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더 하이 라인 The High L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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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도심 속에서 과거 산업 유산을 활용한 독특한 공원 경험을 원하거나, 허드슨강과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을 조망하며 산책을 즐기려는 1인 여행객 및 커플, 그리고 도시 건축과 조경, 공공 미술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즐겨 찾는다.
옛 고가 철로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다양한 식물과 계절별 정원을 감상할 수 있고, 곳곳에 설치된 현대 미술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독특한 디자인의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또한, 주변의 특색 있는 현대 건축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도시 경관을 새로운 시각에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주말이나 인기 시간대에는 많은 방문객으로 인해 다소 혼잡할 수 있으며, 공원 전체에 그늘이 충분하지 않아 여름철 낮 시간에는 더위를 느낄 수 있다. 일부 구간에서는 화장실 접근성이 제한적이라는 언급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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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철도 위 산책 및 도시/강 전망 감상
무료버려진 철로를 따라 조성된 독특한 산책로를 걸으며 맨해튼의 스카이라인, 허드슨강, 주변의 현대 건축물 등 다채로운 도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계절마다 변하는 식물과 정원도 주요 볼거리로,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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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미술 작품 감상
무료공원 곳곳에는 주기적으로 교체되는 다양한 현대 미술 작품과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작품들은 도시 풍경과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훌륭한 사진 배경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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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연계 방문의 편리성
무료 (하이라인 자체)하이라인은 첼시 마켓, 휘트니 미술관, 허드슨 야드(베슬, 엣지 전망대 등), 리틀 아일랜드 등 뉴욕의 주요 명소들과 인접해 있거나 직접 연결되어 있다. 하이라인 산책과 함께 이들 명소를 둘러보는 통합적인 관광 코스를 계획하기 용이하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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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가 광장 및 전망대 (10th Avenue Square & Overlook)
17번가 근처, 10번가를 가로지르는 지점에 위치한 계단식 좌석 공간으로, 유리창을 통해 아래로 지나가는 차량과 거리 풍경을 독특한 구도로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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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더드 호텔 통과 구간
유명한 스탠더드 호텔 건물이 하이라인 위를 가로지르는 구간으로, 현대 건축물과 공원이 조화된 독특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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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슨 야드 및 베슬(Vessel) 조망 지점
하이라인 북쪽 끝 부분에서 허드슨 야드의 초현대적인 빌딩들과 벌집 모양의 독특한 구조물인 베슬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도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휠체어 및 유모차 이용자는 간세보르트 스트리트, 14번가, 16번가, 20번가, 23번가, 30번가에 위치한 엘리베이터 입구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공원 내부에 화장실이 여러 곳(예: 16번가)에 있으나, 위치를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 입구 근처 안내도나 공식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첼시 마켓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하이라인 산책 전후로 다양한 음식과 쇼핑을 즐기기에 좋다.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 오후에는 매우 혼잡할 수 있으므로, 비교적 한적한 평일 오전 시간대 방문을 고려해볼 수 있다.
여름철에는 햇볕을 가릴 수 있는 구간이 많지 않으므로 모자, 선크림, 물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공원 내에서는 자전거, 스케이트보드, 반려동물(안내견 제외) 동반이 금지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시
- 남쪽 접근: 14th Street / 8th Avenue 역 (A, C, E, L 라인) 하차 후 도보 이동.
- 중간 접근: 23rd Street 역 (C, E 라인) 등 첼시 지역 역 이용.
- 북쪽 접근: 34th Street – Hudson Yards 역 (7 라인) 하차 후 도보 이동.
각 지하철역에서 하이라인 입구까지는 도보로 약 5~15분 소요될 수 있다.
🚌 버스 이용 시
- M11, M12, M14A, M14D, M23 SBS, M34 SBS 등 맨해튼 웨스트 사이드를 경유하는 다수의 버스 노선이 하이라인 인근에 정차한다.
버스 정류장에서 각 입구까지의 거리는 가까운 편이다.
🚶♀️ 입구 정보
- 하이라인은 간세보르트 스트리트(Gansevoort St.)부터 34번 스트리트(34th St.)까지 여러 개의 입구가 있다.
-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주요 입구는 간세보르트 스트리트, 14번가, 16번가, 20번가, 23번가, 30번가에 위치한다.
계단만 있는 입구도 있으므로,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 시 엘리베이터 위치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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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더 하이라인은 1993년 완공된 파리의 프롬나드 플랑테(Promenade Plantée)에서 큰 영감을 받아 조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롬나드 플랑테 역시 폐쇄된 고가 철도를 공원으로 재탄생시킨 사례이다.
공원으로 재개발되기 전, 버려진 하이라인 철로에는 이미 161종의 다양한 야생 식물과 풀, 나무들이 자생하고 있었다고 한다. 현재 공원의 식재 디자인은 이러한 자생 식물 군락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었다.
하이라인의 성공은 전 세계적으로 노후화된 산업 시설이나 기반 시설을 공공 공간으로 재활용하는 도시 재생 프로젝트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러한 현상을 '하이라인 효과(High Line effect)'라고 부르기도 한다.
대한민국 서울의 '서울로 7017'은 더 하이라인을 벤치마킹하여 서울역 고가도로를 공중 보행 공원으로 만든 사례로 잘 알려져 있다.
1980년대 초, 철도 애호가이자 지역 주민이었던 피터 오블레츠(Peter Obletz)는 단돈 10달러에 하이라인 철도의 소유권을 인수하여 화물 운송을 재개하려 시도했으나, 법적 분쟁 등으로 인해 무산된 일화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맨해튼 (Manhattan)
영화 초반부, 우디 앨런이 뉴욕을 예찬하는 장면에 재개발 이전의 하이라인 모습이 잠시 등장한다.
아트 오브 노이즈 (Art of Noise) - Close (to the Edit)
영국의 신스팝 그룹 아트 오브 노이즈의 뮤직 비디오가 당시 버려져 있던 하이라인에서 촬영되었다.
워킹 더 하이 라인 (Walking the High Line)
사진작가 조엘 스턴펠드(Joel Sternfeld)가 공원화 이전, 야생 식물로 뒤덮인 하이라인의 모습을 1년간 기록한 사진집이다. 이 사진들은 하이라인 보존 운동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루이 (Louie)
미국 코미디 시리즈 '루이'의 한 에피소드에서 주인공 루이가 데이트하는 장면의 배경으로 하이라인 공원이 등장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KBS 1TV)
대한민국의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뉴욕의 명소 중 하나로 더 하이라인을 소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