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에사우이라 어항 (포르 드 에사우이라) Essaouira Fishing Port ميناء الصوير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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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신선한 해산물을 직접 보고 구매하거나, 활기찬 어부들의 일상을 사진으로 담고 싶은 미식가 및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여행객들은 항구에 정박된 파란색 전통 어선들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고, 아침 늦게 열리는 어시장에서 싱싱한 생선을 흥정하여 구매하거나, 인근 식당에서 즉석으로 조리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생선 비린내가 강하고 갈매기가 많아 주변이 다소 지저분하다고 언급하며, 사진 촬영 시 일부 구역 접근이 제한되거나 특정 항구 직원의 태도에 불편함을 느꼈다는 경험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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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어선과 활기찬 항구 풍경
수많은 파란색 전통 목선들이 항구에 줄지어 정박해 있는 모습은 에사우이라 항구의 상징적인 풍경이다. 어부들이 그물을 손질하거나 어획물을 내리는 생동감 넘치는 일상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으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매우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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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해산물 시장 (어시장)
흥정 가능항구 바로 옆에 위치한 어시장에서는 어선들이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정어리, 고등어, 붉은 퉁돔, 농어, 게 등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해산물은 인근 식당에서 즉석으로 구워 맛볼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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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항구 요새 (스칼라 뒤 포르, Skala du Port)
외국인 60디람 (2019년 기준)18세기에 건설된 항구의 방어 요새로, 오래된 대포들이 바다를 향해 늘어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요새 성벽 위에서는 항구와 대서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역사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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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에 정박된 파란색 어선들 사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파란색 어선들과 어부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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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라 뒤 포르(항구 요새) 성벽 위
항구 전체와 푸른 대서양, 멀리 보이는 메디나의 풍경을 파노라마로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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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장 입구 또는 내부
신선한 해산물과 활기 넘치는 상인들, 구매자들의 모습을 통해 현지의 생생한 분위기를 포착할 수 있다.
방문 팁
신선한 해산물을 구매하려면 어선들이 어획물을 가지고 돌아오는 오전 11시경에 어시장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어시장에서 해산물 구매 시 가격 흥정은 일반적이다. 예를 들어, 정어리 한 묶음(약 10마리)은 약 5디람, 새우는 1kg에 약 50디람 선에서 거래되는 경우가 있다.
구매한 해산물은 항구 근처의 작은 식당들에서 약 20-25디람의 조리 비용을 내면 즉석에서 구이나 찜 등으로 요리해준다.
갈매기가 매우 많으므로, 특히 야외에서 음식을 먹을 때는 음식물을 빼앗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항구 바닥은 생선 비린내와 함께 물기 등으로 미끄럽거나 지저분할 수 있으므로, 편안하고 더러워져도 괜찮은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사진 촬영 시 어부들의 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일부 구역은 관계자 외 출입이 제한될 수 있으니 현장 안내를 따르는 것이 좋다.
항구 주변에서 판매하는 '해시 브라우니' 등 정체불명의 음식은 가짜이거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구매에 신중해야 한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마라케시에서 Supratours 또는 CTM 버스를 이용하여 에사우이라까지 약 3시간 소요된다. 요금은 편도 약 80디람이다.
에사우이라 버스 터미널에서 항구까지는 도보 또는 쁘띠 택시로 이동할 수 있다.
🚕 택시 이용
- 마라케시에서 에사우이라까지 그랑 택시(Grand Taxi) 전체를 대절할 경우 약 450-800디람이며, 합승 시 1인당 약 80디람이다.
- 에사우이라 시내에서는 쁘띠 택시(Petit Taxi)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본요금은 주간 약 8디람, 야간 약 9디람이다 (2024년 기준).
🚶 도보
- 에사우이라 메디나(구시가지) 내에 숙소가 있다면 항구까지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그누아와 세계 음악 축제 (Gnaoua World Music Festival)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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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에사우이라는 '바람의 도시'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연중 강한 대서양 바람이 부는 것으로 유명하다.
1960년대에는 히피들의 성지로 여겨졌으며,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와 가수 캣 스티븐스가 이곳에 머물렀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영화감독 오손 웰스는 그의 걸작 <오델로>의 일부 장면을 에사우이라의 독특하고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구 주변에는 어부들이 던져주는 생선 조각을 기다리는 많은 고양이들을 흔히 볼 수 있어, 고양이 애호가들에게는 또 다른 볼거리가 된다는 얘기가 있다.
항구 앞바다에 떠 있는 모가도르 섬은 과거 메카 순례를 마치고 돌아오는 이들을 위한 검역소로 사용된 역사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오델로 (Othello)
오손 웰스 감독의 영화로, 에사우이라의 요새와 메디나 등에서 일부 장면이 촬영되었다. 특히 스칼라 뒤 포르의 대포가 등장하는 장면이 유명하다.
왕좌의 게임 (Game of Thrones)
인기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 3에서 노예 상인의 만 '아스타포르(Astapor)'의 촬영지로 에사우이라의 성벽과 항구 일대가 활용되었다.
모가디슈
류승완 감독의 한국 영화로, 1990년대 소말리아 내전 상황을 배경으로 하며 주요 촬영이 모로코 에사우이라에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