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안코쿠지 후도인 (安国寺不動院) Ankokuji Fudoin Temple 安国寺不動院 |
|---|---|
| 🗺️ 소재지 | |
개요
원자폭탄 투하의 비극을 딛고 선 히로시마에서 국보 건축물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조용히 사색의 시간을 갖고 싶은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곳에서는 원폭의 화마 속에서도 살아남은 국보 금당(본당)의 장엄한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누문과 종루 등 가치 있는 문화유산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계절마다 다채로운 모습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경내를 거닐며 평화로운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국보 금당(金堂) 관람
무료 (내부 특별 공개 시 별도 안내 확인)히로시마 시내 유일의 국보 건축물로, 1945년 원자폭탄 투하에도 불구하고 그 모습을 지켜낸 역사적인 건물이다. 무로마치 시대 후기의 선종 양식 불전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며,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뛰어나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중요문화재 누문(楼門) 및 종루(鐘楼) 탐방
무료사찰의 정문 역할을 하는 누문과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하는 종루 역시 일본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누문의 위엄 있는 모습과 종루의 정교한 구조는 사찰의 역사적 깊이를 더한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사계절 아름다운 경내 산책
무료경내는 사계절 다채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봄에는 벚꽃, 초여름에는 모란과 수국, 여름에는 푸르른 신록과 이끼,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평화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국보 금당 전경
원폭을 견뎌낸 국보 건축물의 웅장함과 역사적 무게감을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누문과 참배길
사찰의 입구인 누문과 그곳으로 이어지는 참배길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어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계절별 경관 (벚꽃/단풍/이끼정원)
봄에는 만개한 벚꽃,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 여름에는 싱그러운 이끼 정원 등 계절의 특색을 살린 아름다운 배경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 사찰 참배 기념 도장)은 본당(금당) 오른편에 있는 접수처(寺務所)에서 받을 수 있다.
국보로 지정된 금당 내부는 매년 정월 1일부터 3일까지와 5월 5일 어린이날에만 특별 공개되므로, 내부 관람을 원한다면 이 시기에 맞춰 방문하는 것이 좋다.
경내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산문(山門)을 통과한 후 좌측으로 진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히로시마 고속교통 아스트램라인 '후도인마에(不動院前)역'에서 하차하면 도보로 매우 가까워 편리하다.
접근 방법
🚈 아스트램 이용
- 히로시마 고속교통 아스트램라인(アストラムライン) '후도인마에(不動院前)역'에서 하차하면 사찰 입구가 바로 근처에 있다.
히로시마 시내 중심부나 JR 히로시마역에서는 신하쿠시마(新白島)역 등에서 아스트램라인으로 환승할 수 있다.
🚌 버스 이용
- JR 히로시마역 남쪽 출구 버스 승강장(예: 20번 승강장)에서 후도인 방면 버스를 탑승하여 '후도인마에(不動院前)'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자가용 이용
- 사찰 경내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산문(山門)을 통과하여 좌측으로 진입하면 주차 공간이 있다.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으므로 방문객이 많은 시기에는 유의한다.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안코쿠지 후도인의 금당은 히로시마 시내에 현존하는 유일한 국보 건축물로, 1945년 원자폭탄 투하 당시 폭심지로부터 약 3.9km 거리에 있었음에도 기적적으로 파괴를 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찰의 원래 명칭은 안코쿠지로, 무로마치 막부를 연 아시카가 다카우지(足利尊氏)가 전사자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일본 각지에 세운 안코쿠지 중 하나였다고 전해진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과의 외교 교섭에 참여했던 승려이자 다이묘였던 안코쿠지 에케이(安国寺恵瓊)가 이 사찰을 재건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내에는 그의 묘와 함께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모발을 묻었다는 전설이 있는 무덤도 있다.
종루에 걸려 있는 범종은 고려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약탈된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사찰의 이름은 '후도인(不動院)'이지만, 본당인 금당의 주불은 약사여래이며, 부동명왕은 경내 별도의 부동당(不動堂)에 모셔져 있다.
히로시마 시내 중심부에서 약간 떨어진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비교적 방문객이 적고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