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고궁박물원
명칭국립고궁박물원
National Palace Museum
國立故宮博物院
🗺️ 소재지

개요

수천 년 중국 역사를 아우르는 방대한 황실 유물과 국보급 예술품을 직접 보고자 하는 역사·문화 애호가 및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중국 미술과 공예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는 필수 방문 코스로 여겨진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옥배추(취옥백채)**와 **육형석(동파육 모양 돌)**을 비롯하여 정교한 도자기, 고대 청동기, 아름다운 서화 등 다양한 장르의 걸작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전시품은 주기적으로 교체되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유물을 만날 기회도 경험할 수 있다.

워낙 유명한 대표 유물 앞에서는 관람객이 몰려 혼잡할 수 있으며, 방대한 전시품을 모두 자세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오디오 가이드 대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일부 인기 유물은 대여 전시로 인해 자리를 비울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권장된다.

핵심 평가

4.3
종합 가치
🏛️
4.9
역사 문화적 가치
👁️
4.3
시각적 매력
🔍
4.8
독특성
📸
3.8
포토 스팟
🌍
4.6
인지도

🏷️여행지 특성

🗿세계적 명소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학생 친화적

주요 특징

대표 유물 관람: 옥배추와 육형석

대표 유물 관람: 옥배추와 육형석

국립고궁박물원의 상징과도 같은 취옥백채(옥배추)육형석(동파육 모양 돌)은 방문객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유물이다. 자연석의 특징을 살려 정교하게 조각한 이 작품들은 중국 공예의 극치를 보여준다. 단, 이 유물들은 다른 박물관으로 대여 전시되는 경우가 잦으므로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팁: 옥배추와 육형석은 보통 3층 302호 전시실에 전시되지만, 특별전 등으로 위치가 변경될 수 있다. 이들 유물 앞은 항상 관람객으로 붐비므로 비교적 한산한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주로 3층 전시실 (변동 가능)
방대한 중국 황실 예술품 컬렉션

방대한 중국 황실 예술품 컬렉션

신석기 시대부터 청나라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 중국 역사를 아우르는 도자기, 청동기, 옥기, 회화, 서예, 조각 등 약 70만 점에 달하는 방대한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주기적으로 전시품이 교체되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유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팁: 모든 전시를 다 보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므로, 관심 있는 시대나 유물 종류를 미리 정해두거나 추천 관람 코스를 따라가는 것이 효율적이다.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하면 한국어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박물관 전관 (1층, 2층, 3층)
즈산웬 (지선원) 및 외부 정원 산책

즈산웬 (지선원) 및 외부 정원 산책

박물관 입장권과 별도 또는 포함 여부 확인 필요 (일반적으로 박물관 관람객 무료 또는 소액)

박물관 본관 옆에는 송나라와 명나라 양식을 본떠 만든 아름다운 중국 전통 정원인 즈산웬(至善園)이 있다. 연못, 누각, 정자 등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산책을 즐기며 중국 전통 정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박물관 외부에도 잘 가꾸어진 조경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 팁: 박물관 관람 후 즈산웬에 들러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과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박물관 본관 옆
화요일-일요일 08:00-17:00 (박물관 운영시간과 다를 수 있음)

추천 포토 스팟

박물관 본관 정면 계단 위

박물관 본관 정면 계단 위

웅장한 중국 전통 궁궐 양식의 박물관 본관 전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즈산웬(지선원) 내부

즈산웬(지선원) 내부

아름다운 연못과 정자, 중국 전통 건축물을 배경으로 고즈넉한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대표 유물 전시실 (촬영 규정 준수)

대표 유물 전시실 (촬영 규정 준수)

옥배추, 육형석 등 유명 유물과 함께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단, 플래시 사용은 금지되며, 삼각대 사용 등 촬영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방문 팁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대여료 NT$150)를 이용하면 주요 유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옥배추, 육형석 등 주요 유물의 전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여 전시로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있음)

무료 관람일(신정, 정월대보름, 국제박물관의 날 등)을 활용하면 입장료를 절약할 수 있으나, 평소보다 혼잡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미리 구매하면 현장 구매보다 다소 저렴하거나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짐이 많을 경우 1층 안내데스크 근처 또는 지하 1층에 무료 물품 보관함을 이용할 수 있다.

박물관 내부는 냉방으로 인해 다소 쌀쌀할 수 있으므로 얇은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관람 순서는 하이라이트 유물이 많은 3층부터 시작하여 아래층으로 내려오는 것을 추천하는 의견이 많다.

박물관 1층과 4층에 카페 및 레스토랑(삼희당 등)이 있어 식사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학생(국제학생증 포함)은 할인된 요금으로 입장 가능하며, 만 18세 미만은 무료이다.

박물관 내 식수대가 여러 층에 마련되어 있어 개인 물통을 지참하면 편리하다.

접근 방법

🚇 지하철(MRT) 및 버스 이용

  • MRT 단수이-신이선(레드라인) 스린(士林)역 1번 출구 또는 젠탄(劍潭)역 1번 출구에서 하차한다.
  • 스린역에서는 R30(홍30), 255, 304, 815, S18(소18), S19(소19), M1번 버스 등으로 환승하여 '국립고궁박물원(故宮博物院)'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젠탄역에서는 R30(홍30), S18(소18), S19(소19)번 버스 등으로 환승한다.
  • 버스 R30번은 박물관 본관 지하 1층 입구까지 운행하여 편리하다.

이지카드 사용 가능. 버스 이동 시간은 약 10-15분 소요.

🚕 택시 이용

  • 타이베이 시내에서 국립고궁박물원까지 택시로 이동할 수 있다.
  • 스린역에서 택시 탑승 시 약 10분 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약 NT$100~150 전후이다.

우버(Uber) 이용도 가능하다.

역사적 배경

8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25년 10월 10일...2015년 12월 28일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국립고궁박물원의 소장품은 약 70만 점에 달하며, 모든 유물을 관람하려면 수십 년이 걸린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박물관은 3개월에서 6개월 주기로 전시품을 교체하여 다양한 유물을 선보인다.

대표 유물 중 하나인 옥배추(취옥백채)는 청나라 광서제의 비였던 근비(瑾妃)의 혼수품이었다는 설이 있으며, 배추의 흰 부분은 순결을, 푸른 잎은 청렴을, 잎 위의 여치와 메뚜기는 다산을 상징한다고 전해진다.

또 다른 인기 유물인 육형석(肉形石)은 천연 벽옥의 층층이 쌓인 결을 이용하여 마치 간장에 졸인 동파육처럼 보이도록 조각하고 염색한 작품으로, 그 사실적인 모습에 감탄하는 이들이 많다.

상아를 여러 겹으로 정교하게 조각한 '상아투화운룡문투구(象牙透花雲龍紋套球)'는 3대에 걸쳐 제작되었다고 하며, 각 층이 독립적으로 회전하는 신비로운 기술 때문에 '귀신 공예(鬼工球)'라고도 불린다.

박물관의 중국어 명칭에 사용된 '백채(白菜)'는 '백 가지 재물(百財)'과 발음이 비슷하여, 옥배추가 재물을 불러온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는 이야기도 있다.

중국 본토의 베이징 고궁박물원과 함께 중화 문화의 정수를 간직한 양대 산맥으로 꼽히며, 두 박물관의 소장품은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나뉘게 되었지만 모두 중국 예술의 중요한 보고로 평가받는다.

대중매체에서

TV2013

꽃보다 할배 - 대만편

tvN의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대만 여행 편에서 할배들과 이서진이 국립고궁박물원을 방문하여 주요 유물을 관람하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이를 통해 한국 시청자들에게 박물관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