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레니엄 파크
명칭밀레니엄 파크
Millennium Park
Millennium Park
🗺️ 소재지

개요

상징적인 클라우드 게이트(더 빈)를 배경으로 독특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다양한 야외 공연 및 현대 건축물을 감상하고 싶은 커플 및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도심 속에서 예술과 휴식을 동시에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공간이다.

공원 내에서는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계절마다 아름다운 루리 가든을 산책하거나 크라운 분수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다. 여름철에는 야외 콘서트나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무료 행사에 참여하는 경험도 가능하다.

다만, 주말이나 인기 시간대에는 많은 인파로 인해 다소 혼잡할 수 있으며, 일부 방문객들은 공원 특정 구역에서 대마초 냄새가 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언급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4.5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4.8
시각적 매력
🔍
4.5
독특성
📸
4.9
포토 스팟
🌍
4.8
인지도

🏷️여행지 특성

🎭축제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초보 여행자
👨‍👩‍👧가족 여행
🧓노년층
장애인 접근성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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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게이트 (더 빈)에서의 기념 촬영 및 감상

무료

아니쉬 카푸어의 대표작으로, 매끈한 스테인리스 스틸 표면에 시카고의 스카이라인과 방문객들의 모습이 다채롭게 반사되어 독특하고 재미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조형물 아래를 걸으며 시시각각 변하는 반사 이미지를 감상하는 것이 핵심 경험이다.

💡 팁: 조형물 표면은 만질 수 있지만, 지문이 남기 쉬우므로 관람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그레인저 플라자 (Grainger Plaza, 구 AT&T Plaza)
공원 운영 시간 내 (06:00 ~ 23:00)

이미지가 없습니다

제이 프리츠커 파빌리온에서의 야외 공연 관람

대부분 무료 (일부 유료 공연 제외)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야외 공연장으로, 독특한 디자인의 스테인리스 스틸 구조물이 인상적이다. 여름철에는 그랜트 파크 뮤직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무료 콘서트, 영화 상영, 요가 클래스 등이 열려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넓은 잔디밭에 앉아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 팁: 인기 있는 무료 공연의 경우 좋은 자리를 맡기 위해 일찍 도착하는 것이 유리하며, 개인 돗자리나 담요를 준비하면 편리하다. 모든 리허설은 일반에 공개된다.
공원 중앙부
행사 일정에 따라 다름

이미지가 없습니다

크라운 분수에서의 인터랙티브 아트 체험

무료

스페인 작가 자우메 플렌자가 디자인한 미디어 아트 분수로, 두 개의 50피트(약 15m) 높이 유리 블록 타워에 약 1,000명의 시카고 시민 얼굴 영상이 번갈아 나타나며 입에서 물을 뿜어낸다. 여름철에는 특히 아이들이 얕은 반사 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인기 명소이다.

💡 팁: 분수 가동은 주로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날씨에 따라 운영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아이와 함께 방문 시 여벌옷이나 수건을 챙기는 것이 좋다.
미시간 애비뉴와 먼로 드라이브 교차점 인근
공원 운영 시간 내 (분수 가동: 5월~10월, 날씨에 따라 변동)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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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게이트 (더 빈) 정면 및 하단 '옴파로스'

시카고의 상징적인 스카이라인과 자신의 모습이 함께 담기는 독특한 반사 사진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조형물 아래 움푹 들어간 '옴파로스(배꼽)'에서 하늘을 향해 촬영하면 만화경 같은 특별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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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 보행교 위에서 바라보는 공원과 스카이라인

프랭크 게리가 디자인한 뱀처럼 구불거리는 형태의 BP 보행교 위에서는 제이 프리츠커 파빌리온의 독특한 모습과 함께 밀레니엄 파크의 전경, 그리고 시카고의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해질녘 풍경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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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 가든의 다양한 식물과 도시 배경의 조화

계절마다 다채로운 색감의 꽃과 식물들이 가득한 루리 가든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과 현대적인 도시 건축물이 어우러진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어깨 높이의 산울타리(Shoulder Hedge)' 너머로 보이는 스카이라인이 인상적이다.

방문 팁

여름철 제이 프리츠커 파빌리온에서 열리는 무료 콘서트나 영화 상영 시에는 좋은 자리를 맡기 위해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으며, 개인 돗자리나 간이 의자, 담요 등을 준비하면 편리하다.

크라운 분수는 여름철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물놀이 장소이므로,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여벌옷과 수건을 챙기는 것이 유용하다. 분수 운영은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날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클라우드 게이트는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므로, 인물 없이 조형물 자체나 반사된 풍경 사진을 찍고 싶다면 공원 개장 직후인 이른 아침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한적하다.

공원 내에 음식 및 음료를 판매하는 가판대가 있지만, 종류가 한정적이고 주말이나 행사 시에는 줄이 길 수 있다. 피크닉을 계획한다면 외부에서 음식을 준비해 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밀레니엄 파크는 매기 데일리 파크(Maggie Daley Park)와 BP 보행교로, 시카고 미술관(Art Institute of Chicago)과는 니콜스 브릿지웨이로 연결되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겨울철에는 맥코믹 트리뷴 플라자 & 아이스링크에서 무료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단, 스케이트 대여료는 유료이며,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이 권장된다.

공원 내 여러 장소에서 무료 Wi-Fi 접속이 가능하다.

반려견 동반은 서비스 동물(안내견 등)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

접근 방법

🚇 지하철 (CTA 'L' Train)

  • 브라운(Brown), 오렌지(Orange), 핑크(Pink), 퍼플(Purple), 그린(Green) 라인: 'Washington/Wabash'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 레드(Red) 라인: 'Lake' 역 또는 'Monroe'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분.
  • 블루(Blue) 라인: 'Washington'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분.

🚆 통근 열차 (Metra)

  • ME (Metra Electric Line): 'Millennium Station'에서 하차하면 공원과 바로 연결된다.
  • 기타 노선: Union Station 또는 Ogilvie Transportation Center에서 하차 후 택시, 버스 또는 도보로 이동 (약 15~25분 소요).

🚌 버스 (CTA Bus)

  • 미시간 애비뉴(Michigan Avenue), 랜돌프 스트리트(Randolph Street), 콜럼버스 드라이브(Columbus Drive), 먼로 드라이브(Monroe Drive) 등 공원 주변을 지나는 다수의 버스 노선이 있다.
  • 주요 노선: #3, #4, #6, #20, #60, #124, #151, #157 등.

정류장에서 공원까지의 거리는 노선에 따라 다르다.

🚗 자가용

  • 공원 지하에 여러 개의 대형 유료 주차장(Millennium Garages: Grant Park North/South Garage, Millennium Park Garage, Millennium Lakeside Garage)이 운영 중이다.
  • 주변 도로에도 일부 유료 노상 주차 공간이 있으나,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찾기 어려울 수 있다.

주차 요금은 시간 및 요일에 따라 변동되며, 사전 예약 시 할인 혜택이 있는 경우도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여름 (주로 6월 중순 ~ 8월 중순, 약 10주간)

그랜트 파크 뮤직 페스티벌 (Grant Park Music Festival)

매년 11월 말 또는 12월 초

시카고 시 공식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매년 여름 (주로 6월 ~ 8월, 특정 요일 저녁)

여름 영화 시리즈 (Summer Film Series)

매년 여름 (주로 5월/6월 ~ 9월, 특정 요일 아침)

여름 워크아웃 시리즈 (Summer Workouts)

역사적 배경

7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852-1997...2017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밀레니엄 파크는 원래 1억 5천만 달러의 예산으로 2000년 개장을 목표로 계획되었으나, 디자인 변경, 추가 시설 건설 등으로 인해 최종적으로 약 4억 7,500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었고 개장도 4년이나 늦어졌다고 한다.

공원은 기존의 철도역, 지하철 노선, 그리고 대규모 지하 주차장 위에 건설되었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 정원 중 하나로 여겨진다.

애니시 커푸어의 작품 '클라우드 게이트'는 그 독특한 모양 때문에 시카고 시민들과 관광객들 사이에서 '더 빈(The Bean, 콩)'이라는 애칭으로 더 널리 불린다. 작가 자신은 이 별명을 썩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제이 프리츠커 파빌리온은 그랜트 파크의 역사적인 건물 높이 제한 규정(몽고메리 워드 규제)을 피하기 위해, 건축물이 아닌 '예술 작품'으로 분류되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공원 건설 과정에서의 예산 초과와 지연 문제로 인해 당시 시장이었던 리처드 M. 데일리는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완공 후에는 시카고의 중요한 랜드마크로 인정받으며 그의 주요 업적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크라운 분수에 등장하는 약 1,000명의 얼굴은 모두 시카고 시민들로, 다양한 인종과 연령층을 대표하도록 선정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공원 개장 첫해에만 300만 명이 방문했으며, 2017년에는 연간 2,500만 명이 찾는 시카고 최고 인기 명소로 자리 잡았다.

대중매체에서

영화2011

소스 코드 (Source Code)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 콜터 스티븐스(제이크 질렌할 분)와 크리스티나 워렌(미셸 모나한 분)이 밀레니엄 파크를 거닐며 클라우드 게이트 아래에서 만나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진다.

영화2005

더 웨더 맨 (The Weather Man)

주인공 데이비드 스프리츠(니콜라스 케이지 분)가 등장하는 일부 장면이 공원 내 맥코믹 트리뷴 플라자 & 아이스링크에서 촬영되었다.

영화2006

더 브레이크업 - 이별후애 (The Break-Up)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밀레니엄 파크에서 일부 장면이 촬영되었다. 클라우드 게이트가 가려져 있던 시기에 촬영된 일부 장면은 재촬영되기도 했다.

TV 드라마2005

프리즌 브레이크 (Prison Break)

인기 TV 시리즈 시즌 1의 초기 에피소드에서 크라운 분수의 모습이 여러 차례 배경으로 등장한다.

소설2011

다이버전트 (Divergent 시리즈)

베로니카 로스의 인기 SF 소설 시리즈에서 밀레니엄 파크는 중요한 배경으로 등장한다. '더 빈(클라우드 게이트)', 제이 프리츠커 파빌리온 등이 언급되며, 에러다이트(Erudite) 분파의 본부가 공원 맞은편에 위치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영화2012

서약 (The Vow)

주인공들이 시카고 미술관에서 니콜스 브릿지웨이를 건너 밀레니엄 파크로 와 클라우드 게이트 아래에서 키스하는 장면이 나온다.

비디오 게임2014

와치 독스 (Watch Dogs)

시카고를 배경으로 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밀레니엄 파크의 주요 랜드마크들이 게임 내에서 구현되어 탐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