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니시야마 어전(세이잔소) Seizan-so 西山御殿(西山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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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이곳은 미토번 제2대 영주 도쿠가와 미츠쿠니의 역사적 발자취를 따라 그의 은거 생활을 엿보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일본 전통 정원의 정취를 느끼며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잘 보존된 역사적 건축물을 외부에서 관람하고,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정원을 산책할 수 있다. 또한, 다실 '안뇨안'에서 말차를 맛보거나, 전망대에 올라 어전의 전경을 조망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성인 기준 1,500엔의 입장료가 제공되는 관람 내용에 비해 다소 높다는 방문객들의 평가가 적지 않으며, 역사적인 건물 내부에 직접 들어가 볼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이라는 점에 아쉬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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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미츠쿠니의 은거지, 서산 어전 관람
입장료 1,500엔 (성인)미토번 제2대 영주 도쿠가와 미츠쿠니가 만년을 보낸 역사적인 장소이다. 초가 지붕과 특징적인 둥근 창문(카토마도)을 가진 본채 건물은 그의 검소한 생활 철학을 반영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주로 외부에서 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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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아름다운 일본 정원 산책
일부 무료 (입구 주변), 유료 구역 내 정원 포함서산 어전을 둘러싼 정원은 매화, 붓꽃, 단풍 등 계절마다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고요한 연못과 잘 가꿔진 수목 사이를 거닐며 일본 전통 정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유료 구역 입장 전에도 아름다운 정원 일부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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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실 '안뇨안(晏如庵)'에서의 특별한 휴식
말차와 화과자 세트 500엔정원 내에 위치한 다실 '안뇨안'에서는 연못을 바라보며 전통 말차와 계절 화과자를 맛볼 수 있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일본 다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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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월대(観月台)에서 바라보는 어전 전경
어전 전체와 주변 정원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조망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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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창문이 있는 본채 건물
서산 어전의 상징적인 건축미를 보여주는 둥근 창문과 초가 지붕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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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꽃과 어우러진 정원
매화, 붓꽃, 단풍 등 계절별로 피어나는 꽃과 함께 정원의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방문 팁
입장료는 성인 기준 1,500엔으로, 방문 전 예산에 고려하는 것이 좋다.
유료 구역에 입장하지 않아도 입구 주변의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은 무료로 산책할 수 있다.
정원 내 다실 '안뇨안(晏如庵)'에서는 500엔으로 말차와 계절 화과자를 맛보며 연못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시설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 국어 음성 안내를 이용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을 위해 휠체어와 노인용 보행 보조기를 관리사무소에서 무료로 대여해준다.
구글 지도 등 일부 내비게이션 앱의 도보 경로 안내가 실제와 다를 수 있으므로, 차량이나 택시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정원 내 연못의 잉어에게 먹이(유료, 50엔)를 주는 소소한 체험도 가능하다.
현지 자원봉사 가이드의 설명을 통해 장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일부 가이드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조반 자동차도 나카 IC 또는 히타치미나미오타 IC에서 약 30-40분 소요된다.
-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택시 이용 시
- JR 스이군선 히타치오타역에서 택시로 약 10-15분 소요되며, 요금은 편도 약 1,300엔 ~ 1,500엔 정도이다.
🚶 도보 이동 시 주의사항
- 구글 지도 등 일부 내비게이션 앱의 도보 경로 안내가 실제와 다를 수 있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현지 안내판을 참고하거나 택시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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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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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본래 '니시야마소(西山荘)'라는 명칭으로 더 잘 알려졌으나, 현재 공식적으로는 '니시야마고덴(西山御殿)'으로도 불린다.
미토코몬(도쿠가와 미츠쿠니)의 검소한 성품을 반영하여 어전의 정문은 매우 소박한 형태로 지어졌다고 전해진다.
TV 드라마 '미토코몬'의 배경으로 자주 묘사되는 둥근 창문(카토마도)이 있는 초가 지붕 건물은 이곳의 상징적인 모습 중 하나이다.
어전의 지붕에는 화재 예방의 의미로 여겨지는 붓꽃의 일종인 이치하츠(一初)가 심어져 있으며, 5월경 개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입장료가 과거 무료였던 시절도 있었으나, 시설 유지 및 보수를 위해 유료로 전환되고 요금이 여러 차례 인상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미토코몬 (水戸黄門)
이곳의 주인인 도쿠가와 미츠쿠니는 인기 시대극 '미토코몬'의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드라마에서 미토코몬이 은거하며 백성을 살피는 모습이 그려지는데, 서산 어전은 그 실제 배경이 되는 장소로서 드라마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 속 어전의 모습은 이곳의 건축 양식을 참고하여 재현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