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파월 앤 마켓 케이블카 턴어라운드 Powell and Market Cable Car Turnarou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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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인 케이블카를 직접 탑승하거나 그 독특한 수동 회전 장면을 보고 싶어 하는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샌프란시스코의 가파른 언덕과 역사적인 거리를 체험하고자 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커플에게 인기가 많다.
이곳에서는 직원이 직접 케이블카를 회전시키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파월-하이드 또는 파월-메이슨 노선을 타고 피셔맨스 워프나 롬바드 스트리트 등 주요 관광지로 이동하는 출발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쇼핑가와 식당가가 형성되어 있어 케이블카 탑승 전후로 시간을 보내기에도 용이하다.
다만, 인기 명소인 만큼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탑승을 위한 대기 시간이 매우 길 수 있으며, 편도 요금이 일반 대중교통에 비해 비싼 편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번화가에 위치하여 주변이 다소 혼잡하고 노숙자가 눈에 띌 수 있다는 언급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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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닉 케이블카 탑승 체험
편도 $8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인 케이블카를 타고 가파른 언덕을 오르내리며 도시의 독특한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필수적인 경험이다. 특히 파월-하이드 노선은 롬바드 스트리트와 알카트라즈 섬의 전망을 제공하여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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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 턴어라운드 관람
무료 관람케이블카가 종점에 도착하면 직원들이 직접 힘을 합쳐 거대한 회전판 위에서 차량의 방향을 바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샌프란시스코 케이블카만의 독특한 장면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간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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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턴어라운드 회전판 정면
직원들이 케이블카를 수동으로 돌리는 역동적인 순간을 정면에서 포착할 수 있다. 회전하는 케이블카와 분주한 직원들의 모습이 함께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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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탑승 중 (특히 파월-하이드 라인)
언덕을 오르내리며 보이는 샌프란시스코의 아름다운 도시 풍경, 멀리 보이는 알카트라즈 섬이나 금문교(날씨 좋을 시)를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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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된 케이블카와 함께 (탑승 전후)
클래식한 디자인의 케이블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유니언 스퀘어 주변의 화려한 건물들과 함께 담으면 더욱 인상적이다.
방문 팁
MuniMobile 앱이나 Clipper 카드를 사용하면 티켓 구매가 편리하며, 1일권($13)을 구매하면 케이블카뿐만 아니라 Muni 버스와 전철도 하루 종일 무제한 이용 가능하여 2회 이상 탑승 시 경제적이다.
종점에서 케이블카를 타려면 대기 줄이 매우 길 수 있으므로, 시간을 절약하고 싶다면 한두 정거장 떨어진 다음 정류장에서 탑승하는 것이 좋다. 다만, 이 경우 좌석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
파월-하이드(Powell-Hyde) 노선은 갈색 지붕, 파월-메이슨(Powell-Mason) 노선은 노란색 지붕의 케이블카로 구분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으나, 공식 정보는 아니므로 탑승 전 행선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샌프란시스코의 날씨는 변덕스럽고, 특히 언덕 위나 해안가는 바람이 강하고 기온이 낮을 수 있으므로 따뜻한 옷이나 방풍 재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케이블카 탑승 시 바깥쪽 발판에 서서 가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지만, 안전을 위해 손잡이를 항상 꽉 잡고 도로변의 다른 차량에 주의해야 한다.
MuniMobile 앱으로 티켓 구매 시, 탑승 당일 티켓을 '활성화(Activate)'해야 유효하다.
티켓은 턴어라운드 옆 매표소, 케이블카 내 직원(현금만 가능, 거스름돈 부족할 수 있음), 또는 MuniMobile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BART (Bay Area Rapid Transit)
- 파월 스트리트(Powell St.) 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앞에 위치한다.
공항이나 이스트베이 지역에서 접근 시 편리하다.
🚌 Muni 버스 및 스트리트카
- 다수의 Muni 버스 노선과 F 마켓 & 와프 스트리트카 노선이 파월 앤 마켓 스트리트 정류장을 경유한다.
샌프란시스코 시내 어디에서든 접근이 용이하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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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샌프란시스코 케이블카는 전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수동으로 운행되는 케이블카 시스템으로 알려져 있다.
케이블카 운전사는 '그립맨(Gripman)'이라고 불리며, 차량 바닥을 통과하는 움직이는 케이블을 잡거나 놓는 '그립(grip)' 장치를 조작하여 차량을 움직이고 멈춘다. 상당한 힘과 기술, 그리고 균형감각이 요구되는 일이다.
케이블카의 종점에서 차량의 방향을 바꾸기 위해 인력으로 회전판(turntable)을 돌리는 모습은 샌프란시스코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광경이다.
과거 샌프란시스코에는 23개의 케이블카 노선이 있었으나, 현재는 파월-메이슨, 파월-하이드, 캘리포니아 스트리트 단 3개 노선만이 운행되고 있다.
케이블카의 최고 속도는 시속 9.5마일(약 15.3km/h)로, 이는 지하 케이블이 움직이는 속도와 동일하다.
매년 7월 둘째 또는 셋째 목요일에는 유니언 스퀘어에서 케이블카 승무원들 간의 벨 울리기 대회(Cable Car Bell Ringing Contest)가 열린다. 이는 샌프란시스코의 오랜 전통 행사 중 하나이다.
케이블카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샌프란시스코의 움직이는 국립 역사 랜드마크로 인정받고 있다.
파월 스트리트 케이블카 턴어라운드 주변에는 세계 여러 도시의 방향과 거리를 나타내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기도 하다.
대중매체에서
더 록 (The Rock)
영화 초반부, 니콜라스 케이지가 연기한 스탠리 굿스피드가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에 케이블카와 그 주변 풍경이 등장한다.
인사이드 아웃 (Inside Out)
주인공 라일리가 샌프란시스코로 이사 온 후 도시를 탐험하는 장면들에서 케이블카와 특유의 언덕길이 배경으로 등장하며, 롬바드 스트리트와 유사한 구불구불한 길이 나오기도 한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Shang-Chi and the Legend of the Ten Rings)
영화 초반, 샌프란시스코 시내 버스에서 벌어지는 격투 장면 중 케이블카가 스쳐 지나가거나 배경으로 등장한다.
프린세스 다이어리 (The Princess Diaries)
주인공 미아 서모폴리스가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으며, 영화 곳곳에서 케이블카를 포함한 샌프란시스코의 풍경이 등장한다.
블리트 (Bullitt)
스티브 맥퀸 주연의 이 영화는 샌프란시스코의 언덕길을 배경으로 한 자동차 추격전으로 유명하며, 케이블카가 지나가는 거리도 영화의 배경으로 활용된다.
와치독 2 (Watch Dogs 2)
게임의 주요 배경이 샌프란시스코이며, 플레이어는 도시 곳곳을 탐험하며 케이블카를 직접 타보거나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파월 앤 마켓 턴어라운드 역시 구현되어 있다.
San Francisco (Be Sure to Wear Flowers in Your Hair)
스콧 매켄지(Scott McKenzie)가 부른 이 노래는 1960년대 히피 문화와 샌프란시스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곡으로, 케이블카와 함께 도시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