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보스턴 공공 도서관 - 중앙 도서관 Boston Public Library - Central Libra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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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웅장한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미와 존 싱어 사전트의 벽화 등 예술 작품을 감상하거나, 역사적인 베이츠 홀에서 독서 및 연구 활동을 하고자 하는 건축·예술 애호가, 학생, 연구자, 일반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고풍스러운 맥킴 빌딩과 현대적인 존슨 빌딩의 조화로운 공존을 경험하려는 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맥킴 빌딩의 화려한 내부 장식과 예술품을 둘러볼 수 있고, 베이츠 홀의 상징적인 초록색 램프 아래에서 조용히 독서를 하거나 개인적인 작업을 할 수 있다. 아름다운 이탈리아 양식의 안뜰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도서관 내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무료 전시회 관람이나 강연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보안 직원의 과도한 통제나 일부 직원의 응대 방식에 불편함을 경험했다는 의견이 있으며, 음식물 반입 규정에 대한 일관성 없는 적용으로 혼란을 겪었다는 사례도 보고된다. 사진 촬영 정책에 대한 안내 부족으로 직원과 마찰을 빚는 경우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맥킴 빌딩(McKim Building)의 건축과 예술
무료1895년에 완공된 맥킴 빌딩은 이탈리아 르네상스 궁전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웅장한 대리석 계단, 아름다운 벽화, 정교한 조각 등으로 유명하다. 특히 존 싱어 사전트, 피에르 퓌뷔 드 샤반 등의 유명 화가들이 그린 대형 벽화들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베이츠 홀(Bates Hall)에서의 독서와 사색
무료맥킴 빌딩 2층에 위치한 베이츠 홀은 높은 아치형 천장과 길게 늘어선 참나무 테이블, 그리고 상징적인 초록색 독서등으로 유명한 대열람실이다.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이곳에서 조용히 독서하거나 연구에 몰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그 자체로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탈리아풍 안뜰(Courtyard)에서의 휴식
무료맥킴 빌딩 중앙에 위치한 안뜰은 아름다운 이탈리아 르네상스 양식의 정원으로, 아치형 회랑과 중앙의 분수가 평화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방문객들은 이곳 벤치에 앉아 책을 읽거나 담소를 나누며 도심 속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며, 여름에는 종종 야외 음악회가 열리기도 한다.
추천 포토 스팟

맥킴 빌딩 중앙 계단 (McKim Building Grand Staircase)
웅장한 대리석 계단과 양옆을 지키는 사자상이 어우러져 도서관의 위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계단 중간이나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구도로 촬영하면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베이츠 홀 (Bates Hall)
높은 아치형 천장 아래 길게 늘어선 테이블과 초록색 독서등이 만들어내는 고풍스럽고 학구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전체적인 공간의 웅장함이나 독서등의 디테일을 담아내기 좋다.

안뜰 (Courtyard)
이탈리아 양식의 아름다운 정원으로, 중앙 분수와 아치형 회랑, 주변의 녹음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평화로운 사진을 찍기에 적합하다. 회랑 기둥 사이로 보이는 정원의 모습도 아름답다.
방문 팁
맥킴 빌딩의 역사적인 공간과 현대적인 존슨 빌딩은 내부 통로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다. 처음 방문이라면 안내 데스크에서 지도를 받아 동선을 파악하는 것이 유용하다.
희귀 도서 및 고문서 컬렉션은 대부분 사전 예약 후 열람 가능하나, 일부 전시 자료는 예약 없이도 관람할 수 있다. 관심 있다면 미리 웹사이트에서 예약 절차를 확인하자.
도서관 내에는 '코트야드 티 룸(Courtyard Tea Room)', '뉴스피드 카페(Newsfeed Cafe)', '맵 룸 티 라운지(Map Room Tea Lounge)' 등 다양한 식음료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코트야드 티 룸의 애프터눈 티는 인기가 많아 사전 예약이 권장된다.
무료 Wi-Fi와 공용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어 여행 중 정보를 검색하거나 잠시 업무를 보기에 편리하다.
도서관에서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무료 미술 및 건축 투어에 참여하면 건물의 역사와 주요 예술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투어 일정은 방문 전 도서관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존슨 빌딩에 있는 넓고 잘 꾸며진 어린이 도서관과 청소년 공간(Teen Central)을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보스턴 공공 도서관은 매사추세츠 주민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방대한 양의 도서 및 미디어를 대출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MBTA 'T')
- 그린 라인(Green Line): 코플리(Copley) 역에서 하차하면 도서관이 바로 앞에 위치한다.
- 오렌지 라인(Orange Line): 백 베이(Back Bay)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거리에 있다.
- 레드 라인(Red Line): 파크 스트리트(Park Street) 역에서 그린 라인으로 환승하여 코플리 역에서 하차한다.
도서관은 코플리 스퀘어(Copley Square)의 중심부에 있으며, 보스턴 마라톤 결승선과 매우 가깝다.
🚗 자가용
- 도서관 자체 주차장은 없으므로, 인근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 코플리 플레이스(Copley Place) 주차장이나 프루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 주차장 등이 비교적 가깝다.
보스턴 시내는 교통이 복잡하고 주차 요금이 비싼 편이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 버스
- 다수의 MBTA 버스 노선이 코플리 스퀘어 주변을 경유한다.
- 노선 및 정류장 정보는 MBTA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축제 및 이벤트
안뜰 콘서트 (Concerts in the Courtyard)
작가와의 만남 및 강연 (Author Talks and Lectures)
미술 및 역사 전시회 (Art and History Exhibitions)
역사적 배경
10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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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보스턴 공공 도서관은 미국 의회 도서관, 뉴욕 공공 도서관에 이어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며, 약 2,400만 점 이상의 방대한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미국 최초의 대규모 무료 시립 도서관이자, 일반 대중에게 도서를 대출해 준 최초의 공공 도서관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미국에서 처음으로 분관 시스템을 도입하고 어린이 전용 공간을 마련한 선구적인 도서관으로도 꼽힌다.
존 애덤스 전 미국 대통령의 개인 장서 약 3,800권을 포함하여 170만 점이 넘는 희귀 도서와 고문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셰익스피어 초판본과 중세 필사본 등 귀중한 자료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맥킴 빌딩의 웅장한 대열람실인 베이츠 홀의 천장 높이는 약 21미터(69피트)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도서관의 공식 모토는 라틴어 'Omnium Lux Civium'으로, '모든 시민의 빛'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대중매체에서
폴아웃 4 (Fallout 4)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이 게임에서, 보스턴 공공 도서관은 주요 탐험 장소 중 하나로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폐허가 된 도서관 내부를 탐험하며 다양한 아이템을 얻거나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스포트라이트 (Spotlight)
보스턴 글로브 기자들의 가톨릭 교회 아동 성추행 스캔들 취재 과정을 그린 영화로, 기자들이 자료 조사를 위해 보스턴 공공 도서관을 이용하는 장면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