를 가리는 복장은 필수이다. 적절한 옷이 없다면 입구에서 사롱을 대여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대여료 약 100 LKR 또는 기부금 형태)
석굴 사원 내부에서는 신발을 벗어야 한다. 입구에 신발 보관소가 있으며, 소정의 보관료 또는 팁(약 50~100 LKR)을 지불해야 할 수 있으니 잔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햇볕이 강한 날에는 맨발로 걷는 바닥이 매우 뜨거울 수 있다. 두꺼운 양말을 준비하면 발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외국인 입장료는 2,000 LKR(2024년 기준)이며, 신용카드 결제가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스리랑카 루피(LKR) 현금을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사원 주변에는 원숭이가 많으니, 음식물을 꺼내거나 소지품을 부주의하게 다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꽃을 들고 있다면 원숭이의 표적이 될 수 있다.
공식 가이드(정부 소속, 신분증 소지)를 고용할 수 있으나, 필요 여부를 신중히 결정하고 비용(약 750 LKR 시작)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부 비공식 가이드의 호객 행위가 있을 수 있다.
석굴 내부 사진 촬영은 가능하지만, 플래시 사용은 금지되며 불상을 등지고 인물 사진을 찍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으로 간주된다.
사원 정상까지 오르는 길이나 정상 부근에서 음료수를 구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개인용 물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사원 입구는 두 곳(황금 불상 쪽, 석굴 사원 쪽)이 있으며, 어느 쪽으로 입장하느냐에 따라 매표소 위치 및 관람 동선이 달라질 수 있으니 유의한다. 일반적으로 황금 불상 쪽 입구로 진입하여 석굴 사원을 보고 내려오는 동선이 추천된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캔디, 콜롬보, 아누라다푸라 등 스리랑카 주요 도시에서 담불라행 버스가 정기적으로 운행한다.
- 캔디에서는 약 2-3시간, 콜롬보에서는 약 4시간, 아누라다푸라에서는 약 2-3시간 소요된다.
- 시기리야에서는 담불라까지 버스로 약 30분 거리이다.
담불라 버스 정류장에 하차 후, 사원까지는 툭툭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나 다소 거리가 있을 수 있다.
🛺 툭툭 이용
- 담불라 시내 또는 버스 정류장에서 담불라 황금 사원까지 툭툭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 시기리야에서 담불라까지 편도 툭툭 비용은 약 1,000루피 정도이다 (흥정 필요).
🚕 택시 이용
- 캔디 등 인근 도시에서 담불라까지 택시를 이용한 당일치기 또는 편도 이동도 가능하다.
- 비용은 거리에 따라 상이하며, 픽미(PickMe)와 같은 차량 호출 앱을 이용하거나 현지에서 흥정하여 이용할 수 있다.
장거리 이동 시에는 비용과 소요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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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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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담불라 석굴사원 일대는 선사 시대부터 인간이 거주했던 곳으로, 인근 이반카투와(Ibbankatuwa)에서는 약 2,7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매장지와 인간 유골이 발견되기도 했다.
제2석굴인 '마하라자 레나(위대한 왕들의 동굴)' 내부에는 천장의 갈라진 틈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작은 샘이 있는데, 이 물은 신성한 치유력을 지녔으며 극심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고 전해진다.
일설에 따르면 '담불라'라는 지명 자체가 이 '마르지 않는 샘' 또는 '바위에서 솟는 물'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했다고도 한다.
사원 내에는 수많은 불상 외에도 스리랑카의 역사적인 왕인 발라감바와 니상카 말라의 동상이 모셔져 있으며, 힌두교의 주요 신인 비슈누와 코끼리 머리를 한 지혜의 신 가네샤의 조각상도 함께 있어 다양한 종교적 요소가 융합된 모습을 보여준다.
해 질 녘이면 수백 마리의 제비떼가 동굴 입구 주변을 선회하며 날아드는 독특한 광경을 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제1석굴에 안치된 거대한 와불상의 발바닥에는 연꽃 문양을 비롯한 여러 상징적인 그림이 정교하게 그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와불상이 열반에 든 모습인지, 단순히 휴식을 취하는 모습인지는 양쪽 발의 엄지발가락이 나란히 붙어 있는지 혹은 약간 어긋나 있는지로 구분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