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글리 필드
명칭리글리 필드
Wrigley Field
Wrigley Field
🗺️ 소재지

개요

메이저리그 야구 경기를 역사적인 장소에서 직접 관람하고, 100년 이상 된 구장의 독특한 분위기를 체험하고자 하는 야구팬 및 스포츠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시카고 컵스의 홈 경기를 통해 열정적인 팬 문화를 느끼려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상징적인 담쟁이덩굴 외야 펜스와 수동으로 조작되는 스코어보드 등 고풍스러운 야구장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 중에는 시카고 컵스 팬들의 열띤 응원과 전통적인 응원가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경기장 투어를 통해 선수 라커룸, 프레스 박스 등 일반 관람객이 접근하기 어려운 구역을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오래된 구장의 특성상 일부 좌석에서는 기둥 등으로 인해 시야가 제한될 수 있으며, 경기장 내 식음료 가격이 다소 높다는 평가가 있다. 또한, 경기장 주변 주차 공간이 협소하고 주차 요금이 비싼 편이다.

핵심 평가

4.3
종합 가치
🏛️
4.5
역사 문화적 가치
👁️
4
시각적 매력
🔍
4.8
독특성
📸
4
포토 스팟
🌍
4.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역사적인 야구 경기 관람

티켓 가격 변동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메이저리그 야구장에서 시카고 컵스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다. 담쟁이덩굴로 뒤덮인 외야 펜스, 수동으로 조작되는 스코어보드 등 고유한 분위기 속에서 열정적인 팬들과 함께 응원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다.

경기장 전체
경기 일정에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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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글리 필드 구장 투어

투어 요금 별도

경기장 내부의 다양한 공간을 둘러보는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여 구장의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선수 라커룸, 프레스 박스, 덕아웃, 필드 등 평소에는 접근하기 어려운 곳을 방문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 팁: 비시즌이나 경기가 없는 날 투어를 이용하면 선수 라커룸 등 더 많은 곳을 볼 수 있다는 후기가 있다.
경기장 내부 주요 시설
투어 일정에 따름 (사전 예약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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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 쇼핑

메뉴 및 상품별 가격 상이

경기장 내외부에서는 시카고 스타일 핫도그, 폴리시 소시지, 개릿 팝콘 등 다양한 대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시카고 컵스와 관련된 다채로운 의류, 모자,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공식 팀 스토어 및 주변 상점들이 있어 쇼핑을 즐기기에도 좋다.

💡 팁: 경기장 내 식음료는 비싼 편이므로, 외부 반입 규정을 확인하거나 주변 식당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경기장 내 매점, 레스토랑 및 외부 주변 상점
경기 및 상점 운영 시간에 따름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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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글리 필드 정문 마키 (Wrigley Field Marquee)

경기장 정면에 위치한 붉은색의 상징적인 아르데코 스타일 마키는 리글리 필드를 대표하는 포토존이다. 'Wrigley Field, Home of Chicago Cubs'라는 클래식한 문구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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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덩굴 외야 펜스 (Ivy-Covered Outfield Walls)

리글리 필드의 또 다른 상징인 담쟁이덩굴로 덮인 외야 펜스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배경을 제공한다. 계절에 따라 푸르거나 붉게 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경기 중 선수들의 플레이와 어우러진 장면을 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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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 스코어보드 (Hand-Turned Scoreboard)

1937년에 설치되어 여전히 수동으로 조작되는 역사적인 스코어보드는 리글리 필드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대표하는 시설물이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다.

방문 팁

경기장 내 식음료 가격이 비싼 편이므로, 예산을 고려하거나 외부 반입 규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부 리뷰에서는 특정 음식(그리스식 감자튀김 등)의 품질에 대한 불만도 있었다.

오래된 구장의 특성상 일부 좌석은 기둥 등으로 인해 시야가 가릴 수 있으므로, 티켓 예매 시 좌석 뷰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 당일, 특히 주말이나 인기 있는 경기는 매우 혼잡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경기 시작 최소 1~2시간 전에 도착하여 여유롭게 입장하는 것이 좋다.

리글리 필드 주변에는 공식 팀 스토어 외에도 다양한 컵스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많으니, 여러 곳을 둘러보고 기념품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경기장 주변 건물 옥상에 마련된 '리글리 루프탑(Wrigley Rooftops)'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독특한 경험도 가능하지만, 별도의 예약과 높은 비용이 필요하다.

무료 주차 셔틀 서비스(3900 N Rockwell St. 주차장에서 출발)를 이용하면 비싼 주차 요금과 주차난을 피할 수 있다. (운영 여부 사전 확인 필요)

경기장 내부는 대부분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하므로, 현금 외 결제 수단을 준비하는 것이 편리하다.

시카고의 날씨는 변덕스러울 수 있으며, 특히 호수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인해 경기 중 춥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계절에 맞는 여벌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경기장 밖에서 사진을 찍어주겠다며 접근한 후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첫 방문객이라면 안내 데스크에서 '첫 방문 기념 증서(First Timers Certificate)'를 받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CTA 'L' Train)

  • 시카고 전철 레드 라인(Red Line) Addison 역이 경기장에서 가장 가깝다 (도보 1블록 미만).
  • 경기 종료 후 Addison 역은 매우 혼잡할 수 있으므로, 북쪽으로 한 정거장 떨어진 Sheridan 역(도보 약 10-15분)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평일 야간 경기 시에는 퍼플 라인(Purple Line Express) 열차가 Sheridan 역에 추가로 정차하여 에반스턴, 스코키 및 시카고 북부 지역으로의 이동을 돕는다.

🚌 버스 (CTA Bus)

  • CTA 버스 22 Clark 노선과 152 Addison 노선이 리글리 필드 인근을 운행한다.

🚲 자전거

  • Halsted, Addison, Clark 거리에 지정된 자전거 도로가 있어 자전거로 접근하기 용이하다.
  •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후 1시간까지 Waveland Avenue 인근에서 무료 자전거 보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자가용 및 주차

  • 경기장 주변 주차 공간은 매우 제한적이며, 경기 당일 주차 요금은 상당히 비쌀 수 있다.
  • 시카고 컵스 구단은 Belmont와 Western Avenue에 위치한 DeVry University 캠퍼스에서 경기장까지 운행하는 무료 주차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일부 리뷰에 따르면 경기장 인근 사설 주차장은 $100에 달하는 경우도 있으며, SpotHero 같은 앱을 통해 미리 예약하거나, 경기장 주변 주민들이 개인 주차 공간을 유료로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축제 및 이벤트

2024년 12월 31일 (2025 시즌)

NHL 윈터 클래식 (NHL Winter Classic)

비정기적 (주로 여름 시즌)

각종 콘서트 (Concerts)

역사적 배경

9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14...2020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리글리 필드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펜웨이 파크에 이어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야구장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NFL 시카고 베어스가 1921년부터 1970년까지 50년간 홈구장으로 사용했으며, 이는 NFL 역사상 한 팀이 한 구장을 가장 오래 사용한 기록 중 하나였다.

시카고 컵스가 경기에서 승리하면 스코어보드 꼭대기에 'W'자가 새겨진 흰색 깃발(Win Flag)을 게양하는 전통이 있으며, 이때 팬들은 다 함께 'Go, Cubs, Go!' 노래를 부른다.

7회 말이 시작되기 전, 모든 관중이 함께 'Take Me Out to the Ball Game'을 부르는 것은 리글리 필드의 오랜 전통이다. 이 전통은 특히 전설적인 캐스터 해리 케리 시절부터 더욱 유명해졌다.

외야 담쟁이덩굴에 야구공이 들어가 박히면, 타자에게는 자동으로 인정 2루타가 주어지는 특별한 로컬 룰이 적용된다.

상대 팀 선수가 홈런을 쳤을 때, 그 공을 잡은 관중이 다시 필드 안으로 공을 던져버리는 독특한 응원 문화가 있다.

경기장 주변에 위치한 건물들의 옥상, 이른바 '리글리 루프탑(Wrigley Rooftops)'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경험으로 꼽히지만, 별도의 티켓 구매와 높은 비용이 필요하다.

미시간 호수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방향과 세기에 따라 홈런이 쏟아지기도 하고, 평범한 뜬공이 되기도 하는 등 경기 양상에 큰 영향을 미쳐 '바람의 구장'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구장 중 유일하게 담쟁이덩굴로 덮인, 패드가 없는 벽돌 외야벽을 가지고 있다. 이는 MLB 규정 변경 시 기존 구장에 대한 예외를 인정하는 '조부조항(grandfather clause)' 덕분이다.

남자 화장실에는 옛날 방식의 긴 철제 소변기(urinal troughs)가 일부 남아있어 고풍스러운 느낌을 더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Film1980

블루스 브라더스 (The Blues Brothers)

주인공 엘우드가 운전면허증에 자신의 가짜 주소로 리글리 필드의 주소인 '1060 W. Addison'을 기재하여 경찰을 따돌리는 장면에 등장한다.

Film1986

페리스의 해방 (Ferris Bueller's Day Off)

주인공 페리스가 학교를 결석하고 시카고 시내를 돌아다니는 장면 중 리글리 필드를 방문하는 모습이 나온다. 경기장 입구 마키에 'Save Ferris'라는 문구가 표시된 것으로 유명하다.

Film1992

그들만의 리그 (A League of Their Own)

제2차 세계대전 중 창설된 여성 프로야구 리그를 다룬 영화로, 선수 선발을 위한 트라이아웃 장면 등이 리글리 필드에서 촬영되었다. 영화 속에서는 '하비 필드(Harvey Field)'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Film1993

루키 (Rookie of the Year)

어깨 부상 후 강속구를 던지게 된 소년이 시카고 컵스에 입단하여 활약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리글리 필드가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다. 상대팀 홈런볼을 관중이 다시 던지는 장면 등이 묘사된다.

Play1977

블리처 범스 (Bleacher Bums)

리글리 필드의 외야 관람석(bleachers)에 앉아 경기를 보는 열성 팬들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으로, 이후 TV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컵스 팬들의 독특한 문화를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