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 일본은행 히로시마 지점 (Former Hiroshima Branch of the Bank of Japan)
명칭구 일본은행 히로시마 지점
Former Hiroshima Branch of the Bank of Japan
旧日本銀行広島支店
🗺️ 소재지

개요

원자폭탄 투하라는 비극적 역사의 현장을 직접 보고 당시 상황과 그 의미를 되새기려는 역사 학습 목적의 방문객이나 평화의 중요성을 느끼고 싶은 이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학생이나 연구자, 그리고 히로시마의 과거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여행객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원폭에도 불구하고 보존된 견고한 건물의 내부와 외부를 둘러보며 당시의 흔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지하의 대형 금고, 때때로 열리는 특별 전시, 그리고 원폭과 관련된 자료들을 통해 히로시마의 아픈 역사와 재건 과정을 이해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상설 전시 내용이 다소 간략하거나 특정 요일에 일부 중요 공간이 개방되지 않는 점, 그리고 특별 전시 유무에 따라 볼거리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4.5
역사 문화적 가치
👁️
3
시각적 매력
🔍
4
독특성
📸
2.5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역사적 건물
🎓학생 친화적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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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폭 흔적이 남은 건물 내부 관람

무료

폭심지에서 약 380m 거리에 있었음에도 견고한 구조로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건물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특히 2층 지점장실 벽과 바닥 등에 남아있는 유리 파편의 흔적은 원폭 당시의 강력한 폭풍을 생생하게 증언한다.

건물 전체, 특히 2층 지점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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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대형 금고 및 특별 전시 관람

무료 (특별 전시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원폭의 엄청난 파괴력에도 불구하고 견고하게 보존된 지하의 대형 금고를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과거 이민사 관련 자료나 다양한 예술 작품 등 시기별로 다채로운 특별 전시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팁: 월요일에는 지하 금고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지하 1층 금고 및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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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입장 및 다양한 문화 행사

무료

역사적으로 중요한 이 건축물을 별도의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때때로 예술 전시회, 음악회, 강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개최되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건물 내 각 층 전시장 및 홀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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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정면 및 외관

원폭을 견뎌낸 역사적인 건물의 전체적인 모습과 고전적인 건축 양식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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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대형 금고 문 앞

두껍고 견고한 모습의 지하 금고 문을 배경으로 독특하고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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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지점장실 피폭 흔적

벽에 박힌 유리 파편 등 전쟁의 상흔을 가까이에서 촬영하며 역사의 교훈을 기록할 수 있다.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다.

일부 요일(예: 월요일)에는 지하 금고 등 특정 공간이 개방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한다.

건물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층간 이동이 비교적 용이하다.

방문 시기에 따라 특별 전시나 문화 행사가 열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다양한 경험을 원한다면 사전에 관련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노면전차 (히로덴)

  • 우지나선(宇品線)을 이용하여 후쿠로마치(袋町)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정류장에서 도보로 약 1~2분 거리에 위치한다.

히로시마 시내 주요 관광지에서 노면전차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역사적 배경

7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05...현재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원폭 당시 폭심지로부터 불과 약 380m 거리에 있었음에도 건물 전체가 붕괴하지 않고 살아남은 것은 당시로서는 매우 견고한 철근 콘크리트 구조 덕분이었다고 전해진다.

피폭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42명의 직원 중 지하 금고에 있었던 단 한 명만이 생존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는 건물의 견고함과 지하 공간의 안전성을 보여주는 일화로 회자된다.

원폭 투하 후 단 이틀 만에 은행 업무를 재개했는데, 이는 당시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고려할 때 매우 이례적인 일로, 히로시마의 금융 시스템 유지와 초기 복구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건물 2층 지점장실 벽면에는 원폭의 폭풍으로 인해 박힌 유리 파편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어, 방문객들에게 당시의 참혹했던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과거에는 전국에서 보내져 온 수많은 평화의 종이학을 보관하는 장소로도 사용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는 그 종이학들이 다른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한때 평화의 염원을 담는 공간이었던 셈이다.

히로시마에서 해외로 이주한 사람들의 역사를 다루는 이민사 관련 자료가 이 건물에서 전시된 적도 있어, 지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