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명칭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Grand Central Terminal
🗺️ 소재지

개요

웅장한 보자르 건축 양식의 정수를 감상하고 뉴욕의 상징적인 내부 공간을 직접 경험하려는 건축 애호가 및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뉴욕의 역사적인 랜드마크를 둘러보고자 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

방문객들은 거대한 메인 콩코스의 천체 그림 천장을 감상하고, 중앙 안내소 위의 유명한 4면 시계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터미널 내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을 이용하거나, '위스퍼링 갤러리' 같은 숨겨진 명소를 찾아보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핵심 평가

4.5
종합 가치
🏛️
4.8
역사 문화적 가치
👁️
4.5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4.5
포토 스팟
🌍
4.9
인지도

🏷️여행지 특성

🗿세계적 명소
🎭축제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역사적 건물
🎓학생 친화적
장애인 접근성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메인 콩코스 (Main Concourse)

메인 콩코스 (Main Concourse)

무료 입장

중앙 안내소의 상징적인 4면 황동 시계와 아름다운 천체 별자리 천장화가 있는 거대한 홀이다. 만남의 장소로 자주 이용되며,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 팁: 천장화의 별자리는 실제 밤하늘과 좌우가 바뀌어 있는데, 이는 신의 관점에서 본 하늘을 묘사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터미널 중앙부 상층
터미널 운영 시간 내
밴더빌트 홀 (Vanderbilt Hall)

밴더빌트 홀 (Vanderbilt Hall)

무료 입장 (이벤트 시 별도)

과거 대합실로 사용되었던 웅장한 공간으로, 현재는 다양한 이벤트, 전시, 연례 크리스마스 마켓 등이 열리는 다목적 홀이다. 높은 천장과 클래식한 샹들리에가 인상적이다.

💡 팁: 매년 1월에는 세계적인 스쿼시 대회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가 이곳에 특설 유리 코트를 설치하여 진행된다.
터미널 남쪽, 주 출입구와 메인 콩코스 사이
터미널 운영 시간 내 (이벤트 일정에 따라 변동)
다이닝 콩코스 및 오이스터 바 & 레스토랑 (Dining Concourse & Oyster Bar & Restaurant)

다이닝 콩코스 및 오이스터 바 & 레스토랑 (Dining Concourse & Oyster Bar & Restaurant)

음식 가격 상이

메인 콩코스 아래층에 위치하며 다양한 음식점과 식사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1913년 터미널 개장과 함께 문을 연 오이스터 바는 역사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독특한 아치형 타일 천장이 특징이다.

💡 팁: 오이스터 바 입구 근처의 낮은 아치형 천장 아래는 '위스퍼링 갤러리'로, 벽에 대고 속삭이면 대각선 반대편에서 소리가 들리는 재미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터미널 하층부 및 밴더빌트 홀 인근
개별 음식점 운영 시간에 따름

추천 포토 스팟

메인 콩코스 중앙 시계탑 (Main Concourse Information Booth Clock)

메인 콩코스 중앙 시계탑 (Main Concourse Information Booth Clock)

터미널의 가장 상징적인 만남의 장소로, 오팔 재질의 4면 시계와 함께 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들로 항상 붐빈다.

메인 콩코스 동쪽 계단 위 (East Stairs of Main Concourse)

메인 콩코스 동쪽 계단 위 (East Stairs of Main Concourse)

메인 콩코스 전체를 조망하며 웅장한 공간감과 천장 벽화를 함께 담을 수 있는 인기 촬영 지점이다.

위스퍼링 갤러리 (Whispering Gallery)

위스퍼링 갤러리 (Whispering Gallery)

오이스터 바 앞 낮은 아치형 천장 아래 구석에서 반대편 구석으로 속삭임이 전달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독특한 장소다.

방문 팁

메인 콩코스 천장 별자리 그림은 실제 하늘과 반대로 그려져 있는데, 이는 신의 관점에서 내려다본 모습을 표현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 북서쪽 모서리 부분에는 복원 과정에서 때 묻은 작은 사각형을 남겨두어 과거 모습을 짐작하게 한다.

오이스터 바 & 레스토랑 앞쪽 경사로 아래, 아치형 천장이 있는 공간은 '위스퍼링 갤러리(Whispering Gallery)'로 불리며, 한쪽 구석에서 속삭이면 대각선 맞은편 구석에서 소리가 들리는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터미널 내에 위치한 애플 스토어는 웅장한 메인 콩코스를 내려다보는 독특한 전망을 제공하며, 제품 체험과 구매가 가능하다.

터미널 곳곳에는 뉴욕 센트럴 철도의 상징이었던 도토리와 떡갈나무 잎 장식을 찾아볼 수 있으며, 이는 터미널을 건설한 밴더빌트 가문의 문장이기도 하다.

모든 열차는 공식 출발 시각보다 1분 늦게 출발하는 '그랜드 센트럴 타임'을 따른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승객들이 마지막 순간에 서두르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전해진다.

분실물 센터는 세계적으로도 높은 반환율을 자랑하며, 연간 수만 건의 분실물을 처리한다. 위치는 다이닝 콩코스 동쪽 끝 100번 트랙 근처이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4, 5, 6, 7, S(셔틀) 노선: 그랜드 센트럴-42가(Grand Central-42nd Street) 역에서 하차 후 터미널과 직접 연결

뉴욕 지하철의 주요 환승역 중 하나로 접근성이 매우 좋다.

🚆 기차 (Metro-North Railroad)

  • 할렘(Harlem) 라인, 허드슨(Hudson) 라인, 뉴 헤이븐(New Haven) 라인의 종착역이다.

뉴욕 북부 교외 지역 및 코네티컷 방면 통근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 기차 (Long Island Rail Road)

  • 그랜드 센트럴 매디슨(Grand Central Madison) 역을 통해 롱아일랜드 철도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터미널 지하에 새로 개통된 역으로, 롱아일랜드 지역으로의 접근이 편리해졌다.

🚌 버스

  • M1, M2, M3, M4, M42, M101, M102, M103, Q32 등 다수의 MTA 시내버스 노선이 터미널 인근에 정차한다.

맨해튼 내 주요 지역 및 다른 자치구로 이동이 용이하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1월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Tournament of Champions)

매년 11월 중순 ~ 12월 말

그랜드 센트럴 홀리데이 페어 (Grand Central Holiday Fair)

역사적 배경

1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871...2023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터미널의 정식 명칭은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전 역의 이름이었던 '그랜드 센트럴 스테이션'으로 부르기도 한다. '스테이션'은 보통 인근 지하철역을 지칭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인 콩코스 천장의 별자리 그림은 1990년대 복원 작업 시 니코틴과 매연으로 뒤덮여 있던 것을 세척한 것으로, 복원 전후 비교를 위해 일부러 닦지 않은 작은 검은색 사각형 부분을 남겨두었다고 한다.

터미널 건물 외벽과 내부에 사용된 화강암 때문에 건물 내 방사선 수치가 미미하게 높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CBS 방송국 스튜디오가 터미널 내부에 있었으며, 유명 뉴스 프로그램들이 이곳에서 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터미널 지하에는 M42라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거대한 변전 시설이 있으며, 한때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였다고 알려져 있다.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이 비밀리에 이용했다는 전용 승강장(Track 61)과 엘리베이터가 인근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지하와 연결되어 있다는 속설이 유명하다.

대중매체에서

영화2005

마다가스카 (Madagascar)

주인공 동물들이 뉴욕을 탈출하려 할 때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이 배경으로 등장한다.

영화2012

어벤져스 (The Avengers)

뉴욕 전투 장면에서 치타우리 외계인들의 공격으로 크게 파괴되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이후 속편에서 복구된 모습으로 나온다.

영화2007

나는 전설이다 (I Am Legend)

인류 멸망 후 폐허가 된 뉴욕의 모습 속에서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이 인상적으로 그려진다.

영화2002

맨 인 블랙 2 (Men in Black II)

터미널 내 사물함이 외계인들의 은신처로 사용되는 등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여 코믹한 장면을 연출한다.

TV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Saturday Night Live)

오프닝 시퀀스 및 스튜디오 세트 배경으로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의 상징적인 시계와 내부 모습이 오랫동안 사용되었다.

TV2020

지미 팰런 쇼 (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대한민국의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히트곡 'ON'의 무대를 터미널 전체를 대관하여 촬영해 화제가 되었다.

소설1951

호밀밭의 파수꾼 (The Catcher in the Rye)

J.D. 샐린저의 소설에서 주인공 홀든 콜필드가 뉴욕을 방황하며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에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묘사된다.

게임2011

크라이시스 2 (Crysis 2)

미 해병대의 탈출 지점으로 등장하며 외계인의 공격으로 파괴되는 극적인 장면의 배경이 된다.

게임2016

톰 클랜시의 디비전 (Tom Clancy's The Division)

바이러스로 황폐화된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게임에서 주요 작전 지역 중 하나로 등장하여 플레이어들이 탐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