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 Oslo Opera House Operahus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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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빙산처럼 물 위로 솟아오른 독특한 현대 건축물을 감상하고, 건물 지붕을 직접 걸어 오르며 오슬로 피오르드와 도시의 아름다운 파노라마 전경을 체험하고 싶은 건축 애호가 및 사진 촬영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이탈리아 대리석으로 덮인 경사로를 따라 건물 꼭대기까지 올라가 주변 경치를 조망할 수 있으며, 로비와 같은 공공 공간을 자유롭게 둘러보거나 세계적 수준의 오페라 및 발레 공연을 관람할 수도 있다.
지붕 표면에 갈매기 배설물이 많아 미관을 해치거나 냄새가 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지붕 산책 및 파노라마 전망 감상
무료카라라 대리석과 화강암으로 덮인 완만한 경사의 지붕을 따라 자유롭게 걸어 올라가며, 오슬로 피오르드와 도시의 스카이라인이 어우러진 360도 파노라마 전경을 만끽할 수 있다. 많은 방문객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낸다.

독특한 현대 건축 디자인 탐험
무료 (외부 및 로비)마치 물에서 솟아오른 빙산을 연상시키는 기하학적인 외관은 현대 건축의 백미로 꼽힌다. 내부 로비는 따뜻한 목재 마감과 개방형 유리창을 통해 자연 채광을 극대화하고 피오르드 전망을 제공하여 방문객에게 특별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

세계적 수준의 공연 관람 (선택 사항)
공연별 상이노르웨이 국립 오페라 발레단의 본거지로서, 최첨단 음향 시설을 갖춘 주 공연장에서 오페라,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좌석에는 개별 스크린이 설치되어 노르웨이어와 영어 자막을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오페라 하우스 지붕 정상
오슬로 피오르드와 도시의 스카이라인, 주변 바코드 프로젝트 건물군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파노라마 뷰 포인트이다.

오페라 하우스 정면 (물가 근처)
마치 빙산이 물 위로 솟아오르는 듯한 건물 전체의 독특한 모습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위치이다. 특히 날씨가 좋은 날에는 물에 비친 건물의 모습도 아름답다.

일몰 시간대의 오페라 하우스 지붕
해 질 녘, 붉게 물드는 하늘과 함께 오페라 하우스와 주변 피오르드의 풍경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방문 팁
오페라 하우스의 지붕과 로비 등 공공 구역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둘러볼 수 있다.
건물 내부에 카페와 기념품 가게가 있으며, 무료로 이용 가능한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다.
매일 약 50분 정도 소요되는 가이드 투어가 운영되며, 비용은 150 NOK (약 20,000원)이다. 투어를 통해 무대 뒤편이나 의상실 등 일반 방문객이 보기 어려운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오슬로 피오르드와 도시의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기에 좋다.
겨울철이나 비 오는 날에는 대리석 지붕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보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
오슬로 중앙역과 가까워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매우 편리하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오슬로 중앙역(Oslo S)에서 하차 후, 해안가 방면으로 도보 약 5~10분 소요된다.
오슬로 가르데르모엔 공항(OSL)에서 공항철도(Flytoget) 또는 일반 기차를 이용하여 오슬로 중앙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 버스 및 트램 이용
- 오슬로 중앙역(Jernbanetorget) 정류장에 다수의 버스와 트램 노선이 정차하며, 오페라 하우스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도보
- 오슬로 시내 중심부에서 오페라 하우스까지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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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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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는 약 1300년에 완공된 니다로스 대성당 이후 노르웨이에서 건설된 가장 큰 규모의 문화 건축물로 알려져 있다.
건물의 경사진 지붕은 일반 대중에게 완전히 개방되어 있어,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걸어 다니며 휴식을 취하거나 도시의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모두를 위한 오페라 하우스'라는 건축가의 철학을 반영한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건물 외장에는 이탈리아 카라라 지역에서 공수한 흰색 대리석과 노르웨이산 흰색 화강암이 주로 사용되었으며, 이로 인해 마치 물 위로 떠오르는 빙산 같은 독특한 시각적 효과를 자아낸다.
로비의 천장 지지대를 덮고 있는 독특한 패턴의 벽 패널은 아이슬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올라퍼 엘리아손(Olafur Eliasson)이 디자인한 작품으로, 빛의 반사를 통해 마치 녹아내리는 얼음과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한다.
주 공연장의 무대 커튼은 미국 작가 페이 화이트(Pae White)의 작품으로, 구겨진 알루미늄 호일을 스캔하여 직조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멀리서 보면 입체적인 질감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오페라 하우스 인근 피오르드에는 이탈리아 작가 모니카 본비치니(Monica Bonvicini)가 스테인리스 스틸과 유리 패널로 제작한 조형물 '그녀가 눕다(She Lies)'가 설치되어 있다. 이 조형물은 조수와 바람에 따라 움직이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중매체에서
테넷 (Tenet)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테넷'의 일부 장면이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에서 촬영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영화 속에서 독특한 건축미를 배경으로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연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