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하산 2세 모스크 Hassan II Mosque مسجد الحسن الثان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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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미나렛 중 하나를 직접 보고, 바다와 어우러진 독특한 입지의 웅장한 건축물과 정교한 이슬람 예술 장식을 감상하려는 건축 애호가 및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합니다. 특히 모로코 전통 공예의 진수를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인상적인 장소입니다.
가이드 투어를 통해 모스크 내부의 거대한 기도실, 아름다운 세정실 등을 둘러보며 건축 양식과 종교적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으로 열리는 지붕과 바다를 향한 설계 등 전통과 현대 기술이 조화된 모습을 직접 관찰하고, 외부 광장에서는 대서양을 배경으로 한 모스크의 장엄한 전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습니다.
일부 방문객들은 가이드 투어의 운영 방식(긴 대기 시간, 짧은 투어 시간, 많은 인원)과 일부 가이드의 언어 전달력에 아쉬움을 표하며, 휠체어 등 장애인 접근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티켓 구매 및 입장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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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건축물과 정교한 장식 감상
세계에서 가장 높은 미나렛(210m) 중 하나와 대서양을 배경으로 한 웅장한 외관을 자랑합니다. 내부로 들어서면 거대한 기도실, 이탈리아 무라노에서 제작된 화려한 샹들리에, 섬세한 젤리즈 타일과 조각된 석고, 삼나무 목조 장식 등 모로코 전통 장인들의 정교한 수공예 기술의 정수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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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투어를 통한 내부 관람 및 학습
성인 140 MAD (박물관 포함)비무슬림은 가이드 투어를 통해서만 내부 관람이 가능합니다.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진행되며, 모스크의 역사, 건축적 특징, 이슬람 문화 및 기도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모스크 건축에 사용된 재료와 상징적 의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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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과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 및 하맘 체험
모스크의 일부가 대서양 위에 지어져 있어 바다와 맞닿은 독특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특히 일몰 시간에는 붉게 물드는 하늘과 모스크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많은 방문객이 이 모습을 사진에 담습니다. 또한, 모스크 지하에는 전통 하맘(터키식 목욕탕) 시설이 있어 별도 요금으로 체험 가능합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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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 정면 광장 (미나렛 포함 전경)
모스크의 전체적인 웅장함과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미나렛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입니다. 광활한 광장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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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방면 테라스 또는 해안가
푸른 대서양을 배경으로 서 있는 모스크의 독특한 모습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질녘 노을과 함께 담으면 더욱 드라마틱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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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 내부 기도실 중앙
거대한 샹들리에, 높고 화려한 천장, 정교한 기둥과 아치형 구조물 등 내부의 아름다운 디테일을 중심으로 촬영하기 좋습니다. 개방형 지붕이 열렸을 때 하늘과 함께 담는 것도 특별한 경험입니다.
방문 팁
비무슬림 관광객은 정해진 시간에 진행되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서만 내부 입장이 가능하니, 방문 전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나 현장에서 투어 시간표를 확인해야 합니다.
모스크 입장 시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단정한 복장이 필수이며, 여성은 스카프 등으로 머리를 가리는 것이 권장됩니다. 입장 전 신발을 벗어 제공되는 비닐봉투에 보관해야 합니다.
학생 할인을 받으려면 유효한 국제학생증이나 재학증명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티켓 구매 시 창구에서 확인 절차를 거칩니다.
모스크 내부에 박물관이 있으며, 모스크 투어 티켓에 박물관 입장료가 포함된 경우가 많습니다. 박물관에는 모스크 건축 과정과 관련된 자료 및 전통 공예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티켓 구매 대기 줄이 길 수 있으므로, 투어 시간보다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후기에 따르면 티켓 자동판매기(키오스크)를 이용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으나, 학생 할인은 창구에서만 가능할 수 있습니다.
모스크 지하에는 전통 하맘(Hammam, 터키식 목욕탕) 시설이 있으며, 별도 요금을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독특한 경험을 원한다면 고려해볼 만합니다.
야간에는 모스크에 조명이 켜지고 미나렛 꼭대기에서 메카 방향으로 녹색 레이저를 발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스크 주변 광장은 넓지만 그늘이 부족하므로, 햇볕이 강한 날에는 모자나 선크림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스크 내 화장실 이용 시 소액의 팁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카사-포트(Casa-Port) 기차역에서 하차 후 북서쪽으로 약 20분 도보 이동.
- 카사-보야져(Casa-Voyageurs) 기차역에서는 거리가 있으므로 쁘띠 택시(소형 택시) 이용 권장.
🚊 트램 이용
- 카사블랑카 트램 T1 노선을 이용하여 'Place des Nations Unies' 역 또는 'Marché Central' 역에서 하차.
- 하차 후 모스크까지 도보로 약 20-30분 소요.
🚕 택시 이용
- 카사블랑카 시내 어디서든 쁘띠 택시(빨간색 소형 택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 탑승 전 반드시 미터기 사용을 요청하거나 요금을 흥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시내 중심부에서 모스크까지 15-20 MAD 내외.
InDrive와 같은 택시 호출 앱 사용도 가능하다.
🚶 도보
- 카사블랑카 시내 중심가나 해안가(Corniche)에 숙소가 있다면 산책 겸 도보로 이동 가능.
- 모스크 주변 해안 산책로에서 모스크로 바로 이어지는 접근로는 제한될 수 있어, 이동 시 전체 단지를 우회해야 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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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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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하산 2세 모스크는 하산 2세 국왕이 '신의 왕좌는 물 위에 있다'는 코란의 구절에서 영감을 받아 바다 위에 일부를 건설하도록 지시했다는 얘기가 전해집니다.
건축 비용은 약 5억 8천 5백만 유로에서 7억 달러 사이로 추정되며, 상당 부분은 모로코 국민들의 공개적인 기부를 통해 모금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모든 기부자에게는 기부 증서가 발급되었다고 합니다.
모스크 건축에는 타일, 석고, 목재 등 각 분야에서 모로코 전역의 장인 약 6,000명 이상이 참여하여 5년 이상 수작업으로 정교한 장식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모스크의 상징인 210미터 높이의 미나렛 꼭대기에서는 매일 밤 메카를 향해 녹색 레이저 광선을 발사하는데, 이는 약 30km 거리에서도 보인다고 합니다.
기도실의 거대한 지붕은 개폐식으로, 무게가 1,100톤에 달하지만 5분 안에 자동으로 열리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맑은 날에는 지붕을 열어 자연 채광과 환기를 유도합니다.
건축에 사용된 자재는 이탈리아산 흰색 화강암 기둥과 무라노 유리 샹들리에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아가딜의 대리석, 아틀라스 산맥의 삼나무, 타프라우트의 화강암 등 모로코 현지에서 조달된 것이라고 합니다.
완공 후 약 10년 만에 바닷물의 염분으로 인해 콘크리트 구조물이 심각하게 손상되어 대규모 복원 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때 내부식성이 강한 특수 스테인리스강과 고강도 콘크리트가 사용되어 건물의 수명을 100년 이상으로 늘렸다는 평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