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주고로 동굴 고분군 (주고로아나 요코아나군) Jūgorō Cave Tombs 十五郎穴横穴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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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고대 동굴 무덤군을 직접 관찰하고 고훈 시대 후기부터 나라 시대에 이르는 장례문화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나 고고학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들은 절벽에 인공적으로 조성된 독특한 형태의 집단 묘지를 탐사하며 당시의 생활상과 매장 풍습을 이해하려는 목적을 가진다.
방문객들은 수백 기로 추정되는 횡혈묘가 밀집한 장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공개된 묘의 내부 구조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인근 안내 시설이나 자료를 통해 출토된 철검, 토기, 구슬 등의 유물 정보를 접하며 고대 사회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
일부 탐방로는 정비가 미흡하고 경사가 있으며, 특히 비 온 후에는 미끄러울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최근 특정 구역이 보존 작업이나 자연 상태로 인해 관람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방문 경험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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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혈묘군 직접 관찰
무료수백 기에 이르는 인공 동굴 무덤군이 절벽을 따라 늘어선 장관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고훈 시대부터 나라 시대에 걸쳐 조성된 이 독특한 묘지 형태는 당시 장례 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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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장례 문화 탐구
무료이곳은 고훈 시대 후기부터 나라 시대에 걸쳐 이 지역 유력층의 집단 묘지로 사용된 곳이다. 다양한 출토 유물(철검, 토기, 구슬 등)에 대한 정보를 통해 당시의 사회상, 장례 문화, 기술 수준 등을 추정해볼 수 있는 중요한 고고학적 가치를 지닌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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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혈묘군 전체 조망 지점
절벽을 따라 줄지어 있는 수백 개의 횡혈묘 전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위치다. 고대 묘지의 독특하고 웅장한 분위기를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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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횡혈묘 입구 근접 촬영
각 횡혈묘의 입구와 내부를 가까이에서 촬영하며 인공적으로 굴착된 흔적과 세월의 흐름을 담을 수 있다. 역사의 숨결을 가까이서 느껴보는 듯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방문 팁
인근의 국가지정사적 도라쓰카 고분(虎塚古墳)과 연계하여 함께 방문하는 경우가 많으며,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방문 전 히타치나카시 매장문화재 조사센터에 들러 관련 정보나 지도를 얻으면 유적 이해에 도움이 된다는 언급이 있다.
여름철 방문 시에는 주변에 풀이 많아 모기 등 벌레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방충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부 구간은 비포장 흙길이거나 경사가 있으며, 비 온 후에는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발이 편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별도의 입장료나 정해진 개방 시간은 없으나, 조명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 안전을 위해 주간에 방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고속도로변에서 접근 시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려워 당황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경로를 숙지하거나 주변의 안내 표지(예: 전봇대 화살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는 경험담이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히타치나카 해변철도 미나토선(ひたちなか海浜鉄道湊線) 나카네역(中根駅)에서 하차 후 북동쪽으로 약 1.3km 도보로 이동한다.
역에서부터 유적지까지의 도보 경로는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시
- 인근 '히타치나카시 매장문화재 조사센터(ひたちなか市埋蔵文化財調査センター)'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 고속도로변에서 접근 시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내비게이션 설정 및 주변 지형을 잘 파악해야 한다.
유적지 입구까지 차량 진입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주차 후 도보 이동을 고려해야 한다.
🚶 도보 이동 시
- 인접한 도라쓰카 고분(虎塚古墳)에서 도보로 수 분 거리에 위치한다.
- 이동 경로는 비포장된 산길, 밭둑길, 경사로 등을 포함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우천 시나 우천 후에는 길이 미끄럽고 질퍽거릴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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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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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주고로아나(十五郎穴)라는 명칭은 가마쿠라 시대의 복수극을 다룬 이야기 '소가 모노가타리(曽我物語)'에 등장하는 소가 형제(十郎祐成와 五郎時致)가 한때 이곳에 몸을 숨겼다는 전설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곳의 횡혈묘는 고훈 시대 후기에 새롭게 등장한 무덤 양식으로, 신분 계층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언덕이나 구릉의 경사면에 구멍을 파서 매장 공간을 마련한 일종의 집단 묘지 형태로 볼 수 있다.
주고로아나 횡혈묘군은 크게 사시부(指渋), 다테다시(館出), 가사야(笠谷)의 세 개의 하위 그룹으로 나뉘어 분포하며, 이들은 각각 작은 계곡에 의해 지리적으로 구분된다고 알려져 있다.
일부 횡혈묘 내부의 부드러운 응회암 벽면에 글씨나 그림을 새긴 흔적이 발견되기도 하는데, 이것이 고대의 것인지 후대의 것인지에 대한 논의와 함께 문화재 훼손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정확한 총 개수는 아직 불명이지만, 한때 500기가 넘는 횡혈묘가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되어 동일본 지역에서는 최대급 규모의 횡혈묘군이었을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