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경복궁 Gyeongbokgung Palace 景福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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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웅장한 조선시대 법궁의 건축미와 역사를 체험하고,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고궁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국내외 관광객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광화문, 근정전, 경회루, 향원정 등 주요 전각을 둘러보며 조선 왕실의 생활 공간과 건축 양식을 관찰할 수 있고, 정해진 시간에 진행되는 수문장 교대식을 관람하거나, 궁궐 내외 박물관에서 관련 유물을 살펴볼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전각 내부의 상세한 설명이나 전시물이 부족하고, 넓은 궁궐 내 유사한 형태의 건물들이 반복되어 단조롭다고 느끼기도 한다. 또한, 주말이나 공휴일 등 특정 시간대에는 관람객이 매우 많아 다소 혼잡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볼거리 및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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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장 교대식 관람
무료 관람 (궁궐 입장료 별도)조선시대 왕궁을 지키던 수문군의 교대 의식을 재현하는 행사로, 화려한 복식과 절도 있는 동작이 인상적이다. 흥례문 앞에서 매일 2회(10:00, 14:00) 약 15~20분간 진행되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인기 볼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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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고 궁궐 체험
궁궐 입장 무료 (한복 대여료 별도)전통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방문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 궁궐 주변에 다양한 한복 대여점이 있어 손쉽게 한복을 빌릴 수 있으며, 한복을 입고 고궁을 거닐며 특별한 추억과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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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전각 및 후원 산책
궁궐 입장료에 포함왕의 즉위식이나 국가 행사가 열렸던 근정전, 연회를 베풀던 경회루, 아름다운 연못 위의 정자 향원정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전각들을 둘러볼 수 있다. 왕과 왕비의 생활 공간이었던 강녕전과 교태전, 대비의 처소였던 자경전 등도 중요한 볼거리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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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원정 (香遠亭)
연못 한가운데 자리한 육각형 정자로, 특히 가을 단풍이나 겨울 설경과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답다. 연못에 비친 반영과 함께 촬영하는 것이 인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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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회루 (慶會樓)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 연회를 베풀던 누각으로, 넓은 연못 위에 세워져 웅장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연못과 함께 누각 전체를 담는 구도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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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정전 (勤政殿) 앞마당 및 어도
경복궁의 정전인 근정전의 위엄 있는 모습과 넓은 조정, 품계석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왕이 다니던 길인 어도에서 촬영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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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역사박물관 8층 옥상정원
경복궁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박물관 옥상에서 경복궁의 전경과 광화문, 멀리 북악산과 청와대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특별한 조망점이다.
방문 팁
한복을 착용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전용 출입구를 통해 더 빠르게 입장 가능하다. 궁궐 주변에 다양한 한복 대여점이 있다.
매표소나 무인 발권기에서 입장권을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와 현금 모두 사용 가능하다.
매일 오전 11시 등에 무료 영어 가이드 투어가 진행되니 시간을 맞춰 참여하면 유익하다. (다른 언어 투어 시간은 홈페이지 확인)
경복궁은 매주 화요일이 정기 휴궁일이므로 방문 계획 시 유의해야 한다.
궁궐 내에 위치한 국립고궁박물관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국립민속박물관은 경복궁 입장권과 별개로 운영되므로 재입장 시 주의가 필요하다.
궁궐 내부에 '사랑'이라는 카페가 있어 음료와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다. 외부 음식물 반입은 제한될 수 있다.
수문장 교대식은 매일 10시와 14시에 흥례문 앞에서 진행되니 시간을 맞춰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8층 옥상정원에 올라가면 경복궁의 아름다운 전경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궁궐 내부가 매우 넓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관람 동선을 미리 계획하면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다.
입장 마감 시간은 폐장 1시간 전이므로, 충분한 관람 시간을 확보하려면 미리 도착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 이용 시 광화문 안쪽으로 바로 연결 (도보 약 2분).
-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에서 도보 약 6분 거리.
-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서 도보 가능 (약 10~15분).
경복궁역 5번 출구가 가장 편리하다.
🚌 버스
- 간선버스: 109, 171, 272, 401, 402, 406, 601, 606, 700, 704, 707번 등
- 지선버스: 1020, 1711, 7016, 7018, 7022, 7025, 7212번 등
- 광역버스: 9401, 9703번 등
하차 정류장은 '경복궁', '세종문화회관', 'KT광화문지사' 등이다. 노선에 따라 정류장이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 자가용
- 경복궁 동편에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으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만차 가능성이 높다.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주차장은 관람객 전용으로 주차 면수가 매우 적어 이용이 어렵다.
축제 및 이벤트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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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경복궁의 '경복(景福)'이라는 이름은 정도전이 중국 고전인 『시경』의 한 구절에서 따온 것으로, '왕과 백성이 태평성대의 큰 복을 누리기를 축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풍수지리적으로 북쪽의 백악산(북악산)을 주산(主山)으로 하고, 좌측에는 낙산(좌청룡), 우측에는 인왕산(우백호)을 두어 길지로 여겨졌다고 한다.
조선 건국 초기, 정도전은 경복궁뿐만 아니라 강녕전, 교태전, 근정전, 사정전 등 주요 전각의 명칭을 직접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베이징의 자금성에도 신무문, 교태전, 건청궁 등 경복궁의 전각과 한자 표기까지 동일한 명칭을 가진 건물들이 있는데, 이는 두 궁궐 모두 동양의 전통 사상인 유교, 음양오행, 주역 등을 건축 이념으로 삼았기 때문이라는 언급이 있다.
고종은 경복궁 내 건청궁을 왕실의 사비인 내탕금으로 건립했으며, 이는 흥선대원군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친정을 강화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담겨있었다는 해석이 있다.
현재 경복궁 일대는 항공 안전 및 주요 시설 보호를 위해 드론 비행 금지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과거 애플 지도 서비스에서 경복궁의 위치에 '청와대'를 의미하는 '청화대'라는 오기가 한동안 있었던 해프닝이 있다.
경기도의 대표적인 민요 중 하나인 '경복궁타령'은 고종 시절 경복궁 중건 과정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노래라고 전해진다.
대중매체에서
광해, 왕이 된 남자
영화의 주요 배경 중 하나로 근정전, 광화문 등이 등장한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
조선시대 정궁으로서 경복궁의 모습이 재현되어 등장한다.
킹덤 (Kingdom)
작중 배경으로 등장하며, 창덕궁과 CG로 합성되어 근정전 등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황후의 품격
가상의 대한제국 황궁 배경으로 경복궁이 활용되었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7 (The King of Fighters '97)
한국 스테이지의 배경으로 경복궁 건춘문 일대가 등장한다.
오버워치 (Overwatch)
'붉은 닭의 해' 이벤트 등에서 한국적인 요소로 경복궁의 건축 양식이 일부 반영된 맵이나 스킨이 등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