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Monument to Korean Victims and Survivors 韓国人原爆犠牲者慰霊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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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히로시마 원폭 투하 당시 강제 동원 등으로 희생된 수많은 한국인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자 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 공간이다. 특히 한국인 여행객들에게는 히로시마 방문 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장소로 여겨진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위령비에 헌화하거나 묵념하며 고인들의 명복을 빌 수 있다. 또한, 위령비 전면과 후면에 새겨진 비문을 통해 당시 조선인들이 겪어야 했던 참상과 위령비 건립의 의미를 되새기며 역사적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위령비가 평화기념공원 내 다른 주요 기념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외진 곳, 특히 화장실 근처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안내 표지판이 부족하거나 관리가 미흡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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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희생자 추모 및 헌화
무료위령비 앞에서 묵념하거나 준비한 꽃을 바치며 원폭으로 희생된 한국인들의 넋을 기릴 수 있다. 많은 방문객들이 고국의 물(생수)을 가져와 올리며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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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비 비문 독해 및 역사적 의미 탐구
무료위령비 전면과 후면에는 한국어와 일본어로 건립 취지, 희생자들의 사연 등이 새겨져 있다. 비문을 천천히 읽으며 당시 한국인들이 겪었던 고통과 위령비가 담고 있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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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비 정면 전체 모습
거북이 모양의 기단과 비신, 상단의 쌍룡 조각까지 위령비의 전체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위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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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과 함께 담는 위령비
위령비에 새겨진 한글 또는 일본어 비문과 함께 촬영하여 역사적 기록의 의미를 더할 수 있다.
방문 팁
원폭 피해자들이 극심한 갈증을 느끼며 고통스러워했다는 이야기가 있어, 많은 한국인 방문객들이 추모의 의미로 한국에서 가져온 생수를 위령비에 올린다.
평화기념공원 내에 위치하므로, 원폭 돔, 평화기념자료관 등 다른 주요 시설과 함께 연계하여 방문 계획을 세우는 것이 동선상 효율적이다.
공원 내 다른 기념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외진 곳에 위치하며, 안내 표지판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구글맵 등으로 정확한 위치를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위령비 주변은 비교적 조용하므로, 참배와 묵념의 시간을 가지기에 적절하다. 방문 시 경건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노면전차 (히로덴)
- 히로시마역 앞에서 히로시마 전철(히로덴) 본선 2계통(미야지마구치행) 또는 6계통(에바행) 탑승.
- 겐바쿠도무마에(原爆ドーム前, 원폭 돔 앞) 정류장에서 하차.
- 하차 후 평화기념공원 방면으로 도보 약 5~10분 소요.
요금은 시내 구간 균일 요금이 적용될 수 있다 (2024년 기준 약 220엔).
🚶 도보
-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어, 원폭 돔, 평화기념자료관 등 주요 시설과 함께 도보로 둘러볼 수 있다.
공원 내에서는 안내도나 구글맵을 참고하여 정확한 위치를 찾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제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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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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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위령비의 거북이 모양 기단은 한국의 전통 설화에서 '죽은 자의 영혼은 거북의 등을 타고 승천한다'는 믿음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석 상단의 쌍룡 조각은 희생된 영혼들의 고귀함을 상징한다는 얘기가 있다.
위령비가 처음 세워졌던 공원 밖의 장소는 조선의 왕족이자 일본군 장교였던 이우 공이 원폭 피폭 후 발견된 곳과 가까웠다고 전해진다. 이 때문에 초기 비문에는 '이우 공 전하 외 이만여 영위'라는 문구가 포함되기도 했다.
일부 방문객들은 위령비의 위치가 공원 내 다른 주요 기념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외지고, 특히 공중화장실과 인접해 있다는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언급이 있다. 이러한 위치 선정 배경에 대해서는 여러 해석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