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마리엔 광장 Marienplatz Marienplat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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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웅장한 신 시청사의 글로켄슈필 인형극을 관람하거나 역사적인 건축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가족 단위 및 커플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광장 중앙의 마리엔 기둥과 주변의 고딕 양식 건물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접한 보행자 거리의 다양한 상점에서 쇼핑을 즐기거나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다. 특정 시간에는 신 시청사 탑에서 펼쳐지는 인형극 공연을 볼 수 있고, 겨울에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주변 상점이나 레스토랑의 가격이 다소 높게 느껴질 수 있으며, 특히 글로켄슈필 공연 시간이나 주말에는 광장이 매우 혼잡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신 시청사 글로켄슈필 인형극 관람
무료 관람신 시청사 중앙 타워에서 매일 정해진 시간에 약 10~15분간 펼쳐지는 기계식 인형극이다. 16세기 빌헬름 5세의 결혼식과 사육제 춤을 재현하며, 많은 관광객이 이를 보기 위해 모인다.

역사적 건축물 감상 및 사진 촬영
무료네오고딕 양식의 웅장한 신 시청사, 역사 깊은 구 시청사, 그리고 광장 중앙의 마리엔 기둥 등 인상적인 건축물들을 감상하고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각 건물 외벽의 정교한 조각들도 볼거리다.

크리스마스 마켓 체험 (계절 한정)
무료 입장 (개별 상품 유료)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광장 일대에서 뮌헨 최대 규모의 전통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다양한 수공예품, 크리스마스 장식, 전통 음식과 따뜻한 글뤼바인(Glühwein)을 즐길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신 시청사 정면
웅장한 네오고딕 양식의 신 시청사 전체를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특히 글로켄슈필 공연 시 인파와 함께 생동감 있는 사진을 담을 수 있다.

마리엔 기둥 앞
황금빛 성모 마리아 상이 있는 마리엔 기둥과 신 시청사를 함께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신 시청사 또는 성 페터 교회 탑 전망대
광장과 뮌헨 시내의 붉은 지붕들을 파노라마로 촬영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알프스 산맥까지 조망 가능하다.
방문 팁
신 시청사의 글로켄슈필 인형극은 매일 오전 11시와 정오 12시에 진행되며,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후 5시에도 추가 공연이 있다. 좋은 자리에서 관람하려면 공연 시작 10~15분 전에 미리 도착하는 것이 좋다.
신 시청사 타워 전망대에 오르면 마리엔 광장과 뮌헨 시내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가 운행되어 편리하다. 성 페터 교회 탑에서도 멋진 전망을 볼 수 있지만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
주말이나 글로켄슈필 공연 시간에는 광장이 매우 붐비므로, 비교적 한적한 평일 오전에 방문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을 판매하는데, 일부 가판대에서는 현금만 받는 경우가 있으니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유용하다.
신 시청사 건물 1층(지하라는 정보도 있음)에 관광 안내소가 있어 뮌헨 관광 정보를 얻거나 지도를 받을 수 있다.
마리엔 광장 근처 Rischart 카페 2층 창가 자리는 광장을 내려다보며 커피나 디저트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FC 바이에른 뮌헨의 공식 팬샵이 마리엔 광장 근처(Neuhauser Straße)에 있어 축구 팬이라면 방문해볼 만하다.
접근 방법
🚇 지하철 (U-Bahn) 및 도시철도 (S-Bahn)
- U-Bahn U3호선 또는 U6호선을 이용하여 Marienplatz 역에서 하차한다.
- S-Bahn S1부터 S8까지 모든 노선이 Marienplatz 역에 정차한다.
Marienplatz 역 출구로 나오면 바로 광장이다.
🚌 버스
-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마리엔 광장 인근에 정차한다.
구체적인 노선은 현지 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 뮌헨 공항 (Flughafen München)에서 이동
- S-Bahn S1호선 또는 S8호선을 이용하면 약 40-45분 만에 Marienplatz 역에 도착한다.
축제 및 이벤트
뮌헨 크리스마스 마켓 (Münchner Christkindlmarkt)
뮌헨 도시 창립 기념 축제 (Stadtgründungsfest)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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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마리엔 광장의 이름은 1638년 세워진 마리엔 기둥(Mariensäule)에서 유래했으며, 성모 마리아는 바이에른의 수호성인(Patrona Bavariae)으로 추앙받는다.
마리엔 기둥 네 귀퉁이에는 각각 다른 동물을 물리치는 네 명의 푸토(아기 천사) 조각상이 있는데, 이는 각각 전쟁(사자), 페스트(바실리스크/코카트리스), 기근(용), 이단(뱀)에 대한 도시의 승리를 상징한다고 전해진다.
신 시청사 발코니는 FC 바이에른 뮌헨 축구팀이 리그 우승이나 주요 대회에서 승리했을 때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축하하는 장소로 유명하다.
1315년 신성 로마 제국 황제 루트비히 4세는 마리엔 광장에 어떠한 건물도 짓지 못하도록 하는 엄격한 건축 금지령을 내렸으며, 이 덕분에 광장은 현재까지 넓은 공간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신 시청사의 글로켄슈필은 1908년에 설치되었으며, 당시로서는 세계 최초의 전기 기계식 글로켄슈필 중 하나였다고 한다. 총 43개의 종과 32개의 실물 크기 인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글로켄슈필 하단부에서 재현되는 '셰플러탄츠(Schäfflertanz, 통 제조업자들의 춤)'는 1517년 뮌헨에 흑사병이 크게 유행한 뒤, 시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통 제조업자들이 거리에서 춤을 춘 것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춤은 7년마다 뮌헨에서 실제로 공연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