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호랑이 무덤 고분(토라즈카 고훈) Torazuka Mounded Tomb 虎塚古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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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7세기 초에 만들어진 고분 시대 후기의 전방후원분으로, 특히 동 일본에서는 드물게 발견되는 선명한 채색 벽화가 있는 석실을 직접 보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고대 문화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1년에 단 두 차례, 봄과 가을의 정해진 기간에만 내부가 공개되어 희소성이 높다.
특별 공개 기간에는 보존 시설 내 유리창 너머로 1400년 전의 기하학 문양과 무구(武具) 등이 붉은색 안료(벤가라)로 그려진 벽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고분 주변 공원을 산책하거나 인접한 매장문화재조사센터에서 석실 복제품과 출토 유물을 살펴볼 수도 있다.
고분까지 숲길을 걸어야 하고 주변에 벌레나 뱀이 출몰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으며, 석실 공개 시간이 예고 없이 단축될 수 있다는 불만이 제기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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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색 벽화 석실 (특별 공개)
성인 160엔 (특별 공개 시)동일본을 대표하는 채색 벽화 고분으로, 석실 내부 벽면에 붉은색 안료(벤가라)로 그려진 기하학 문양과 무기, 마구 등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보존을 위해 1년 중 봄과 가을, 짧은 기간 동안만 특별 공개하며 유리창 너머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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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후원분 형태 관찰
무료7세기 초에 조성된 전형적인 열쇠 구멍 형태의 고분(전방후원분)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주변의 초목이 적은 겨울철에 그 형태가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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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나카시 매장문화재조사센터 연계 관람
무료고분 바로 옆에 위치한 매장문화재조사센터에는 실물 크기의 석실 복제품과 출토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고분 방문 전후로 들러 벽화와 유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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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 측면 또는 후방
고분의 특징적인 전방후원분 형태를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각도이다. 특히 겨울철에 방문하면 주변 나무들이 앙상해져 고분 윤곽이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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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문화재조사센터 석실 복제품 앞
실제 석실 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지만, 센터 내에 정교하게 재현된 복제품은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벽화의 세부적인 모습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다.
방문 팁
석실 내부 관람은 1년에 단 두 번, 봄과 가을의 특정 기간에만 가능하므로 방문 전 반드시 히타치나카시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정확한 공개 일정과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고분 방문 전 인접한 히타치나카시 매장문화재조사센터에 먼저 들러 석실 복제품과 관련 자료를 보면 고분과 벽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석실 내부에서의 사진 촬영은 문화재 보호를 위해 엄격히 금지된다. 벽화 사진은 센터 내 복제품 촬영으로 대신할 수 있다.
고분으로 가는 길은 숲길이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특히 여름철에는 벌레나 뱀(마무시)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분의 전체적인 형태를 관찰하기에는 주변 초목이 적은 겨울철이 더 유리하다.
자가용 방문 시, 고분 자체 주차 공간이 협소하고 진입로가 험할 수 있으므로 넓은 매장문화재조사센터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석실 특별 공개 기간에는 관람객이 몰릴 수 있으며, 관람은 소그룹(4-5명) 단위로 짧은 시간(약 5분) 동안 진행되고 간단한 설명이 곁들여진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인접한 '히타치나카시 매장문화재조사센터' 주차장 이용을 권장한다 (약 30대 수용 가능, 무료).
- 고분 자체 주차장(3-4대 규모)으로 가는 길은 좁고 험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히타치나카 해변철도 미나토선 '나카네역(中根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20분 거리이다.
대중교통 접근성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축제 및 이벤트
호랑이 무덤 고분 석실 봄 특별 공개
호랑이 무덤 고분 석실 가을 특별 공개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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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호랑이 무덤 고분의 발굴 조사는 1972년에 발견된 나라현 다카마쓰즈카 고분(高松塚古墳) 벽화의 보존 조건을 연구하기 위한 목적도 겸하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미개봉 상태의 석실 내부 환경을 측정한 첫 사례로, 당시 외부 기온 약 32℃에 대해 석실 내부는 온도 15℃, 습도 90%, 탄산가스 농도는 외부의 50배라는 결과가 나왔다.
석실 보존 시설의 문은 은행 금고처럼 여러 겹의 두꺼운 철문으로 되어 있어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고분의 모양이 땅콩을 반쯤 묻어놓은 것 같다는 묘사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이 고분의 벽화 양식 등에서 규슈 지방의 장식 고분과의 연관성을 떠올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