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구 외무대신 도고 시게노리 기념관(모토가이쇼 도고 시게노리 기넨칸) Former Foreign Minister Shigenori Togo Memorial 元外相東郷茂徳記念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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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제2차 세계대전 전후 일본의 외교관이자 외무대신이었던 도고 시게노리의 생애와 업적, 그리고 그가 활동했던 시대적 배경에 관심 있는 역사 연구가나 관련 분야 학습자들이 주로 방문하는 기념관이다.
기념관 내부에서는 도고 시게노리의 외교 활동 관련 자료, 사진 등을 통해 그의 삶과 당시 일본의 국제 관계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그의 출생지인 미야마 지역과 이곳의 주요 산업이었던 사쓰마 도자기의 역사에 관한 전시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일부 전시 패널의 문자가 희미해져 가독성이 떨어지거나, 정원 내 소형 기념물의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기념관 입구의 자동문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보고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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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고 시게노리 생애 및 외교 활동 전시
도고 시게노리 전 외무대신의 개인적인 삶과 외교관으로서의 활동을 조명하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태평양 전쟁 전후 격동기의 일본 외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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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마 지역 및 사쓰마 도자기 역사 전시
기념관 건물 안쪽에는 도고 시게노리의 고향인 미야마 지역과 이곳의 전통 산업인 사쓰마 도자기의 역사와 관련된 전시가 마련되어 있어, 외교사 외에 지역 문화에 관심 있는 방문객도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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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관 외부 정원 및 등요지
기념관 주변에는 잘 가꾸어진 정원과 함께 과거 도자기를 굽던 등요(가마) 터가 남아있다. 관람 후 잠시 산책하며 주변 경관을 둘러볼 수 있다.
방문 팁
기념관 입구의 자동문이 고장나 수동으로 열어야 할 수 있으니 이용 시 참고하는 것이 좋다.
전시 자료가 일본 역사에 대해 비교적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 일본 근현대사에 관심 있는 학생들도 관람하기에 적합하다는 의견이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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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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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도고 시게노리는 조선인 도공의 후손으로, 그의 원래 한국 이름은 박무덕(朴茂德)이었다는 이야기가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아버지가 '도고(東鄕)'라는 사무라이 가문의 성을 구입하여 개성했다는 설이 있다.
아내 에디타는 유대계 독일인으로, 이러한 가족 배경이 나치 독일과의 관계에서 미묘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외교관 시험 준비 시절, 가루이자와에서 공부했던 경험을 소중하게 생각했으며 만년에도 휴식을 위해 찾곤 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그의 사위 도고 후미히코와 외손자 도고 가즈히코 역시 외교관으로 활동하여, 3대에 걸쳐 외교관을 배출한 집안으로도 언급된다.
기념관이 위치한 가고시마현 히오키시 미야마 지구는 과거 조선인 도공들이 모여 살던 '나에시로가와촌'으로, 사쓰마 도자기의 본고장으로 유명한 곳이라는 배경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그 전쟁은 무엇이었는가 일·미 개전과 도조 히데키 (あの戦争は何だったのか 日米開戦と東条英機)
TBS에서 방영된 특집 드라마로, 배우 하시즈메 이사오가 도고 시게노리 역을 맡아 태평양 전쟁 개전 당시 그의 고뇌와 역할을 그렸다.
산하 타오르다 (山河燃ゆ)
NHK 대하드라마로, 태평양 전쟁 시기를 배경으로 하며 배우 츠루다 코지가 도고 시게노리 역으로 출연하여 비중 있게 다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