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함부르크 시청 Hamburg City Hall Hamburger Ratha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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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웅장한 네오르네상스 양식의 외관과 정교한 내부 장식을 감상하고, 함부르크의 역사와 정치적 중심지로서의 의미를 알고 싶은 건축 애호가 및 역사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가이드 투어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화려한 홀과 회의실을 둘러볼 수 있으며, 안뜰의 히게이아 분수 주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특히 크리스마스 마켓)를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공식 웹사이트의 투어 시간 정보가 혼란스럽거나, 크리스마스 마켓 준비 기간에는 공사로 인해 건물 전경을 제대로 보기 어렵다는 아쉬움을 언급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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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가이드 투어
약 €5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시장 집무실, 의회 회의실, 황제의 홀(Kaisersaal) 등 화려하고 역사적인 내부 공간을 전문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함부르크의 역사와 시청 건물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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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뜰의 히게이아 분수 관람
무료시청 건물 안뜰에는 그리스 신화 속 건강과 위생의 여신 히게이아를 형상화한 아름다운 분수가 있다. 1892년 콜레라 대유행을 기억하고 물의 정화 능력을 상징하기 위해 세워졌으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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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앞 라트하우스마르크트 광장
무료시청 정면에는 넓은 라트하우스마르크트 광장이 펼쳐져 있어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열리는 중심지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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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정면 (라트하우스마르크트 광장에서)
웅장한 네오르네상스 양식의 시청 전체 외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특히 날씨가 좋은 날 푸른 하늘과 함께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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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뜰의 히게이아 분수
정교하고 아름다운 히게이아 분수와 이를 둘러싼 시청 건물의 조화로운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분수 자체의 디테일이나 인물 사진 배경으로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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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터 아케이드(Alsterarkaden)에서 바라본 시청 후면과 운하
시청 후면과 클라이네 알스터 운하가 어우러진 고풍스러운 풍경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저녁 무렵 조명이 켜지면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방문 팁
가이드 투어는 일반인이 접근할 수 없는 시청의 다양한 내부 공간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영어 투어는 하루 3회(오전 11시 15분, 오후 1시 15분, 오후 3시 15분경) 운영된다.
시청 로비와 안뜰의 히게이아 분수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니, 시간이 없다면 이 공간만이라도 둘러보는 것이 좋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방문한다면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꼭 경험해야 한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다.
가이드 투어 티켓은 약 €5이며, 정부 행사 등으로 투어가 취소될 수 있으니 방문 당일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시청 내부의 '황제의 홀(Kaisersaal)'은 빌헬름 2세를 기리기 위해 명명되었으며, 공식 프레젠테이션 공간으로 사용된다.
시청 건물은 규모가 매우 커서 한 번에 사진 프레임에 담기 어려울 수 있다. 광장 멀리서 촬영하거나 광각 렌즈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 U-Bahn/S-Bahn: Jungfernstieg 역 하차 후 도보 이동이 편리하다.
- 함부르크 중앙역(Hauptbahnhof)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하여 기차 이용객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도보
- 함부르크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알스터 호수, 묀케베르크 거리 등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축제 및 이벤트
함부르크 크리스마스 마켓 (Historischer Weihnachtsmarkt)
박물관의 밤 (Lange Nacht der Museen)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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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함부르크 시청의 지붕은 구리로 만들어졌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산화탄소 및 물과 반응하여 현재의 특징적인 녹색으로 변했다. 이는 건물의 연륜을 보여주는 증표이기도 하다.
시청 발코니 위에는 함부르크의 수호 여신 함모니아의 모자이크, 도시의 문장, 그리고 라틴어 모토 'Libertatem quam peperere maiores digne studeat servare posteritas (선조들이 쟁취한 자유를 후손들이 존엄하게 지켜나가기를)'가 새겨져 있다.
안뜰의 히게이아 분수는 1892년 콜레라 대유행을 기억하며 세워졌으며, 미적인 기능 외에도 당시 시청 내부의 공기 냉각이라는 기술적인 목적도 있었다는 얘기가 있다.
시청 내 시장의 집무실로 향하는 문 앞에는 정의와 자비를 상징하는 두 여신상이 있으며, 문틀에는 독일어로 'GOTT MIT UNS (신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는 언급이 있다.
건물 외부에서 보이는 'SPQH'라는 약자는 고대 로마의 'SPQR (로마 원로원과 시민)'을 참조한 것으로, '함부르크 원로원과 시민 (Senate and People of Hamburg)'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얘기가 있다.
한때 시청 내부의 방에는 시의원들이 공식 석상에서 입던, 대대로 물려받은 매우 무겁고 세탁하기 어려운 정장이 있었으나 현재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