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미니어처 원더랜드 (Miniatur Wunderland) Miniatur Wunderland Miniatur Wunderl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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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정교하게 제작된 미니어처 세계와 수많은 움직이는 모형, 15분마다 반복되는 낮과 밤의 변화를 통해 특별한 시각적 경험을 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세부적인 디테일에 열광하는 모델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함부르크, 이탈리아, 미국 등 전 세계 유명 지역을 축소 재현한 다양한 테마 구역을 탐험할 수 있고, 크누핑엔 공항에서는 실제처럼 이착륙하는 비행기 모형을 관찰할 수 있으며, 곳곳에 설치된 버튼을 눌러 초콜릿 공장을 가동시키거나 소방차를 출동시키는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직접 작동시켜 볼 수 있다.
다만, 시간대에 관계없이 매우 혼잡하며 실내 공기가 탁하고 다소 덥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꼽힌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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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누핑엔 공항 (Knuffingen Airport)
실제 함부르크 공항을 모델로 한 크누핑엔 공항은 가장 인기 있는 구역 중 하나로, 보잉 747, 에어버스 A380 등 다양한 항공기 모형이 실제로 이착륙하고 지상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정교한 관제 시스템과 항공기 유도 모습, 급유 및 탑승객 승하차 장면까지 재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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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테마존과 인터랙티브 요소
함부르크, 오스트리아, 스위스, 미국(라스베이거스, 그랜드 캐니언), 스칸디나비아(실제 물 사용), 이탈리아(로마, 베네치아, 폼페이 화산 폭발), 남미(리오 데 자네이루) 등 정교하게 재현된 여러 국가와 도시를 탐험할 수 있다. 곳곳에 설치된 약 200개의 버튼을 누르면 풍력 발전기를 돌리거나, 축구 경기 골 장면을 연출하거나, 초콜릿 공장에서 실제 린트 초콜릿을 받는 등 다양한 상호작용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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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주기 낮밤 변경 시스템
전시장 전체가 15분마다 새벽, 낮, 황혼, 밤으로 변하며 약 50만 개의 LED 조명이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점등 및 소등된다. 이를 통해 각 미니어처 세계의 활기찬 낮 풍경과 수많은 불빛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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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니언 상공 부유 플랫폼
미국 섹션의 그랜드 캐니언 미니어처 위 공중에 설치된 투명 플랫폼에서 협곡을 배경으로 아찔하고 독특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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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콜로세움 전면 유리벽
이탈리아 섹션의 로마 콜로세움 모형을 대형 유리벽 너머로 한눈에 담으며, 웅장한 고대 건축물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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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아 설산 특급열차
스칸디나비아 섹션의 눈 덮인 산악 지대를 달리는 특급열차 모형과 함께 겨울 왕국 같은 분위기의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방문객이 매우 많으므로 온라인으로 사전에 티켓을 예매하면 현장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비교적 여유로운 관람을 원한다면, 개장 직후 이른 아셔침이나 오후 9시 이후 심야 시간대 방문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내부에 마련된 식당과 카페의 음식 질이 괜찮고 가격도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있으니, 장시간 관람 시 이용해볼 만하다.
입구 근처에 무료 물품 보관함(사물함)이 있어 가방이나 외투를 보관하고 가볍게 관람할 수 있다.
유료로 제공되는 VR 체험은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색다른 방식으로 미니어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일부 구역(예: 이탈리아 섹션 초콜릿 공장)의 특정 버튼을 누르면 실제 린트(Lindt) 초콜릿을 받을 수 있다.
입구에서 제공하는 방문객 지도 뒷면에는 전시물 속 특정 장면을 찾는 숨은그림찾기 게임이 있어 소소한 재미를 더한다.
영어 등으로 진행되는 백스테이지 투어(유료)를 이용하면 일반 관람 구역에서는 볼 수 없는 제작 과정과 숨겨진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사전 예약 및 가능 여부 확인 필요)
접근 방법
✈️ 항공 이용 시
- 함부르크 공항(HAM)에서 S반 S1호선을 타고 슈타트하우스브뤼케(Stadthausbrücke) 역 또는 융페른슈티크(Jungfernstieg) 역에서 하차 후 도보 또는 다른 교통수단으로 환승한다.
🚆 기차 이용 시
- 함부르크 중앙역(Hauptbahnhof)에서 S반 S1, S3호선(슈타트하우스브뤼케 역 하차) 또는 U반 U3호선(바움발 역 하차)을 이용한다.
슈타트하우스브뤼케 역에서 도보 이동이 더 빠를 수 있다.
🚌 버스 이용 시
- 중앙역/슈타인토어발(Hauptbahnhof/Steintorwall)에서 2번 버스를 타고 암 잔트토어카이(Am Sandtorkai) 정류장 하차 또는 6번 버스를 타고 아우프 뎀 잔데(Auf dem Sande) 정류장 하차 후 각각 도보 3~5분 소요된다.
🚗 자동차 이용 시
- B4 도로를 이용해 장크트 파울리(St. Pauli) 방면으로 이동, 뢰딩스마르크트(Rödingsmarkt)에서 남쪽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카옌(Kajen) 거리를 지나 호헤 다리(Hohe Brücke)를 건넌 후 바로 우회전하여 슈파이허슈타트로 진입한다.
인근에 유료 주차장이 있으나 공간이 제한적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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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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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미니어처 원더랜드는 기네스 세계 기록에 '세계에서 가장 큰 모형 철도 시스템'으로 등재되어 있다.
전시장 전체는 15분 주기로 낮과 밤이 바뀌며, 이때 수많은 LED 조명이 자동으로 점등 및 소등되어 실제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한다.
가상의 마을 크누핑엔(Knuffingen)에서는 약 15분마다 소방차가 출동하는 화재 진압 시뮬레이션이 벌어진다는 얘기가 있다.
미국 섹션의 제트(Jet) 주유소 모형에 표시되는 유가는 실제 함부르크 암징크(Amsinck) 거리에 있는 해당 주유소의 현재 유가를 반영한다는 언급이 있다.
설립자인 프레데리크 브라운과 게리트 브라운 형제, 그리고 슈테판 헤르츠는 그들의 사회적 공헌을 인정받아 2010년 독일 연방 공로십자훈장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6년에는 구글 스트리트 뷰의 미니어처 버전인 '구글 미니뷰(Google MiniView)' 프로젝트를 통해 미니어처 원더랜드 내부를 탐험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전시장 곳곳에는 제작자들의 유머 감각이 돋보이는 숨겨진 장면들이 많다고 전해진다. 예를 들어, 바위 밑에서 사랑을 나누는 연인, 스위스 산악 열차를 기다리는 펭귄 무리, 파이프를 수리하는 펭귄, 네 마리의 말이 끄는 자동차, 숲 속에서 은밀한 만남을 갖는 인물 등 위트 있는 디테일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Eisenbahn-Romantik (철도 로맨스)
독일 SWR 방송국의 철도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미니어처 원더랜드의 여러 확장 단계를 여러 차례 방문하여 소개했다.
Samy Deluxe - Stumm (노래)
독일 래퍼 Samy Deluxe의 곡 'Stumm' 뮤직비디오 일부가 미니어처 원더랜드에서 촬영되었다. 약 100개의 시퀀스에서 미니어처 인물이 전시장을 뛰어다니는 듯한 스톱모션 기법이 사용되었다.
Wetten, dass..? (내기할까요..?)
독일의 인기 TV 쇼 'Wetten, dass..?'의 야외 내기 코너가 2009년 12월 5일 미니어처 원더랜드에서 진행되었다.
Großstadtrevier (대도시 관할 경찰서)
함부르크를 배경으로 하는 독일 범죄 드라마 시리즈의 여러 에피소드 배경으로 미니어처 원더랜드가 등장했다.
TINY WONDERS ; BIG IMPACT: Miniatur Wunderland Unveiled | WELT Documentary
독일 WELT 방송국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로, 미니어처 원더랜드의 경이로운 세계와 그 제작 과정을 심층적으로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