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리코아코아라 국립공원 (파르키 나시오나우 지 제리코아코아라)
명칭제리코아코아라 국립공원 (파르키 나시오나우 지 제리코아코아라)
Jericoacoara National Park
Parque Nacional de Jericoacoara
🗺️ 소재지

개요

독특한 해안 사구, 에메랄드빛 석호, 아름다운 해변 등 이국적인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하고자 하는 모험심 강한 여행객이나 자연 속 휴식을 찾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윈드서핑, 카이트서핑, 샌드보딩, 사구 버기 투어 등을 즐기려는 활동적인 여행자들이 선호한다.

방문객들은 광활한 모래 언덕을 탐험하고, 담수호에서 수영을 하거나 해먹에 누워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몰 명소인 '포르 두 솔(Pôr do Sol)' 사구에서 황홀한 석양을 감상하거나, 밤에는 쏟아질 듯한 별을 관찰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관광객이 너무 많고 물가가 비싸다는 점을 지적하며, 마을 진입 시 관광세를 내야 하고 곳곳에서 호객 행위를 하는 가이드들로 인해 불편을 겪었다는 언급이 있다. 한때 소박했던 어촌 마을의 분위기가 상업화되고 있다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있다.

핵심 평가

4.3
종합 가치
🏛️
1.5
역사 문화적 가치
👁️
4.8
시각적 매력
🔍
4.5
독특성
📸
4.5
포토 스팟
🌍
3.5
인지도

🏷️여행지 특성

🧗모험 여행지
👨‍👩‍👧‍👦가족 친화적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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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 버기 투어 및 샌드보딩

투어 상품에 따라 다름

광활하게 펼쳐진 모래 언덕을 가로지르는 버기카 투어는 제리코아코아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액티비티 중 하나이다. 스릴 넘치는 주행과 함께 사구 정상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경사진 사면을 미끄러져 내려오는 샌드보딩 체험도 가능하다.

💡 팁: 투어 예약 시 코스와 포함 사항, 가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국립공원 내 사구 지역 (동쪽 또는 서쪽 코스)
주로 주간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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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이소 석호 & 블루 라군에서의 휴식

입장료 또는 시설 이용료 발생 가능

국립공원 내에는 파라이소 석호(Lagoa do Paraíso), 블루 라군(Lagoa Azul) 등 수정처럼 맑은 담수호가 여러 곳 있다. 에메랄드빛 물속에 설치된 알록달록한 해먹에 누워 망중한을 즐기거나 시원한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힐 수 있다.

💡 팁: 석호 주변 식당이나 바에서 음료나 음식을 주문하면 해먹이나 테이블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국립공원 내 파라이소 석호, 블루 라군 등
주로 주간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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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의 언덕(Duna do Pôr do Sol)에서의 석양 감상

무료

제리코아코아라 마을 서쪽에 위치한 거대한 모래 언덕 '포르 두 솔(Pôr do Sol)'은 브라질 최고의 일몰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힌다. 매일 해 질 녘이면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모여 바다 너머로 장엄하게 지는 붉은 태양과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한다.

💡 팁: 일몰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좋은 자리를 잡고, 해가 완전히 진 후 별 관측까지 이어가는 것도 좋다.
제리코아코아라 마을 서쪽 해변가 사구
일몰 시간 전후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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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라 푸라다 (Pedra Furada)

파도와 바람에 의해 중앙에 구멍이 뚫린 독특한 모양의 아치형 바위로, 특히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 사이에는 구멍 사이로 해가 지는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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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의 언덕 (Duna do Pôr do Sol)

광활한 사구와 바다를 배경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색과 함께 황홀한 일몰 풍경을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사람들의 실루엣과 함께 촬영하면 더욱 극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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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이소 석호 (Lagoa do Paraíso)의 해먹

맑고 투명한 에메랄드빛 석호 물 위에 설치된 다채로운 해먹은 평화롭고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인스타그램 명소로도 유명하다.

방문 팁

제리코아코아라 마을 및 국립공원 내 대부분 지역은 사륜구동 차량으로만 접근 가능하므로, 지조카(Jijoca)에서 반드시 환승해야 한다.

햇볕이 강하고 그늘이 적으므로 자외선 차단제, 모자, 선글라스는 필수이며, 사구 트레킹이나 해변 활동 시 충분한 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마을 진입 시 관광세(Taxa de Turismo Sustentável)를 지불해야 하며, 요금은 체류 기간 및 시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2023년 기준 1인 10일 체류 약 40 BRL).

밤에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 길거리 음료 판매점들이 활기를 띠지만, 대부분의 상점은 새벽 1시경 문을 닫는다.

주요 관광지에서는 영어가 통용되기도 하지만, 현지인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기본적인 포르투갈어 회화나 번역 앱을 준비하면 유용하다.

건기(일반적으로 7월부터 12월)에 방문하면 맑은 날씨와 아름다운 석호를 만끽하기 좋으며, 특히 7-8월은 바람이 좋아 윈드서핑이나 카이트서핑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이다.

모래 위를 걷는 일이 많으므로 편안한 샌들이나 플립플랍이 유용하며, 일부 트레킹 코스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가벼운 운동화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항공 이용

  • 가장 가까운 공항은 제리코아코아라 공항(JJD)이며, 일부 국내선 항공편이 운항한다.
  • 또는 포르탈레자 국제공항(FOR)을 이용한 후, 육로로 이동할 수 있다.

🚗 육로 이동 (지조카 경유)

  • 포르탈레자 등 주요 도시에서 지조카 지 제리코아코아라(Jijoca de Jericoacoara) 마을까지 버스, 택시, 또는 렌터카로 이동한다.
  • 지조카 마을부터 제리코아코아라 국립공원 내 마을까지는 도로가 정비되어 있지 않아 반드시 사륜구동 차량(현지에서는 '자르디네이라'라는 트럭형 버기 또는 개인 지프)으로 환승해야 한다. 이 구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제리코아코아라 마을 내에서는 일반 차량 운행이 제한되므로, 개인 차량은 지조카 또는 제리코아코아라 마을 입구 주차장에 주차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499...2005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제리코아코아라(Jericoacoara)라는 지명은 투피(Tupi) 원주민 언어에서 유래했으며, '거북이의 굴' 또는 '바다거북의 은신처'(îurukûá '바다거북' + kûara '굴, 구멍')를 의미한다는 설이 유력하다.

과거에는 외부와 단절된 한적한 어촌 마을이었으나, 1980년대 후반부터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전 세계 배낭여행객들과 서퍼들의 사랑을 받는 히피적인 분위기의 여행지로 명성을 얻었다는 얘기가 있다.

제리코아코아라 마을 내의 길은 대부분 포장되지 않은 모래 길로 되어 있어, 신발 없이 맨발로 다니거나 플립플랍을 신는 것이 자연스러운 풍경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강한 바람 덕분에 윈드서핑과 카이트서핑의 세계적인 명소로도 유명하며, 관련 대회나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