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통가스 국유림 (Tongass National Forest) Tongass National Fore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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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광활한 온대 우림에서 캠핑, 낚시, 하이킹, 야생동물 관찰 등 다채로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려는 자연 애호가 및 모험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태고의 자연과 빙하, 피오르의 장엄한 풍경을 경험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목적지이다.
방문객들은 잘 조성된 등산로나 카약을 이용하여 피오르와 빙하를 탐험할 수 있으며, 곰이나 독수리 같은 야생동물을 관찰하거나 연어 낚시를 경험할 수도 있다. 또한, 원주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토템 공원 방문도 가능하다.
일부 등산로는 물이 많고 진흙으로 덮여 있어 방수 신발이 필수적이라는 언급이 있으며, 안개로 인해 기대했던 경치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계단이나 고르지 않은 지형이 있는 일부 코스는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에게 어려움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확인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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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대 우림 탐험
세계에서 가장 큰 온대 우림 중 하나로, 빽빽한 삼나무, 가문비나무, 솔송나무 숲과 다양한 야생 동식물을 만날 수 있다. 잘 관리된 등산로를 따라 하이킹을 하며 곰의 발톱 자국이나 바나나 민달팽이 같은 독특한 생태를 관찰하는 경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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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관찰
광활한 통가스 국유림은 곰(흑곰, 갈색곰), 대머리독수리, 연어, 사슴, 산양 등 다양한 야생동물의 서식지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기회가 많다. 특히 연어 산란기에는 강가에서 곰이 연어를 사냥하는 장면을 목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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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및 피오르 탐험
투어에 따라 다름멘덴홀 빙하, 미스티 피오르 국립기념물, 트레이시 암-포드 테러 황야 등 웅장한 빙하와 깊은 피오르를 보트, 카약, 수상 비행기 투어를 통해 탐험할 수 있다. 빙하가 녹아내리는 장관이나 거대한 빙벽, 수천 피트 높이의 폭포 등 경이로운 자연을 경험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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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덴홀 빙하와 너겟 폭포
푸른빛의 웅장한 멘덴홀 빙하와 그 옆으로 시원하게 떨어지는 너겟 폭포를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특히 빙하 앞 호수까지 이어지는 평탄한 산책로에서의 촬영이 인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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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피오르 국립기념물 전망 지점
수상 비행기나 보트 투어를 통해 접근 가능한 곳으로, 수천 피트 높이의 화강암 절벽과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 안개에 싸인 신비로운 피오르의 압도적인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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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가스 온대 우림 산책로
이끼로 뒤덮인 거대한 나무들과 고사리류 식물이 우거진 신비로운 분위기의 숲길에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나무 사이로 빛이 스며드는 순간을 포착하면 더욱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방문 팁
통가스 국유림은 강수량이 매우 많은 온대 우림 지역이므로, 방문 시기나 예보와 관계없이 항상 방수 기능이 있는 옷과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케치칸 지역은 연중 10-14피트(약 3,000~4,300mm)의 비가 내린다는 언급이 있다.
곰 출몰 지역을 하이킹할 경우, 곰 스프레이를 휴대하고 사용법을 숙지하며, 음식물 관리 등에 주의하여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일부 리뷰에서는 곰의 흔적(발톱 자국 등)을 발견했다는 내용이 있다.
멘덴홀 빙하 방문 시, 기온이 낮아 빙하 가까이 접근하지 못하더라도 그 자체로 아름다운 경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자. 날씨와 조류에 따라 유빙이 많을 수 있다.
크루즈 여행 중 통가스 국유림 내 액티비티를 계획한다면, 선내에서 예약하는 투어보다 현지에서 직접 운영하는 투어를 알아보는 것이 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일부 등산로는 계단이 많거나 표면이 고르지 않아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부적합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트레일 난이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국유림 내 여러 지역에 미국 산림청에서 관리하는 원격 캐빈(숙소)이 있으며, 온라인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단, 접근은 보트나 수상 비행기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접근 방법
✈️ 항공편
- 알래스카 남동부의 주요 도시(주노, 케치칸, 시트카 등)에 위치한 공항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 케치칸 국제공항(KTN)의 경우, 공항이 그라비나 섬에 있어 케치칸 본토로 이동하려면 페리(약 15분 소요, 유료)나 수상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 해상 교통
- 알래스카 마린 하이웨이 시스템(AMHS) 페리가 통가스 국유림 내 여러 커뮤니티를 연결하며, 많은 방문객이 크루즈선을 통해 인사이드 패시지를 따라 주요 항구에 도착한다.
- 케치칸, 주노, 스캐그웨이 등이 통가스 국유림으로 들어가는 주요 크루즈 기항지이다.
🚗 현지 교통
- 국유림 내 주요 도로망은 제한적이며, 주로 각 커뮤니티 주변에 형성되어 있다.
- 렌터카, 택시, 지역 버스(케치칸 등 일부 도시에서 특정 공원까지 운행)를 이용하거나, 외딴 지역이나 섬 간 이동은 보트나 수상 비행기를 통해 가능하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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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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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통가스 국유림은 미국에서 가장 큰 국유림으로, 그 면적이 웨스트버지니아 주보다 넓으며, 스위스 전체 면적과 비슷하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큰 온대 우림 중 하나로, 지구상에 몇 남지 않은 건강한 온대 우림 생태계로 알려져 있다.
미국 산림청은 통가스 국유림을 "왕관의 보석(crown jewel)"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통가스라는 이름은 이 지역 남부에 거주했던 틀링깃 원주민의 한 그룹인 '통가스족'에서 유래되었다.
케치칸 지역은 연간 강수량이 10~14피트(약 3,000~4,300mm)에 달할 정도로 비가 매우 많이 오는 곳으로 유명하다.
1962년에 지어진 멘덴홀 빙하 방문자 센터는 미국 산림청 최초의 방문자 센터였다고 한다.
희귀종인 하이다 담비(Haida ermine)가 미국 내에서는 유일하게 통가스 국유림(프린스 오브 웨일스 섬, 수에메즈 섬)에서만 발견된다.
통가스 국유림 면적의 약 40%는 습지, 눈, 얼음, 암석, 비산림 초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숲 면적은 약 1,000만 에이커이다.
케치칸은 알래스카로 향하는 북행 선박과 항공기의 첫 기착지라는 의미로 '첫 번째 도시(First City)'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케치칸(Ketchikan)이라는 지명은 틀링깃 원주민 언어로 '독수리가 펼친 날개'를 의미하는 단어를 영어식으로 표기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