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르난두 지 노로냐 섬 (일랴 지 페르난두 지 노로냐)
명칭페르난두 지 노로냐 섬 (일랴 지 페르난두 지 노로냐)
Fernando de Noronha Island
Ilha de Fernando de Noronha
🗺️ 소재지

개요

때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스노클링, 다이빙 등 특별한 해양 액티비티를 경험하거나 아름다운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자연 애호가 및 모험을 즐기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다양한 해양 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자 하는 다이버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곳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바이아 두 산초 해변을 비롯한 여러 해변을 탐험할 수 있고, 투명한 바닷속에서 바다거북, 돌고래, 다채로운 열대어와 함께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섬 곳곳의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해안선과 일몰을 감상하거나, 다양한 난이도의 트레킹 코스를 따라 섬의 자연을 만끽할 수도 있다.

여행 경비가 전반적으로 매우 높고, 환경세 및 공원 입장료 등 추가 비용 부담이 크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일부 방문객들은 지불하는 비용에 비해 관광 인프라가 부족하거나 자연 외의 즐길 거리가 제한적이라는 점, 그리고 신체적 약자를 위한 접근성이 매우 부족하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지적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4.3
종합 가치
🏛️
3
역사 문화적 가치
👁️
4.9
시각적 매력
🔍
4.8
독특성
📸
4.5
포토 스팟
🌍
3.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모험 여행지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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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수준의 다이빙 및 스노클링

체험 다이빙 및 장비 대여료 별도

최대 50m에 이르는 맑은 시야와 따뜻한 수온을 자랑하며, 바다거북, 스피너 돌고래, 상어, 다채로운 산호와 열대어를 포함한 풍부한 해양 생태계를 만날 수 있다. 초보자부터 숙련된 다이버까지 모두 만족할 만한 다양한 포인트가 있다.

💡 팁: 일부 보호 구역에서의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은 가이드 동반 또는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다.
섬 주변 다수 해변 및 다이빙 스팟 (예: 바이아 두 산초, 포르쿠스 만 등)
다이빙샵 운영 시간 및 기상 조건에 따라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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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해변에서의 휴식과 탐험

국립공원 입장료에 포함

수차례 세계 최고 해변으로 선정된 바이아 두 산초(Baía do Sancho)를 비롯하여, 프라이아 두 레앙(Praia do Leão), 바이아 두스 포르쿠스(Baía dos Porcos)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해변들이 즐비하다. 고운 모래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수영, 일광욕, 자연 감상을 즐길 수 있다.

💡 팁: 바이아 두 산초 해변은 절벽 아래에 있어 가파른 계단이나 사다리를 통해 접근해야 하므로 편한 신발이 필요하다.
섬 곳곳의 다양한 해변
일반적으로 상시 개방 (일부 국립공원 구역은 제한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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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해양 생물 관찰

국립공원 입장료에 포함 또는 보트 투어 비용 별도

돌고래 만(Baía dos Golfinhos)에서는 매일 아침 수백 마리의 스피너 돌고래가 유영하고 점프하는 장관을 목격할 수 있으며, 수에스티 만(Baía do Sueste)에서는 바다거북과 함께 스노클링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 다양한 조류와 해양 포유류도 관찰된다.

💡 팁: 돌고래 만은 육상에서의 관찰만 허용되며, 보트 투어를 통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돌고래 만, 수에스티 만 등
돌고래 관찰은 주로 이른 아침 시간 추천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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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스 이르망스 (Dois Irmãos)

섬의 상징적인 두 개의 봉우리 바위로, 특히 카심바 두 파드레 해변이나 바이아 두스 포르쿠스에서 이 바위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일몰 시간의 실루엣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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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아 두 산초 전망대 및 해변 (Mirante da Baía do Sancho / Praia da Baía do Sancho)

세계 최고로 꼽히는 해변의 전경을 담을 수 있는 절벽 위 전망대와 에메랄드빛 물빛이 아름다운 해변 자체 모두 훌륭한 촬영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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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스티 만 (Baía do Sueste)

바다거북과 함께 스노클링하는 모습을 수중 카메라로 담거나, 잔잔한 만의 평화로운 풍경을 촬영하기 좋은 곳이다.

방문 팁

환경보존세(TPA)는 1일당 R$87.21(2022년 기준)이며, 국립 해양공원 입장권(PANAMAR)은 외국인 기준 R$330(10일 유효, 2022년 기준)이다. 온라인 사전 납부 또는 도착 후 공항에서 납부 가능하다.

아탈라이아 해변의 자연 풀장, 모후 상 조제 등 생태적으로 민감한 일부 지역은 하루 방문객 수가 제한되며 사전 예약이 필수이다. 예약은 알라메다 두 볼드로에 위치한 ICMBio 티켓 오피스에서 오후 4시부터 7시 사이에 직접 해야 하며, 일찍 줄을 서는 것이 좋다.

일부 해변(예: 아탈라이아 자연 풀장)에서는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금지되므로, 대신 UV 차단 기능이 있는 래시가드나 의류를 준비하는 것이 유용하다.

섬 내 레스토랑이나 슈퍼마켓의 물가가 본토보다 상당히 비싼 편이므로, 일부 비상식량이나 개인 간식, 물 등을 미리 준비해가면 경비를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현지 주민 대부분이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므로, 기본적인 포르투갈어 인사말이나 간단한 표현을 익혀가면 여행 중 소통에 도움이 된다.

섬 내 유일한 버스 노선은 주요 도로를 따라 운행하며 요금은 R$5.00(2022년경)이다. 버기카 렌트는 하루 약 US$50-70 정도이며, 택시는 구간별 정찰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모기가 많으므로 강력한 모기 기피제와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약을 반드시 챙기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항공편

  • 브라질 본토의 헤시피(Recife) 또는 나탈(Natal) 공항에서 페르난두 지 노로냐 공항(FEN)까지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해야 한다.
  • 항공편 운항 횟수가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사전 예약이 권장된다.

비행시간은 헤시피에서 약 1시간 40분, 나탈에서 약 1시간 10분 소요된다.

🏝️ 섬 내 교통

  • 섬의 주요 도로(BR-363)를 따라 운행하는 버스가 있으며, 요금은 약 R$5.00 이다.
  • 버기카 또는 스쿠터 렌트가 가능하며, 하루 렌트 비용은 약 US$50~70 이다.
  • 택시도 이용 가능하며, 요금은 정찰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 일부 지역은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하기에 적합하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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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001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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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페르난두 지 노로냐라는 이름은 초기 탐험 자금을 지원했던 포르투갈 상인 페르낭 지 로로냐(Fernão de Loronha)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로로냐'가 시간이 지나면서 '노로냐'로 바뀌어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1832년, 찰스 다윈이 비글호를 타고 세계 일주를 하던 중 페르난두 지 노로냐에 들러 섬의 독특한 화산 지형과 생태를 관찰하고 기록을 남겼다. 그는 섬의 숲이 매우 아름답다고 묘사했다고 한다.

섬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해 한 번에 섬에 머무를 수 있는 방문객 수를 460명으로 제한한다는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교도소로 사용될 당시, 죄수들이 숨거나 뗏목을 만드는 것을 막기 위해 섬의 원래 큰 나무들이 대부분 베어졌다고 한다. 또한, 쥐를 퇴치하기 위해 1950년대에 도입된 테구 도마뱀은 낮에 활동하고 밤에 활동하는 쥐와 생활 패턴이 달라 효과를 보지 못하고 오히려 새알을 먹는 등 생태계 교란종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TV2014

세계테마기행 - 따봉! 브라질 4부: 천국의 섬, 노로냐

EBS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페르난두 지 노로냐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섬 주민들의 생활 모습,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