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샌디에고 동물원 사파리 파크 San Diego Zoo Safari 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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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광활한 서식지에서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다양한 야생동물을 자유롭게 뛰노는 모습을 관찰하고, 교육적인 사파리 체험을 하고자 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동물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인기가 많으며, 넓은 공간에서 동물과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아프리카 트램을 타고 드넓은 초원을 누비는 동물들을 관람할 수 있고, 타이거 트레일, 고릴라 숲, 워크어바웃 오스트레일리아 등 다양한 테마 구역을 탐험하며 동물들의 생태를 가까이서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열기구를 타고 공원 전체를 조망하거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동물 쇼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유료 투어 및 시설의 가격이 다소 높다는 의견이 있으며, 코끼리 관람 구역이 공사 중이거나(2026년 1월 완공 예정) 특정 동물의 경우 관람 거리나 활동성에 따라 가까이서 보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또한, 공원 내 식수대의 위생 상태에 대한 지적이 있어 개인 물병을 준비하거나 식당에서 물을 리필하는 것이 추천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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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트램 사파리 투어
기본 입장권에 포함 (무료)약 25분간 진행되는 트램 투어로, 아프리카 평원과 아시아 사바나의 광활한 서식지를 돌며 기린, 코뿔소, 영양 등 다양한 동물들을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관찰할 수 있다. 교육적인 해설이 함께 제공되어 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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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트레일 (호랑이 길)
기본 입장권에 포함멸종위기종인 수마트라 호랑이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대나무 숲과 폭포 등으로 자연 서식지와 유사하게 조성되었다. 여러 관람 지점에서 다양한 각도로 호랑이를 관찰할 수 있으며, 특히 유리창을 통해 아주 가까이서 호랑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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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어바웃 오스트레일리아
기본 입장권에 포함호주의 독특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체험형 전시 공간이다. 방문객들은 서부회색캥거루와 붉은목왈라비가 자유롭게 다니는 공간을 직접 걸어 들어갈 수 있으며, 호주 외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오리너구리(Birrarung, Eve)를 관찰할 수 있다. 남부 화식조, 마츠치나무타기캥거루 등도 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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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트램 투어 중 사바나 배경
기린, 코뿔소, 얼룩말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자유롭게 노니는 광활한 사바나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동물들이 가까이 다가올 때가 좋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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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트레일 유리 관람창
수마트라 호랑이를 아주 가까이서, 유리창 하나를 두고 마주 보며 촬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호랑이의 위엄 있는 모습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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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 탑승 중 공원 전경
유료 체험인 열기구를 타고 약 120m 상공에서 사파리 파크 전체의 탁 트인 전경과 동물 서식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별한 조감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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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어바웃 오스트레일리아 캥거루 존
자유롭게 뛰노는 캥거루와 왈라비 사이를 거닐며 자연스러운 모습의 동물 사진을 찍거나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방문 전 온라인으로 티켓을 구매하면 매표소 대기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개장 시간에 맞춰 일찍 도착하면 주차가 용이하고,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에서 동물들의 활동적인 모습을 관찰하기 좋다.
공원 내 음식물 반입이 허용되므로, 간식이나 도시락을 준비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유모차 반입도 가능하다.
넓은 공원을 많이 걸어야 하므로 편안한 신발은 필수이며, 햇볕을 피할 수 있는 모자와 자외선 차단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개인 물병을 가져와 공원 내 식수대에서 물을 리필할 수 있으나, 일부 식수대의 위생 상태에 대한 우려가 있으므로 식당에서 얼음물을 리필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아프리카 트램은 오전에 탑승하는 것이 대기 시간도 짧고 동물 관찰에도 유리하다는 의견이 많다.
보행이 불편한 경우 입구에서 전동 스쿠터(유료, 약 $60)를 대여할 수 있다.
와일드 저니(Wild Journey) 동물 쇼는 교육적이고 재미있어 관람을 추천하는 방문객이 많다.
자주 방문할 계획이라면 연간 회원권 구매를 고려해볼 만하다. 입장료 및 주차료 할인, 동반인 할인 등의 혜택이 있다.
공원 내 기념품점에서 판매하는 추로 프라이가 맛있다는 평이 있다.
일부 유료 사파리 투어는 가격이 높은 편이므로, 예산을 고려하여 무료인 아프리카 트램을 우선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I-15 고속도로 또는 SR 78 도로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 내비게이션에 '15500 San Pasqual Valley Rd, Escondido, CA 92027' 주소 입력.
주차장이 넓으나, 입구와 가까운 곳은 일찍 만차될 수 있다. 유료 주차.
🚌 대중교통 이용
- 노스 카운티 트랜짓 디스트릭트(NCTD) 버스 노선이 에스콘디도 트랜짓 센터와 연결된다.
- 스프린터(Sprinter) 경전철을 이용하여 에스콘디도 트랜짓 센터까지 이동 후 버스로 환승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으므로 미리 노선 및 시간표 확인이 필요하다.
축제 및 이벤트
버터플라이 정글 (Butterfly Jungle)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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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샌디에고 동물원 사파리 파크의 이전 명칭은 '샌디에고 와일드 애니멀 파크(San Diego Wild Animal Park)'였으나, 2010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이는 방문객들에게 공원이 제공하는 '사파리' 경험을 더 강조하기 위함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곳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동물 병원이 있으며, 부상당하거나 아픈 동물들을 치료하고 재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멸종위기종인 캘리포니아 콘도르의 성공적인 복원 프로그램에 핵심적인 기여를 한 곳으로 유명하다. 1980년대 절멸 직전의 콘도르들을 포획하여 번식시킨 후 야생으로 돌려보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북미 지역 최초로 인공수정 기술을 통해 남부흰코뿔소 새끼(이름: 에드워드)가 태어난 곳이 바로 이곳이라는 기록이 있다. 이는 코뿔소 종 보존 노력에 있어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호주를 제외한 지역에서 유일하게 오리너구리 한 쌍(이름: 버라룽, 이브)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워크어바웃 오스트레일리아 전시관에 서식한다.
과거 공원 내를 운행했던 모노레일 '와가사 부시 라인(Wgasa Bush Line)'의 'WGASA'라는 명칭이 실제로는 'Who Gives A S--- Anyway(대체 누가 신경이나 쓴대?)'라는 내부 농담에서 유래했다는 비공식적인 설이 있다. 물론 공식적으로는 'World’s Greatest Animal Show Anywhere(세계 어디에도 없는 최고의 동물 쇼)'의 약자라고 설명되었다.
공원 설립 초기에는 캘리포니아로 반입되는 외래 동물의 검역 및 관찰 시설로도 활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단순한 동물 전시를 넘어, 100만 그루 이상의 식물을 보유한 거대한 식물원이기도 하며, 다양한 테마 정원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