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미국 우주 로켓 센터 U.S. Space & Rocket Cen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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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실제 크기의 새턴 V 로켓을 비롯한 방대한 우주 개발 유물을 직접 관람하고, 우주 비행사 훈련 시뮬레이터를 체험하며 우주 탐험의 꿈을 키우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우주 과학 및 역사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스페이스 캠프 프로그램은 교육적 효과가 높아 인기가 많다.
방문객들은 거대한 로켓과 우주선 실물을 보며 그 규모에 압도당하는 경험을 할 수 있고, 아폴로 계획의 역사적 순간들을 되짚어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인터랙티브 전시와 시뮬레이터를 통해 우주 비행사의 훈련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거나, 플라네타륨에서 우주의 신비를 탐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다만, 일부 야외 전시물의 경우 유지 보수가 다소 미흡하다는 평가가 있으며, 일부 인터랙티브 전시물이 작동하지 않거나 오래된 느낌을 준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주요 시뮬레이터나 특별 프로그램은 입장료 외 별도 요금이 부과되는 경우가 많아 예산 계획 시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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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턴 V 홀 (데이비슨 우주 탐험 센터)
기본 입장료에 포함인류를 달로 보낸 실제 크기의 새턴 V 로켓(SA-500D)이 수평으로 전시되어 그 압도적인 규모를 직접 체감할 수 있다. 아폴로 16호 사령선 '캐스퍼', 달 착륙선 모형, 월석 등 아폴로 계획과 관련된 수많은 역사적 유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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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파크 및 야외 전시장
기본 입장료에 포함새턴 I 로켓을 비롯해 주피터 IRBM, 레드스톤 로켓 등 미국의 초기 우주 개발을 이끈 다양한 로켓과 군사 미사일들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다. 우주왕복선 패스파인더(Pathfinder)의 실물 크기 모형도 주요 볼거리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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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비행사 체험 시뮬레이터
일부 유료 (기본 입장료 외 추가)우주 비행사들이 겪는 극한 환경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시뮬레이터가 마련되어 있다. G-포스 가속기는 3G의 중력을, 스페이스 샷은 발사 시의 4G와 짧은 무중력 상태를 경험하게 해준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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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턴 V 로켓 앞 (데이비슨 센터 내부 또는 외부 수직 모형)
압도적인 크기의 새턴 V 로켓 전체 또는 일부를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데이비슨 센터 내부에 수평으로 전시된 로켓 아래에서 찍는 사진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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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왕복선 패스파인더 앞
실물 크기의 우주왕복선 패스파인더와 외부 연료 탱크, 부스터 로켓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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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파크 (Rocket Park)
다양한 역사적 로켓들이 수직으로 전시된 로켓 파크에서 원하는 로켓을 배경으로 선택하여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입장권은 온라인으로 미리 구매하면 현장에서의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플라네타륨 쇼는 인기가 많으므로, 도착 즉시 상영 시간을 확인하고 미리 줄을 서는 것이 좋다.
오전보다는 오후 시간대(특히 오후 2시 이후)에 방문하면 학교 단체 관람객이 줄어들어 비교적 한적하게 관람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내부 식당 음식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므로, 예산을 절약하고 싶다면 도시락을 준비하거나 외부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것도 방법이다.
모든 체험 시설을 이용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므로, 관심 있는 전시나 체험을 미리 정해두고 동선을 계획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EBT 카드를 소지한 경우, 입장료 할인 혜택(최대 4인까지 $3)을 받을 수 있다는 정보가 있으니 해당자는 확인해볼 만하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I-565 고속도로 Exit 15 이용 시 편리하게 접근 가능하다.
- 넓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차는 무료이다.
🚌 대중교통 및 기타
- 헌츠빌 시내에서는 택시나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대중교통 버스 노선이 있으나, 배차 간격 및 노선 확인이 필요하다.
축제 및 이벤트
NASA 인간 탐사 로버 챌린지 (NASA Human Exploration Rover Challenge)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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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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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센터 내에는 1959년 주피터 로켓을 타고 준궤도 비행에 성공한 다람쥐원숭이 미스 베이커(Miss Baker)의 묘지가 있다. 미스 베이커는 1971년부터 이곳에서 지내다가 1984년 사망했다.
미국의 달 착륙을 이끈 아폴로 프로그램의 핵심 로켓인 새턴 V 개발을 주도한 베르너 폰 브라운 박사가 이 박물관의 설립을 처음 제안했다고 알려져 있다.
헌츠빌은 폰 브라운 박사와 그의 독일 과학자 팀이 로켓 개발에 매진했던 곳으로, '로켓 시티(Rocket City)'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센터에서 판매하는 기념품 중에는 무중력 상태에서도 필기가 가능한 피셔 스페이스 펜(Fisher Space Pen)이 있는데, 실제 우주비행사들이 사용하는 펜으로 유명하여 인기가 많다는 얘기가 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관람객 급감과 행사 취소로 심각한 재정 위기에 처했으나, 전 세계적인 기부 캠페인을 통해 단 일주일 만에 목표액 150만 달러를 모금하여 폐관 위기를 넘긴 일화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스페이스 캠프 (SpaceCamp)
센터 내 스페이스 캠프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 실제 캠프 시설과 프로그램이 등장하며 센터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비욘드 더 스타 (Beyond the Stars)
센터의 일부 시설이 영화의 배경으로 활용되었다.
스페이스 워리어스 (Space Warriors)
청소년들이 스페이스 캠프에 참가하여 경쟁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센터의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이 등장한다.
달만큼 큰 미소 (A Smile as Big as the Moon)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스페이스 캠프에 도전하는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TV 영화로, 센터가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다.
어메이징 레이스: 패밀리 에디션 (The Amazing Race: Family Edition)
리얼리티 경쟁 프로그램의 한 구간(Leg 3)에서 로드블록 및 피트 스톱 장소로 등장했다.
굿모닝 아메리카 (Good Morning America)
여러 차례 센터를 소개했으며, 특히 2006년 '미국의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새턴 V 로켓을 선정하며 센터의 새턴 V 다이내믹 테스트 차량을 집중 조명했다.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The Fantastic Four: First Steps)
2025년 개봉 예정인 마블 영화의 티저 예고편이 센터에서 라이브 관객과 함께 최초 공개되었다. 새턴 V 로켓을 배경으로 주요 출연진이 카운트다운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