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게이랑에르피오르 Geirangerfjord Geirangerfjord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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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웅장한 피오르의 절경과 폭포를 유람선이나 페리를 타고 감상하거나, 다양한 하이킹 트레일을 따라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가족 단위 여행객 및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피오르를 따라 운항하는 보트를 타고 일곱 자매 폭포, 신랑 폭포 등 유명 폭포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달스니바 스카이워크나 외르네스빙엔 전망대에서 피오르의 전경을 조망하거나 주변 하이킹 코스를 탐험할 수 있다.
여름 성수기에는 많은 크루즈선과 관광객으로 인해 매우 붐비며, 이로 인해 도로가 막히거나 전망대 접근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일부 방문객은 크루즈선으로 인한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일곱 자매 폭포(Seven Sisters Waterfall)와 주변 폭포들
페리/유람선 요금에 포함피오르 유람이나 페리 탑승 시 가장 핵심적인 볼거리로, 약 250~400m 높이에서 일곱 줄기로 떨어지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맞은편의 '신랑 폭포(The Suitor)'와 가느다란 물줄기가 인상적인 '신부의 면사포 폭포(Bridal Veil)'도 함께 볼 수 있다.
피오르 크루즈/페리 투어
페리 요금 (예: 차량 및 운전자 310 NOK)게이랑에르와 헬레쉴트 구간을 운행하는 페리 등을 통해 피오르의 웅장한 풍경과 수많은 폭포, 절벽에 자리 잡은 버려진 농가 등을 가장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일부 페리에서는 영어, 독일어, 노르웨이어 등으로 주변 명소에 대한 안내 방송을 제공한다.
달스니바 전망대 (Dalsnibba Viewpoint)
유료 도로 통행료 (차량 약 80 NOK)해발 1500m 정상에 위치한 전망대로, 게이랑에르피오르와 주변 산악 지형의 숨 막히는 파노라마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이다. 유료 도로인 '니베베겐(Nibbevegen)'을 통해 접근 가능하며, 정상에는 기념품 가게와 카페, 화장실 등이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달스니바 (Dalsnibba)
해발 1500m에서 피오르와 산 전체를 내려다보는 압도적인 파노라마 뷰를 담을 수 있다.
플뤼달슈베 (Flydalsjuvet)
게이랑에르 마을과 피오르, 그리고 그곳에 정박한 크루즈선을 더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는 유명한 바위 절벽 뷰포인트이다. 특히 돌출된 바위에서의 사진이 유명하다.
외르네스빙엔 (Ørnesvingen - 독수리 전망대)
63번 국도(독수리길) 정상 부근에 위치하며, 게이랑에르 마을과 피오르의 곡선, 그리고 일곱 자매 폭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방문 팁
피오르를 제대로 감상하려면 유람선이나 페리 탑승이 추천되며, RIB 보트 투어는 더욱 스릴 넘치는 경험을 제공한다.
여름철에도 산 정상 부근은 눈이 있을 수 있고 날씨 변화가 잦으므로, 따뜻한 옷과 방수/방풍 의류, 선크림, 선글라스, 모기 퇴치제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헬레쉴트-게이랑에르 페리는 단순 이동 수단이 아닌 관광 코스로도 훌륭하며, 영어, 독일어, 노르웨이어 안내 방송을 제공한다.
달스니바 전망대는 유료 도로(차량 약 80 NOK)를 통해 접근 가능하며, 정상에는 기념품 가게와 화장실, 음식 구매처가 있다.
카약을 대여하거나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여 피오르를 탐험하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며, 운이 좋으면 돌고래를 만날 수도 있다.
접근 방법
✈️ 항공
- 올레순 공항(Ålesund Airport, Vigra)에서 약 124km 거리이며, 차량으로 이동.
- 외르스타/볼다 공항(Ørsta/Volda Airport)은 헬레쉴트에서 약 65km 거리.
🚗 자동차
- 북쪽에서는 63번 국도(외르네스빙엔/독수리길 경유)를 통해 에이스달(Eidsdal) 및 발달(Valldal) 방면에서 접근.
- 남쪽에서는 63번 국도(게이랑에르베겐 경유)를 통해 오타(Otta), 스트륀(Stryn), 그로틀리(Grotli) 방면에서 접근. (겨울철 통제될 수 있음)
- 헬레쉴트(Hellesylt)까지는 스트륀 또는 올레순에서 60번 국도를 이용한 후, 게이랑에르까지 차량 페리 이용 가능.
산악 도로는 헤어핀 커브가 많고 경사가 급하므로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하다.
🚌 버스
- 여름 시즌에는 올레순, 온달스네스(트롤스티겐 경유), 오타, 스트륀 등 주요 도시에서 게이랑에르까지 버스가 운행된다.
- 일부 노선은 환승이 필요할 수 있다.
🚢 보트/페리
- 헬레쉴트에서 게이랑에르까지 차량 페리가 정기 운행되며(주로 5월~9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코스이다.
- 여름철에는 발달(Valldal)에서도 페리가 운행된다.
- 후티루튼(Hurtigruten) 연안 여객선이 여름 시즌(4월~9월)에 게이랑에르에 기항한다.
- 다수의 크루즈 선박이 여름철에 방문한다.
게이랑에르 항구에는 씨워크(Seawalk)라는 부유식 연결 통로가 있어 대형 크루즈선 승객의 승하선을 돕는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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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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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피오르 주변 절벽에는 현재 사람이 살지 않는 오래된 산악 농장들이 여럿 남아 있으며, 그중 스카게플로(Skageflå), 크니브스플로(Knivsflå), 블롬베르그(Blomberg) 등이 유명하다. 이 농장들은 과거 험준한 자연환경 속에서 삶을 이어갔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며, 일부는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가장 유명한 폭포 중 하나인 '일곱 자매 폭포(Seven Sisters Falls)' 맞은편에는 '구혼자 폭포(The Suitor 또는 Friaren)'가 있는데, 마치 일곱 자매에게 구애하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피오르 인근의 오케르네셋(Åkerneset) 산은 일부가 불안정하여 대규모 산사태와 함께 피오르로 붕괴할 잠재적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약 실제 붕괴가 일어날 경우, 거대한 쓰나미가 발생하여 게이랑에르와 헬레쉴트 등 주변 마을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한다.
노르웨이의 극작가 헨리크 입센의 장모였던 마그달레나 토레센(Magdalene Thoresen)은 이 지역을 방문한 후, 험준한 절벽과 거센 폭포, 그리고 위태롭게 자리 잡은 산악 농장들에 대해 '자연의 도전이 인간에게 발달시킨 놀라운 발명력에 대한 가장 두드러진 증거'라고 묘사한 바 있다.
대중매체에서
더 웨이브 (Bølgen, The Wave)
오케르네셋 산의 산사태로 인해 발생한 거대한 쓰나미가 게이랑에르 마을을 덮친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한 노르웨이 재난 영화이다.
겨울왕국 (Frozen)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 등장하는 아렌델 왕국의 아름다운 풍경이 게이랑에르피오르와 네뢰피오르의 실제 경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