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를라암 수도원 (이에라 모니 바를라암)
명칭바를라암 수도원 (이에라 모니 바를라암)
Monastery of Varlaam
Ιερά Μονή Βαρλαάμ
🗺️ 소재지

개요

독특한 자연경관 위에 세워진 비잔틴 시대 수도원의 역사와 종교 예술에 관심이 많은 탐방객이나, 경이로운 건축물과 주변 풍광을 사진으로 담고자 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메테오라를 대표하는 수도원 중 하나로, 그 역사적 가치와 독특한 입지 조건으로 인해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가파른 계단을 올라 수도원 내부에 들어서면 잘 보존된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예배당을 둘러볼 수 있으며, 수도원의 역사를 보여주는 유물이 전시된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수도원 곳곳의 전망 지점에서 메테오라의 기암괴석과 주변 계곡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다만, 여성 방문객의 경우 바지를 입었더라도 무릎 아래를 가리는 치마나 천을 추가로 착용해야 하는 엄격한 복장 규정이 있으며, 이를 위해 현장에서 유료로 천을 구매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수도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많고 가파르기 때문에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방문이 다소 어려울 수 있다.

핵심 평가

4.3
종합 가치
🏛️
4.5
역사 문화적 가치
👁️
4.8
시각적 매력
🔍
4.8
독특성
📸
4.5
포토 스팟
🌍
4
인지도

🏷️여행지 특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주요 특징

16세기 프레스코화와 예배당

16세기 프레스코화와 예배당

수도원 입장료에 포함

수도원의 중심 예배당(카톨리콘)은 16세기에 유명 화가 프랑고스 카텔라노스가 그린 아름다운 프레스코화로 가득 차 있다. 비잔틴 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으며, 성서의 장면들과 성인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 팁: 예배당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눈으로 감상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좋다.
수도원 중심부 예배당
수도원 운영 시간 내
수도원 박물관 (옛 식당)

수도원 박물관 (옛 식당)

수도원 입장료에 포함

과거 수도승들의 식당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개조한 박물관에는 수도원의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희귀한 필사본, 종교 의복, 성화상 등을 통해 수도원의 과거 생활상과 종교적 중요성을 엿볼 수 있다.

수도원 내 박물관 건물
수도원 운영 시간 내
경이로운 전망과 건축

경이로운 전망과 건축

수도원 입장료에 포함

거대한 바위 기둥 위에 아슬아슬하게 세워진 수도원의 건축 자체도 큰 볼거리이다. 수도원 곳곳의 전망 지점에서는 인근의 다른 수도원들과 테살리아 평원의 독특하고 광활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팁: 특히 해질녘 풍경이 아름답다는 평이 있으나, 수도원 운영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수도원 외부 및 내부 전망 지점
수도원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수도원 입구 주차장 근처

수도원 입구 주차장 근처

바를라암 수도원의 전체적인 모습과 함께 주변의 거대한 바위 기둥들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특히 그레이트 메테오론 수도원과 함께 조망하기 좋다.

수도원 내부 전망대 (발코니)

수도원 내부 전망대 (발코니)

수도원 안뜰이나 발코니에서 내려다보는 메테오라 계곡과 다른 수도원들의 풍경이 장관이다. 독특한 각도에서 수도원의 건축미를 담을 수 있다.

수도원으로 올라가는 계단 중간 지점

수도원으로 올라가는 계단 중간 지점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리며 다양한 높이에서 수도원의 모습을 포착할 수 있다. 특히 바위를 깎아 만든 계단과 수도원 건물이 어우러진 독특한 장면을 연출한다.

방문 팁

입장료는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하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여성은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치마나 원피스를 착용해야 하며, 바지 착용 시에는 다리를 가릴 수 있는 스카프나 천을 준비하거나 현장에서 구매(약 3~5유로)해야 한다. 남성도 반바지보다는 긴 바지 착용이 권장된다. 어깨를 드러내는 옷도 피해야 한다.

수도원까지 많은 계단을 올라야 하므로 편안한 신발은 필수이다.

그레이트 메테오론 수도원과 매우 가까워 함께 방문하기 용이하다. 도보로 약 5~10분 거리이다.

성수기에는 단체 관광객으로 인해 매우 혼잡할 수 있으므로, 비교적 한산한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수도원 내부에 화장실이 있지만, 수도원 아래 주차장 근처 화장실은 유료(약 1유로)일 수 있다.

일요일 아침 일찍 방문하면 성찬예배(Divine Liturgy)에 참석할 기회가 있을 수 있다. (Fr. Pachomius 언급 리뷰 참고)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칼람바카(Kalambaka) 또는 카스트라키(Kastraki) 마을에서 메테오라행 버스를 이용하여 '바를라암 수도원' 정류장에서 하차.
  • 버스 운행 횟수가 적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택시 이용

  • 칼람바카 시내에서 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여러 수도원을 함께 둘러보는 조건으로 흥정 가능하다.
  • 편도보다는 왕복 또는 시간제 대절이 일반적이다.

🚗 자가용 이용

  • 칼람바카에서 메테오라 순환 도로를 따라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수도원 입구 근처에 주차 공간이 있으나 협소하여 성수기에는 도로변에 주차해야 할 수 있다.

🚶 도보 이용

  • 카스트라키 마을에서 시작되는 하이킹 트레일을 따라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 경사가 있고 계단이 포함된 코스이므로 편안한 신발과 충분한 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매주 일요일 오전

주일 성찬예배 (Divine Liturgy)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350년경...1920년대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수도원 이름 '바를라암'은 1350년경 이곳에 처음 정착하여 작은 예배당을 지은 은수자 바를라암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16세기 초 수도원을 재건한 테오파네스와 넥타리오스 압사라데스 형제는 모든 건축 자재를 밧줄과 도르래, 바구니만을 이용하여 절벽 위로 옮겼는데, 이 작업에만 22년이 걸렸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 건물 건축은 약 20일 만에 끝났다는 이야기도 있다.

과거 수도승들은 사람과 물자를 운반하기 위해 거대한 그물이나 바구니를 사용했는데, 이 로프는 '주님께서 끊어지게 하실 때' 비로소 교체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믿음에 의지한 생활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수도원 박물관에 전시된 오래된 일지에는 계단이 1920년 혹은 1921년에 암석을 깎아 만들어졌다는 기록이 남아있어, 정확한 연도에 대한 약간의 혼선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도원에는 한때 12,000리터 용량의 거대한 와인 저장용 오크통이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