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파슈파티나트 사원 Pashupatinath Temple पशुपतिनाथ मन्दि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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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힌두교의 신 시바를 숭배하고, 특히 바그마티 강변에서 행해지는 독특한 장례 의식과 아르티(Aarti) 예식을 직접 보고자 하는 종교 순례객 및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의 기회를 찾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바그마티 강가에서 진행되는 힌두교 전통 화장 의식을 통해 삶과 죽음의 순환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으며, 저녁에는 불과 음악, 춤이 어우러지는 아르티(Aarti)라는 성스러운 의식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사원 경내를 거닐며 네와르 양식의 독특한 사원 건축물과 금빛 지붕, 정교한 목조각을 감상하고, 다채로운 모습의 사두(수행자)들과 마주칠 수도 있다.
다만, 화장터에서 발생하는 연기와 재로 인해 공기가 탁할 수 있으며, 바그마티 강의 수질 오염 문제도 지적된다. 비힌두교도의 경우 본당 출입이 제한되고 외국인에게는 별도의 입장료가 부과되며, 사원 주변의 청결 상태나 일부 호객 행위에 대한 아쉬움이 있을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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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아르티(Aarti) 의식 참관
무료 관람매일 저녁 바그마티 강변에서 열리는 신성한 불의 제사로, 음악과 염불, 춤, 그리고 타오르는 불꽃이 어우러져 장엄하고 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많은 현지인과 관광객이 참여하여 강렬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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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터(Ghats)에서의 삶과 죽음 관찰
무료 관람 (외국인 입장료에 포함)바그마티 강가에 마련된 화장터에서는 힌두교 전통에 따른 공개적인 화장 의식이 계속해서 이루어진다. 삶의 유한함과 죽음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독특하고도 엄숙한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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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Sadhus)와의 만남
사진 촬영 시 소정의 비용 요구 가능사원 경내 곳곳에서 독특한 차림과 재를 바른 얼굴을 한 힌두교 수행자인 사두들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은 명상하거나 방문객들에게 축복을 빌어주기도 하며, 네팔의 영적인 단면을 보여준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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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마티 강 건너편 언덕
사원 전체와 바그마티 강, 그리고 화장터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파노라마 뷰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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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아르티(Aarti) 의식 장소
타오르는 불꽃과 함께 역동적이고 신성한 의식의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다양한 각도에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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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단지 내 작은 사당들
정교한 조각과 다채로운 색감의 작은 사당들을 배경으로 네팔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저녁 아르티(Aarti) 의식은 보통 저녁 6시 또는 7시에 시작하며, 좋은 자리에서 관람하려면 최소 30분 전에는 도착하는 것이 좋다.
화장터 근처에서는 연기와 재가 많이 날리므로, 마스크나 스카프를 준비하는 것이 건강에 유익하다.
비힌두교도는 본당 내부로 들어갈 수 없으나, 강 건너편이나 외부에서 사원과 의식을 충분히 관람할 수 있다. 외국인에게는 입장료(약 1,000 네팔 루피)가 부과된다.
사원 경내에는 야생 원숭이가 많으므로, 음식물이나 반짝이는 소지품을 꺼내 보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사원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구역이 있으므로, 신발 보관소를 이용하거나 쉽게 벗고 신을 수 있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사원과 의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공인된 가이드를 고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단, 입구 주변의 비공식적인 호객꾼은 주의한다.
사진 촬영 시, 특히 화장 의식이나 사두를 촬영할 때는 반드시 사전 동의를 구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접근 방법
✈️ 항공
-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KTM)에서 택시로 약 15-20분 거리에 위치한다.
🚕 택시
- 카트만두 시내 어디서든 택시를 이용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요금은 탑승 전 흥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버스
- 카트만두 시내의 라트나 파크(Ratna Park) 버스 정류장에서 파슈파티나트 사원 방면으로 가는 로컬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버스는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며, 다소 혼잡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마하 시바라트리 (Maha Shivaratri)
티즈 (Teej)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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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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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파슈파티나트 사원은 시바 신의 '머리' 부분에 해당하며, 그의 몸통은 인도 바라나시의 카시 비슈와나트 사원에 있다는 힌두교 전설이 전해진다.
전통적으로 이 사원의 주 사제(Mool Bhatt)는 인도 카르나타카 출신의 고학력 베다 브라만 학자 중에서 선발되며, 이는 아디 샹카라차리야의 가르침에 따른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사원의 이름 '파슈파티(Pashupati)'는 '모든 살아있는 존재들의 군주' 또는 '동물의 신'을 의미하는 시바 신의 한 형태를 지칭한다.
시바 푸라나에 따르면, 파슈파티나트에 모셔진 시바 링감은 모든 소원을 들어주는 능력을 지녔다고 한다.
이 사원은 불교도들에게도 신성한 장소로 여겨지는데, 티베트 불교의 위대한 스승인 나로파와 틸로파가 수행했던 동굴이 인근에 있다고 전해진다.
사원 내부의 주 신상인 무카링가는 네 방향으로 얼굴을 가지고 있으며, 각 얼굴은 시바 신의 다른 측면(사드요자타, 바마데바, 타트푸루샤, 아고라)을 상징하고, 상상의 얼굴인 이샤나까지 총 다섯 얼굴로 여겨진다.
다른 시바 링감과 달리 파슈파티나트의 링감은 아비셰카(특별 의식)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황금색 옷(바스트람)을 입고 있어, 일반적인 우유나 강가 잘 봉헌은 주 사제를 통해서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