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보드나트 사리탑 Boudhanath Stupa बौद्धनाथ (Boudhanath), खास्ति चैत्य (Khasti Chaity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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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거대한 스투파를 중심으로 티베트 불교 문화를 체험하고, 독특한 건축미와 종교적 의미를 느끼려는 문화 탐방객과 종교적 순례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스투파를 시계 방향으로 돌며 마니차를 돌리거나 오체투지를 하는 신자들을 관찰할 수 있고, 주변 사원들을 둘러보거나 옥상 카페에서 스투파의 전경을 감상하며 명상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일부 상점의 바가지 요금이나 외국인 대상 높은 가격 책정, 그리고 때때로 마주치는 구걸 행위는 방문 경험에 불편을 줄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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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파 코라(Kora) 및 마니차 돌리기
거대한 흰색 돔의 스투파를 시계 방향으로 돌며(코라) 벽을 따라 설치된 수많은 마니차를 돌리는 것은 이곳의 가장 대표적인 종교적 체험이다. 많은 순례자와 방문객이 '옴 마니 반메 훔'과 같은 만트라를 외우며 평화와 축복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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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원(곰파) 및 티베트 문화 체험
스투파 주변에는 50개 이상의 티베트 불교 사원(곰파)과 승원이 자리 잡고 있어 '네팔 속의 작은 티베트'로 불린다. 이들 사원을 방문하여 독특한 건축 양식과 벽화, 불상 등을 감상하고 티베트 불교 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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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카페/레스토랑에서의 스투파 조망 및 휴식
스투파를 둘러싼 건물들의 옥상에는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다. 이곳에서 차나 식사를 즐기며 스투파의 장엄한 전경과 주변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특히 해 질 녘 풍경이 아름답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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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파 정면 (부처의 눈과 함께)
스투파의 상징인 지혜의 눈과 함께 전체 구조물을 담을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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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마 사원(곰파) 옥상
스투파 북문 건너편 어지마 사원 옥상에서는 스투파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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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옥상 카페/레스토랑
스투파를 배경으로 음료나 음식과 함께 촬영하거나, 해 질 녘의 아름다운 스투파 모습을 담기에 좋다.
방문 팁
스투파를 돌 때는 시계 방향으로 돌아야 하며, 마니차 역시 같은 방향으로 돌린다.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에 방문하면 현지인들의 경건한 종교의식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으며, 덜 붐빈다.
주변 상점에서 불교 관련 기념품(불상, 마니차, 탕카 등) 구입 시 흥정은 필수이다.
스투파 주변 옥상 카페나 레스토랑에서는 스투파를 조망하며 식사나 차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풍경이 아름답다.
사원이나 승원 내부 방문 시 신발을 벗고, 사진 촬영 전 허가를 구하는 것이 예의이다.
외국인 입장료는 400 네팔 루피이며, SAARC 국가 국민은 100 네팔 루피이다. (2023년/2024년 정보 기반)
오체투지를 하는 순례자들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접근 방법
🚕 택시 이용
- 카트만두 시내 또는 공항에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 기사에게 '보드나트 스투파 메인 게이트(Boudha Stupa Main Gate)'로 목적지를 말하는 것이 좋다.
- 공항에서는 약 450~650 네팔 루피, 타멜 거리에서는 약 500 네팔 루피 정도의 요금이 나올 수 있으며, 탑승 전 요금 흥정이 필요할 수 있다.
🚌 버스 이용
- 카트만두 링로드(Ring Road)를 순환하는 버스를 타고 차바힐(Chabahil)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20분 또는 다른 버스로 환승하여 접근할 수 있다.
- 칸티파트(Kantipath)나 자말 버스정류장(Jamal Bus Stand)에서 '차바힐, 보우다(Chabahil, Boudha)'를 외치는 버스를 타면 스투파 근처까지 갈 수 있으며, 요금은 약 30 네팔 루피이다.
버스에는 영문 안내가 없을 수 있으므로, 주변 사람들에게 목적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도보 이용
- 타멜 거리에서 보드나트 스투파까지는 약 6~7km 거리로, 도보로는 1시간 이상 소요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부처 자얀티 (부처님 오신 날)
로사르 (티베트 설날)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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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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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보드나트라는 이름 외에 네와리어로는 '카스티 차이티야(खास्ति चैत्य)' 또는 '카사 차이티야(Khāsa Chaitya)'로도 불리며, 티베트어로는 '자룽 카쇼르(བྱ་རུང་ཀ་ཤོར།)'라고 하는데, 이는 '한번 시작하면 완성하게 되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전설이 있다.
스투파 건립 설화 중 하나는 가난한 양계업자 여성 삼바리(Samvari)가 왕에게 물소 가죽 한 장 크기의 땅을 받아, 그 가죽을 가늘게 잘라 이어 거대한 스투파를 지을 땅을 확보했다는 이야기이다. 그녀의 네 아들과 하인, 동물들까지 환생하여 티베트 불교 전파에 기여했다는 내용도 전해진다.
과거 티베트와 인도를 잇는 교역로의 중요한 지점에 위치하여, 수세기 동안 티베트 상인들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기도를 올렸다고 한다.
스투파의 거대한 돔 아래에는 108개의 작은 불상이 모셔져 있고, 기단부에는 '옴 마니 반메 홈' 만트라가 새겨진 147개의 마니차가 설치되어 있어 순례자들이 이를 돌리며 기도를 올린다고 알려져 있다.
스투파 북문 맞은편 어지마 사원에는 3m에 달하는 거대한 마니차가 있는데, 한 바퀴 돌릴 때마다 종이 울려 스투파 주변에 맑은 종소리가 퍼진다는 얘기가 있다.
2015년 대지진으로 손상된 스투파는 지진 피해를 입은 카트만두 계곡의 세계문화유산 중 가장 먼저 복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