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페트로나스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 (리타르 안타라방사 페트로나스 스팡) Petronas Sepang International Circuit Litar Antarabangsa Petronas Sep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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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경기를 직접 관람하거나 트랙 데이를 통해 서킷 주행의 스릴을 만끽하고 싶은 스피드 애호가 및 모터스포츠 팬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MotoGP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와 같은 국제 대회가 열릴 때는 전 세계에서 많은 관람객이 모여든다.
방문객들은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 경기를 다양한 각도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일부 이벤트에서는 피트 방문이나 선수 사인회 등의 부대 행사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서킷에서 운영하는 카트 체험이나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트랙을 달려보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대형 이벤트 시에는 주차 공간을 찾기 매우 어렵고 차량 정체가 심하며, 일부 관람 시설이나 편의 시설이 다소 노후되었다는 평가가 있다. 또한, 무슬림 방문객을 위한 기도 공간이 부족하거나 주요 관람석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불편하다는 의견과 함께, 행사장 내 음식 및 음료 선택의 폭이 좁다는 점도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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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 관람
이벤트별 티켓 가격 상이MotoGP 말레이시아 그랑프리를 비롯하여 아시아 르망 시리즈,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등 다양한 국제 레이싱 대회를 개최하는 곳이다. 생생한 엔진 소리와 빠른 속도감,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을 바로 눈앞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대회 기간에는 각종 브랜드 부스와 이벤트가 함께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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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적인 서킷 레이아웃과 트랙 체험
트랙 데이 및 체험 프로그램별 요금 상이세계적인 서킷 디자이너 헤르만 틸케가 설계한 트랙으로, 두 개의 긴 직선주로와 15개의 다채로운 코너가 조화를 이루어 드라이버들에게는 도전적인 코스로, 관람객들에게는 흥미진진한 레이스를 선사한다.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트랙 데이나 카트 체험, 드라이빙 스쿨 등을 통해 직접 서킷을 달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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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인접성 및 부대시설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KLIA) 바로 옆에 위치하여 해외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서킷 내에는 넓은 관람석, 미디어 센터, VIP 라운지 등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입구에는 국립 자동차 박물관도 자리하고 있어 모터스포츠 외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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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그랜드스탠드 상단
서킷의 출발/결승선, 피트 레인, 그리고 1번 코너까지 넓게 조망할 수 있어 레이스의 시작과 주요 장면을 한눈에 담기에 좋다. 특히 레이스 시작 전 그리드 정렬 모습이나 경기 종료 후 세리머니 촬영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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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그랜드스탠드 (턴 1 & 2 부근)
레이스 시작 직후 선수들이 첫 번째 코너로 진입하며 벌이는 치열한 자리싸움과 역동적인 코너링 모습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포착할 수 있다. 다양한 각도에서 머신들의 움직임을 담을 수 있는 인기 촬영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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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 15 헤어핀 코너 주변 관람석
긴 백 스트레이트 끝에 위치한 매우 타이트한 헤어핀 코너로, 선수들이 급감속하며 진입하는 모습과 과감한 추월 시도를 촬영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머신들의 브레이킹과 가속 장면을 드라마틱하게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대형 이벤트(MotoGP 등) 기간에는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하므로 가급적 일찍 도착하거나 대중교통 및 택시/그랩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공항에서 서킷까지 택시 요금은 약 30링깃(MYR) 정도이다.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매우 덥고 습하며, 갑작스러운 스콜성 비가 잦으므로 선크림, 모자, 우비, 충분한 식수를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일부 그랜드스탠드는 바람이 잘 통하기도 한다.
MotoGP와 같은 특정 이벤트 기간 중 금요일에는 메인 그랜드스탠드가 무료로 개방되는 경우가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정보를 확인하면 유용하다.
다양한 각도에서 레이스를 관람하고 싶다면, 메인 그랜드스탠드 외에도 K1 그랜드스탠드(턴1, 턴2 조망) 등 다른 좌석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에는 각종 모터스포츠 브랜드 부스가 운영되며, 무료 증정품이나 체험 행사가 진행되기도 하니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무슬림 방문객의 경우, 기도실(Surau)이 메인 그랜드스탠드나 편의시설에서 다소 멀리 떨어져 있을 수 있으므로 미리 위치를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
서킷 내 음식 및 음료 옵션이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간단한 간식이나 음료를 미리 준비하거나, 반입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트랙 데이나 카트 체험 등 직접 참여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수인 경우가 많으니, 방문 전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접근 방법
✈️ 항공 및 차량 이용
-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KLIA)에서 매우 가깝게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 KLIA 또는 KLIA2에서 택시나 그랩(Grab)을 이용하면 약 15-20분 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약 30 MYR 전후이다.
쿠알라룸푸르 시내에서는 KLIA 익스프레스 또는 KLIA 트랜싯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공항으로 이동한 후, 택시나 그랩으로 환승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 대중교통 및 셔틀버스
- 일상적인 대중교통 노선은 서킷 바로 앞까지 연결되지 않을 수 있다.
- MotoGP 등 대형 국제 이벤트 기간에는 쿠알라룸푸르 시내 주요 지점(예: KL Sentral)이나 공항에서 서킷까지 특별 셔틀버스가 운행되기도 한다.
셔틀버스 운행 여부 및 시간표는 각 이벤트 주최 측의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 자가용 이용 및 주차
- 자가용 이용 시 넓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나, 대형 이벤트 기간에는 매우 혼잡하며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
- 이벤트에 따라 주차 요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지정된 주차 구역에서 관람석까지 도보 이동 거리가 길 수 있으므로 편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축제 및 이벤트
MotoGP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Malaysian Motorcycle Grand Prix)
아시아 르망 시리즈 - 세팡 4시간 레이스 (Asian Le Mans Series - 4 Hours of Sepang)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GT World Challenge Asia)
세팡 12시간 레이스 (Sepang 12 Hours)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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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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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현대 F1 서킷 디자인의 거장으로 불리는 헤르만 틸케가 디자인한 첫 번째 F1 서킷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그의 서킷 디자인 스타일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카레이싱 특집의 주요 촬영 장소로 사용되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곳이다. 당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은 공사 중이었다고 한다.
말레이시아 특유의 열대성 스콜 기후로 인해 레이스 도중 갑작스럽게 폭우가 쏟아져 경기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드는 경우가 잦다. 이로 인해 '날씨가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하는 서킷 중 하나로 꼽힌다.
2011년 MotoGP 레이스 중 이탈리아의 유망한 라이더 마르코 시몬첼리가 안타깝게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슬픔을 안겨준 장소이기도 하다. 이후 이탈리아의 미사노 월드 서킷에 그의 이름이 붙여졌다.
F1 말레이시아 그랑프리는 1999년부터 2017년까지 개최되었으나, 개최권료 상승 및 티켓 판매 부진 등의 이유로 2018년부터는 F1 캘린더에서 제외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트랙 폭이 16미터에서 22미터로 상당히 넓게 설계되어 드라이버들에게 다양한 레이싱 라인을 제공하며, 이는 의도적으로 추월을 늘리기 위한 방책 중 하나라고 전해진다.
2009년 슈퍼 GT 경기에서는 이례적으로 에어컨을 탑재한 경주차가 참가하기도 했는데, 이는 세팡 서킷의 고온다습한 기후 때문이었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무한도전 - 카레이싱 특집
대한민국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카레이싱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을 방문하여 주행 연습 및 체험을 하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당시 한국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이 완공되기 전이라 해외 서킷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