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엡콧 Epcot Epc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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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미래 기술에 대한 탐구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한 곳에서 경험하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다양한 음식과 특별한 축제를 즐기려는 성인 그룹이 주로 찾는다. 특히 플라워 & 가든 페스티벌, 푸드 & 와인 페스티벌 등 연중 개최되는 다채로운 국제 페스티벌 기간에는 특정 테마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경험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월드 쇼케이스'에서 11개국을 대표하는 건축물과 정통 음식을 맛보고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월드 셀러브레이션', '월드 디스커버리', '월드 네이처' 구역에서는 스페이스쉽 어스와 같은 상징적인 어트랙션부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코스믹 리와인드와 같은 최신 스릴 라이드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저녁에는 월드 쇼케이스 라군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놀이 쇼를 감상할 수 있다.
일부 인기 어트랙션의 경우 대기 시간이 매우 길어 라이트닝 레인 패스 구매가 고려될 수 있으며, 공원 규모가 넓어 많은 도보 이동이 필요하다. 음식 및 기념품의 가격대가 다소 높게 형성되어 있다는 점도 방문 시 참고할 사항이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월드 쇼케이스 (World Showcase) 국가별 문화 체험
파크 입장료에 포함 (음식, 상품 별도)월드 쇼케이스 라군을 중심으로 멕시코, 노르웨이, 중국, 독일, 이탈리아, 미국, 일본, 모로코, 프랑스, 영국, 캐나다 등 11개 국가의 문화와 건축, 음식, 쇼핑을 경험할 수 있는 테마 구역이다. 각 국가관에서는 해당 국가 출신의 캐스트 멤버들이 방문객을 맞이하며, 일부 국가관에는 어트랙션과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코스믹 리와인드 (Guardians of the Galaxy: Cosmic Rewind)
파크 입장료에 포함 (개별 라이트닝 레인 구매 가능성 있음)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테마로 한 혁신적인 실내 롤러코스터이다. 360도 회전하는 탑승 차량과 역방향 발사 등 독특한 시스템을 통해 우주 모험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엡콧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릴 라이드 중 하나이다.

연중 다채로운 국제 페스티벌
파크 입장료에 포함 (페스티벌 특별 음식, 상품, 일부 프로그램 유료)엡콧은 연중 다양한 테마의 국제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봄에는 '인터내셔널 플라워 & 가든 페스티벌', 가을에는 '인터내셔널 푸드 & 와인 페스티벌', 겨울에는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오브 디 아츠'와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오브 더 홀리데이즈' 등이 열린다. 각 페스티벌 기간에는 특별 음식 부스, 한정판 상품, 아름다운 공원 장식, 라이브 공연 등 평소와는 다른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스페이스쉽 어스 (Spaceship Earth) 앞
엡콧의 상징인 거대한 지오데식 돔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저녁에 조명이 켜지면 더욱 아름답다.

월드 쇼케이스 각 국가관 랜드마크
일본관의 도리이, 프랑스관의 에펠탑 모형, 이탈리아관의 산 마르코 광장 종탑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건축물을 배경으로 이국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페스티벌 기간 특별 조형물 및 정원
플라워 & 가든 페스티벌 기간에는 다채로운 디즈니 캐릭터 토피어리가 설치되며, 다른 페스티벌 기간에도 주제에 맞는 특별한 장식과 포토존이 마련된다.
방문 팁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코스믹 리와인드, 레미의 라따뚜이 어드벤처, 프로즌 에버 애프터 등 인기 어트랙션은 대기 시간이 매우 길 수 있으므로, 디즈니 지니+ 서비스의 라이트닝 레인(Lightning Lane)을 이용하거나 개별 라이트닝 레인 구매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월드 쇼케이스는 일반적으로 오전 11시에 개장하지만, 노르웨이관(프로즌 에버 애프터)과 멕시코관(그랑 피에스타 투어)은 퓨처 월드 구역과 함께 더 일찍 개장하므로, 이 어트랙션들을 오전에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다.
엡콧은 파크 규모가 매우 넓고 월드 쇼케이스 라군을 한 바퀴 도는 데만도 상당한 거리가 소요되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은 필수이며, 하루에 모든 것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동선 계획이 필요하다.
연중 열리는 각종 페스티벌 기간에는 특별 메뉴와 한정판 상품이 준비되지만, 페스티벌 음식 부스에서 판매하는 음식은 양이 적고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라는 점을 참고하여 예산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엡콧에는 정문 외에도 월드 쇼케이스의 영국관과 프랑스관 사이에 인터내셔널 게이트웨이(International Gateway)라는 후문이 있다. 이 게이트를 이용하면 엡콧 지역 리조트(보드워크, 비치 클럽 등)나 디즈니 할리우드 스튜디오(스카이라이너 또는 보트 이용)에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한다면 월드 쇼케이스 각 국가관에 마련된 '키드콧 펀 스톱(Kidcot Fun Stops)'을 활용하면 좋다. 아이들이 각 나라의 문화와 관련된 간단한 만들기 활동을 하며 스탬프를 모으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공원 내 여러 곳에 식수대가 마련되어 있으며, 개인 물병을 가져와 물을 채워 마실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퀵서비스 레스토랑에서 무료로 얼음물을 요청할 수 있다.
야간 불꽃놀이 쇼 '루미너스: 더 심포니 오브 어스(Luminous: The Symphony of Us)'는 월드 쇼케이스 라군 주변 어디에서나 관람 가능하지만, 좋은 자리를 원한다면 쇼 시작 최소 30분~1시간 전에는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특히 미국관 앞이나 일본, 이탈리아, 독일관 사이의 공간이 인기 있는 관람 포인트이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올랜도 국제공항에서 Epcot Center Drive를 통해 약 20-30분 소요된다.
- I-4 고속도로 West 방면 Exit 67 또는 East 방면 Exit 67B를 이용한다.
- 주차 요금은 일반 차량 기준 $25부터 시작하며, 디즈니 리조트 투숙객은 테마파크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주차장은 매우 넓으므로 주차 구역을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 트램 서비스가 주차장과 파크 입구 사이를 운행한다.
🚌 디즈니 교통 시스템 이용
- 모노레일: 매직 킹덤 파크 또는 트랜스포테이션 앤 티켓 센터(TTC)에서 엡콧행 모노레일을 탑승한다. 엡콧 역은 파크 정문에 위치한다.
- 디즈니 스카이라이너: 일부 디즈니 리조트(아트 오브 애니메이션, 팝 센추리, 캐리비안 비치, 리비에라 리조트)와 디즈니 할리우드 스튜디오에서 곤돌라 시스템인 스카이라이너를 통해 엡콧 인터내셔널 게이트웨이(월드 쇼케이스 후문)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 보트 (프렌드십 페리): 엡콧 인근 리조트(보드워크 인, 비치 클럽, 요트 클럽, 스완 앤 돌핀)와 디즈니 할리우드 스튜디오에서 프렌드십 페리를 타고 인터내셔널 게이트웨이로 접근 가능하다.
- 버스: 월트 디즈니 월드 내 모든 리조트 호텔과 다른 테마파크, 디즈니 스프링스에서 엡콧행 무료 버스를 운행한다. 버스는 파크 정문 버스 정류장에 도착한다.
디즈니 교통 시스템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운행 시간은 파크 운영 시간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엡콧 인터내셔널 플라워 & 가든 페스티벌 (EPCOT International Flower & Garden Festival)
엡콧 인터내셔널 푸드 & 와인 페스티벌 (EPCOT International Food & Wine Festival)
엡콧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오브 디 아츠 (EPCOT International Festival of the Arts)
엡콧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오브 더 홀리데이즈 (EPCOT International Festival of the Holidays)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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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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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엡콧(EPCOT)이라는 이름은 원래 월트 디즈니가 구상했던 '미래형 실험 공동체(Experimental Prototype Community of Tomorrow)'의 약자였으나, 현재는 약자가 아닌 고유 명사로 사용된다고 알려져 있다.
월드 쇼케이스의 모로코관은 2020년까지 모로코 정부가 직접 후원하고 관리했던 유일한 국가관으로 전해진다.
매직 킹덤과 달리 엡콧은 개장 초기부터 공원 내 대부분의 레스토랑과 상점에서 주류를 판매해 왔으며, 이는 '드링킹 어라운드 더 월드(Drinking Around the World)'라는 비공식적인 문화로 이어지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초기 퓨처 월드의 각 파빌리온은 기업 후원과 연계된 고유한 원형 로고를 가지고 있었다. 이 로고들은 2000년대 초반에 점차 사라졌다가, 2019년 공원 대규모 리뉴얼 계획 발표와 함께 일부는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어 다시 사용되거나 새로운 로고가 등장하기도 했다.
엡콧 건설 당시, 이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규모의 민간 건설 프로젝트 중 하나로 여겨졌다고 한다.
월드 쇼케이스 라군 주변에는 원래 더 많은 국가관이 들어설 예정이었던 미개발 부지가 일부 남아있다. 과거 이스라엘, 스페인, 적도 아프리카 등의 국가관 건설이 발표되기도 했으나 여러 이유로 실현되지 않았다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