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원폭 어린이 상 Children's Peace Monument 原爆の子の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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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원자폭탄으로 희생된 어린이들을 추모하고 사사키 사다코의 이야기를 통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려는 학습 목적의 탐방객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전 세계에서 보내온 수많은 종이학을 보며 평화에 대한 염원을 공유하려는 국제적인 방문객들의 발길도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기념비 앞에서 희생자들을 기리며 평화의 종을 울릴 수 있고, 직접 준비해 온 종이학을 봉헌하며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동상과 주변에 전시된 다채로운 종이학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며 이곳의 의미를 기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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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사다코와 평화의 종이학
무료동상 꼭대기에서 황금색 종이학을 들고 있는 사사키 사다코의 모습과 그 아래 수많은 종이학들은 평화와 희망의 상징이다. 방문객들은 사다코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의 비극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직접 종이학을 접어 봉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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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종 타종
무료동상 아래에는 평화의 종이 있으며, 방문객들은 이 종을 울리며 희생된 어린이들의 넋을 기리고 세계 평화를 기원할 수 있다. 종소리는 아이들의 외침과 기도를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조용히 예를 갖추어 타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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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염원이 담긴 종이학 전시
무료동상 주변 유리관에는 전 세계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평화를 염원하며 접어 보낸 수천, 수만 마리의 형형색색 종이학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는 전쟁 없는 세상을 바라는 국제적인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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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 어린이 상 정면
사사키 사다코가 종이학을 들고 있는 모습과 전체적인 동상의 조형미를 담을 수 있다. 뒤편 유리관의 종이학들과 함께 촬영하면 더욱 의미 있는 사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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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종과 함께
방문객이 직접 평화의 종을 울리는 순간이나, 종 아래 매달린 청동 학과 함께 동상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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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학 전시관 배경
형형색색의 종이학이 가득한 전시관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거나, 종이학 자체의 아름다움을 클로즈업하여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방문 전 히로시마 평화기념자료관을 먼저 관람하면 원폭의 참상과 기념물의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로 직접 종이학을 접어 가져가 봉헌할 수 있으며, 주변에 마련된 공간에 놓아둘 수 있다.
JR패스 소지자는 히로시마역에서 출발하는 관광 순환버스 '메이푸루푸'를 무료로 이용하여 평화기념공원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공원 내에는 영어 안내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 외국인 방문객도 어려움 없이 관람할 수 있다.
많은 학교에서 단체로 방문하므로,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적하게 둘러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노면전차 (히로덴)
- 히로시마역에서 2호선(미야지마구치행) 또는 6호선(에바행) 탑승 후 '겐바쿠도무마에(原爆ドーム前)'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요금은 시내 구간 성인 기준 220엔이다 (요금 변동 가능).
일부 신형 '그린무버' 차량은 더 쾌적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 관광 순환버스 (메이푸루푸)
- JR 히로시마역에서 출발하는 '메이푸루푸(めいぷる~ぷ)'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평화공원, 원폭 돔 등 히로시마 시내 주요 관광지를 순환한다.
**JR패스 소지자는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 도보
- JR 히로시마역에서 평화기념공원까지는 도보로 약 20-25분 정도 소요된다.
- 아이오이 다리(T자형 다리)를 건너기 직전 왼편에 공원이 위치한다.
축제 및 이벤트
히로시마 평화 기념식 (広島平和記念式典)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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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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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사사키 사다코는 백혈병 진단 후, 천 마리의 종이학을 접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일본의 오랜 믿음에 따라 병상에서 약 포장지 등으로 종이학을 접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사다코가 실제로 천 마리 이상을 접었다는 기록과, 약 640마리를 접고 세상을 떠나자 친구들이 그 뜻을 이어받아 천 마리를 완성했다는 이야기가 함께 알려져 있다.
이 동상의 건립 기금은 사다코의 학우들을 포함한 일본 전국의 학생들의 적극적인 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이는 평화를 향한 어린이들의 순수한 염원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동상 아래 설치된 종과 그 위에 매달린 청동 학은 일본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인 물리학자 유카와 히데키 박사가 기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단에 새겨진 "이것은 우리들의 외침입니다. 이것은 우리들의 기도입니다. 세계에 평화를 쌓기 위한"이라는 비문은 어린이들의 간절한 평화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대중매체에서
사다코와 천 마리 종이학 (Sadako and the Thousand Paper Cranes)
엘리너 코어(Eleanor Coerr)가 쓴 아동 문학으로, 사사키 사다코의 이야기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읽히고 있다.
맨발의 겐 (はだしのゲン, Hadashi no Gen)
나카자와 케이지 작가의 자전적 만화로 히로시마 원폭 투하 직후의 참상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사다코의 이야기가 직접적으로 다뤄지지는 않지만, 원폭 피해 아동들의 비극이라는 맥락에서 함께 언급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