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라이온 킹 The Lion K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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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화려한 의상과 독창적인 무대 연출, 그리고 친숙한 음악과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정수를 경험하고자 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나 디즈니 팬들이 주로 찾는다.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와 노래를 직접 관람할 수 있고, 아프리카를 옮겨 놓은 듯한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동물들의 움직임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공연 전후로는 극장 로비에서 기념품을 구매하거나 타임스퀘어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도 있다.
다만, 극장 좌석이 다소 좁고 불편하며 특히 키가 큰 관객에게는 레그룸이 부족할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또한, 티켓 가격과 극장 내 식음료 가격이 비교적 높은 편이라는 점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압도적인 비주얼: 의상, 퍼펫, 무대 디자인
줄리 테이머 연출가의 독창적인 예술 감각이 돋보이는 무대는 아시아의 가면극과 인형극, 아프리카 전통 마스크를 융합하여 전에 없던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배우의 얼굴을 가리지 않으면서도 동물의 특징을 절묘하게 표현한 퍼펫과 의상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프라이드 랜드의 광활함과 생동감을 표현한 무대 장치 또한 압권이다.

영혼을 울리는 음악과 스토리
엘튼 존과 팀 라이스가 작업한 원작 애니메이션의 주옥같은 명곡들은 물론, 뮤지컬을 위해 새롭게 추가된 곡들이 극의 깊이를 더한다. 'Circle of Life'의 웅장한 오프닝부터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의 로맨틱한 선율, 'He Lives in You'의 감동적인 메시지까지, 아프리카 리듬이 가미된 편곡과 배우들의 파워풀한 가창력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전 세대가 공감하는 희망과 성장의 이야기
어린 사자 심바가 역경을 딛고 진정한 왕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는 세대를 초월하여 희망, 용기, 책임감,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이라는 보편적인 가치를 전달한다. 화려한 볼거리와 더불어 탄탄한 스토리는 어린이 관객에게는 꿈과 모험을, 성인 관객에게는 삶에 대한 깊은 성찰과 감동을 안겨준다.
추천 포토 스팟

민스코프 극장 입구 및 라이온 킹 간판 앞
공연장 입장 전, 노란색의 상징적인 라이온 킹 간판을 배경으로 방문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극장 로비 (타임스퀘어 전망)
민스코프 극장 로비의 넓은 유리창을 통해 타임스퀘어의 화려한 전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저녁 공연 시 야경이 아름답다.

공연 시작 전 객석 (무대 배경)
공연이 시작되기 전, 자신의 좌석에서 무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다만, 공연 시작 후에는 촬영이 불가능하다.
방문 팁
인기 공연이므로 최소 몇 주 전에는 티켓을 예매하는 것이 좋으며, 공식 웹사이트, 티켓마스터, 브로드웨이 다이렉트 외에도 다양한 할인 예매처(앳홈트립, 클룩 등)를 비교해볼 수 있다.
저렴한 티켓을 원한다면 온라인 로터리(Broadway Direct Lottery 등)에 응모해 볼 수 있으나 당첨 확률은 낮은 편이다.
오케스트라석 통로 쪽 좌석은 배우들이 등장하는 통로로 활용되어 더욱 생생한 관람이 가능하며, 2층 발코니석에서도 전체적인 무대 연출을 감상하기에 좋은 시야를 제공한다는 후기가 있다.
극장 내 좌석 간격이나 크기가 다소 좁다는 의견이 있으므로, 편안한 관람을 위해 소지품을 간소화하는 것이 좋다.
공연 시간은 인터미션 포함 약 2시간 30분~2시간 45분이므로, 공연 전 화장실을 미리 다녀오는 것이 좋다. 인터미션 중에는 여자 화장실 줄이 길 수 있으며, 위층 화장실이 비교적 한산하다는 언급이 있다.
극장 내 음료나 스낵 가격은 비싼 편이다. 기념품 컵에 담아주는 음료도 판매한다. 인터미션 때 음료를 미리 주문해두면 편리하다.
공연 중에는 사진 및 비디오 촬영이 엄격히 금지되므로, 공연 시작 전후로만 촬영해야 한다.
어린이 관객을 위한 방석(쿠션)이 제공될 수 있으니 필요시 직원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Times Square-42nd St 역: 1, 2, 3, 7, N, Q, R, W, S 라인 이용. 하차 후 도보 약 1-5분.
- 42nd St-Port Authority Bus Terminal 역: A, C, E 라인 이용. 하차 후 도보 약 5-7분.
타임스퀘어 중심부에 위치하여 지하철 접근성이 매우 좋다.
🚌 버스
- MTA 버스 다수 노선이 타임스퀘어 및 인근 지역을 경유한다. (MTA 웹사이트에서 노선 확인)
교통 체증이 심할 수 있으므로 시간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 택시
- 타임스퀘어 주변에서 쉽게 이용 가능하나, 러시아워 및 공연 시작/종료 시간에는 잡기 어렵거나 요금이 비쌀 수 있다.
🚶 도보
- 미드타운 맨해튼의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타임스퀘어는 항상 유동인구가 많으므로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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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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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뮤지컬 '라이온 킹'이 공연되는 민스코프 극장은 원 애스터 플라자(One Astor Plaza) 빌딩 3층에 위치하며, 극장 로비에서는 타임스퀘어가 내려다보이는 전망을 즐길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민스코프 극장은 1973년 개관 당시, 뉴욕 브로드웨이 극장 중 최초로 모든 좌석에서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고 전해진다.
연출가 줄리 테이머는 원작 애니메이션의 주술사 라피키 캐릭터를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꾸었는데, 이는 극 중 여성 캐릭터의 비중을 높이기 위한 의도였다는 설이 있다.
자주가 새장에 갇힌 장면에서 디즈니의 다른 작품인 '겨울왕국'의 'Let It Go'를 부르는 유머러스한 장면이 포함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한국에서 진행된 인터내셔널 투어 공연에서는 자주의 대사 중 '아리랑'을 부르거나 '동대문 시장표 커튼 같다', '번데기 샌드위치' 등의 한국적인 유머가 포함되어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후기가 있다.
민스코프 극장은 '라이온 킹'이 장기 공연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흥행작이 드물어 브로드웨이에서 '운이 없는 극장'으로 여겨지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