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미국 국회의사당 United States Capit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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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미국 민주주의의 상징이자 역사의 현장인 이곳은 미국 역사와 정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원하는 방문객이나 웅장한 신고전주의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직접 확인하고 싶은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가이드 투어를 통해 로툰다의 프레스코화, 국립 조각상 홀의 다양한 조각품 등 주요 공간을 둘러보며 미국의 역사적 순간과 예술을 경험할 수 있고, 방문자 센터의 전시를 통해 의회의 기능과 건물 역사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다만, 투어 시간이 다소 짧고 관람 구역이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있으며, 의회 회기 중이 아닐 경우 상원 및 하원 회의장 내부를 직접 보기 어렵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가이드 투어 참여
무료전문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로툰다, 국립 조각상 홀 등 주요 공간을 둘러보며 건물의 역사, 건축, 예술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헤드셋이 제공되어 설명을 명확하게 들을 수 있다.
'워싱턴의 신격화' 및 돔 내부 감상
무료 (투어 포함)로툰다 천장에 그려진 콘스탄티노 브루미디의 프레스코화 '워싱턴의 신격화'를 비롯한 돔 내부의 웅장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돔의 건축적 아름다움도 주요 관람 포인트이다.
국립 조각상 홀 관람
무료 (투어 포함)미국의 각 주에서 기증한 역사적 인물들의 조각상들을 관람하며 각 주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다. 각 조각상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미국 역사를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국회의사당 돔 외부 (동쪽 및 서쪽 정면)
워싱턴 D.C.의 상징인 돔을 배경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봄에는 튤립,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로툰다 내부
웅장한 돔 천장의 프레스코화 '워싱턴의 신격화'와 함께 로툰다 전체의 장엄한 분위기를 사진에 담을 수 있다.
국회의사당 서쪽 잔디밭 (내셔널 몰 방향)
내셔널 몰과 워싱턴 기념탑을 배경으로 국회의사당의 서쪽 정면 전체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특히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방문 팁
무료 가이드 투어는 온라인 사전 예약이 권장되나, 현장 방문자 센터에서도 당일 잔여 티켓을 구할 수 있다.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야 하므로, 음식물이나 큰 가방 등 반입 금지 물품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방문자 센터 내에는 카페테리아, 기념품점, 화장실, 물품 보관소(코트 체크)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국회의사당 지하 터널을 통해 미국 의회도서관(Library of Congress)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함께 관람하기 편리하다.
상원 및 하원 회의장 방청을 원할 경우, 사전에 해당 지역구 의원실을 통해 별도의 갤러리 패스를 요청해야 한다.
일몰 시간에 국회의사당 서쪽에서 내셔널 몰 방향을 바라보면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봄철에는 국회의사당 주변에 튤립이 만개하며, 12월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어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Metrorail)
- 캐피톨 사우스(Capitol South) 역: 오렌지, 블루, 실버 라인. 국회의사당 남동쪽에 위치하며 도보 접근 용이.
- 유니언 스테이션(Union Station) 역: 레드 라인. 국회의사당 북동쪽에 위치하며, 도보 또는 DC 서큘레이터 버스로 환승 가능.
- 페더럴 센터 SW(Federal Center SW) 역: 오렌지, 블루, 실버 라인. 국회의사당 남서쪽에 위치.
이스턴 마켓(Eastern Market) 역 (오렌지/블루/실버 라인)은 캐피톨 힐 지역 탐방에 편리하다.
🚌 버스 (Bus)
- DC 서큘레이터(DC Circulator): 'Union Station – Congress Heights' 노선이 국회의사당, 이스턴 마켓 등을 경유한다.
- 메트로버스(Metrobus): #90, #92, #96, #97 등 다수의 노선이 캐피톨 힐 지역을 운행한다.
🚗 자가용
- 국회의사당 인근의 거리 주차는 매우 제한적이며, 특히 평일에는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렵다.
- 교통 패턴이 복잡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유니언 스테이션 등에 유료 주차장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미국 대통령 취임식 (Presidential Inauguration)
독립기념일 행사 (Independence Day Celebration)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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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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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국회의사당 돔 꼭대기에 세워진 '자유의 여신상(Statue of Freedom)'은 높이가 약 6m, 무게는 약 6,800kg에 달하며, 이 조각상을 설치한 인부 중에는 흑인 노예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전해진다.
워싱턴 D.C.에는 워싱턴 기념탑보다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없다는 관습적인 높이 규제가 있어, 국회의사당의 돔은 도시의 스카이라인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국회의사당 건물 바닥의 일부 화강암에는 미량의 우라늄이 포함되어 있어, 내부에 있는 사람들은 연간 극소량의 자연 방사선에 추가로 노출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1909년부터 국회의사당 지하에는 의원들과 직원들이 의사당 건물과 주변 의원회관 사이를 이동할 수 있도록 건설된 소규모 전용 지하철이 운행되고 있다.
로툰다 천장에 그려진 프레스코화 '워싱턴의 신격화(The Apotheosis of Washington)'는 화가 콘스탄티노 브루미디가 약 11개월에 걸쳐 55m 높이의 돔 안쪽에 직접 그린 대작이다.
하원 의사당에는 역사적으로 위대한 입법자들을 기리는 23점의 부조 초상화가 있는데, 이 중 모세의 부조만이 정면을 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원 의사당에는 역대 미국 부통령들의 백색 대리석 흉상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이는 미국 부통령이 상원의장을 겸직하는 전통 때문이다.
대중매체에서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 (Wolfenstein: The New Order)
나치가 점령한 미국을 배경으로 하며, 히틀러가 국회의사당에서 연설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다이 하드 4.0 (Live Free or Die Hard)
테러리스트가 국회의사당이 폭파되는 조작된 영상을 뉴스에 내보내는 장면이 나온다.
딥 임팩트 (Deep Impact)
거대 운석 충돌로 인한 쓰나미로 폐허가 된 국회의사당 앞에서 미국 대통령이 연설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폴아웃 3 (Fallout 3)
핵전쟁 이후 폐허가 된 워싱턴 D.C.를 배경으로 하며, 국회의사당이 주요 탐험 지역 중 하나로 등장한다.
에반 올마이티 (Evan Almighty)
주인공 에반이 만든 방주가 홍수에 휩쓸려 국회의사당 앞에 멈추는 장면이 코믹하게 그려진다.
톰 클랜시의 디비전 2 (Tom Clancy's The Division 2)
바이러스 창궐 이후의 워싱턴 D.C.를 배경으로 하며, 국회의사당이 적대 세력인 트루썬의 요새로 등장한다.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 (Star Trek: Strange New Worlds)
과거 발생한 제3차 세계 대전 중 워싱턴 D.C.가 핵 공격을 받아 국회의사당이 심하게 손상된 모습으로 언급되거나 묘사된다.
지정생존자 (Designated Survivor)
국회의사당 테러로 대통령과 대부분의 정부 요인이 사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적과 동지 (Debt of Honor)
톰 클랜시의 소설로, 국회의사당이 테러 공격을 받아 대통령을 포함한 다수의 정부 고위 관료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