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히라카타 파크 Hirakata Park ひらかたパー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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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부터 아기자기한 어린이 놀이기구까지 다양한 어트랙션을 즐기거나, 계절마다 변하는 아름다운 정원과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하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 및 연인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의 혼잡함을 피해 비교적 여유롭게 테마파크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목제 롤러코스터 '엘프'나 빠른 속도의 '레드 팔콘' 같은 대표 놀이기구를 탑승하며 짜릿함을 느낄 수 있고, 여름에는 시원한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겨울에는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레서판다와 같은 귀여운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동물 교감 구역과 아름다운 장미 정원 산책, 밤에는 환상적인 일루미네이션 쇼 관람도 가능하다.
일부 놀이기구가 다소 오래되어 시설 노후화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는 의견이 있으며, 우천 시에는 많은 야외 어트랙션의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 또한, 파크 내 동물 전시 환경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간혹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40여 종의 다채로운 어트랙션
자유이용권 또는 개별 이용권 필요목제 롤러코스터 '엘프(Elf)', 최고 시속 70km를 자랑하는 '레드 팔콘(Red Falcon)'과 같은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회전목마, 미니 열차, 관람차 '스카이 워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40여 개의 어트랙션이 마련되어 있다. 여름에는 대형 수영장 '더 분(The Boon)', 겨울에는 아이스 스케이트 링크와 스노우 랜드(눈 놀이터)도 운영되어 계절마다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계절별 이벤트와 환상적인 일루미네이션
파크 입장료에 포함 (일부 특별 이벤트 별도 요금 가능)히라카타 파크는 사계절 다채로운 이벤트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5월부터 6월까지 약 600종 4,000그루의 장미가 만발하는 로즈 가든이 특히 인기다. 겨울 시즌에는 '빛의 유원지(光の遊園地)'라는 테마로 파크 전체가 수백만 개의 전구로 화려하게 빛나는 대규모 일루미네이션이 펼쳐져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동물 교감 체험 공간
일부 동물 체험 시설 입장료 별도 (예: 동물 허그허그 타운)파크 내에는 '동물 허그허그 타운(どうぶつハグハグたうん)'과 같은 실내 동물 체험 공간과 일부 야외 전시 공간에서 레서판다, 수달, 카피바라, 원숭이 등 귀여운 동물들을 가까이서 만나고 교감할 수 있다. 일부 동물에게는 직접 먹이를 주거나 만져보는 체험도 가능하여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추천 포토 스팟

대관람차 '스카이 워커'
히라카타 파크의 상징적인 놀이기구인 대관람차 정상에서는 파크 전체의 아름다운 전경과 주변 히라카타 시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이나 야간 일루미네이션 기간에 탑승하면 더욱 로맨틱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로즈 가든 (장미원)
매년 5월에서 6월 사이, 그리고 가을 시즌에 다채로운 색상의 장미가 만발하는 로즈 가든은 아름다운 꽃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찍기에 완벽한 장소이다. 다양한 품종의 장미와 조형물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겨울 일루미네이션 존 (빛의 유원지)
겨울철 야간에 펼쳐지는 '빛의 유원지' 일루미네이션은 파크 곳곳을 화려한 빛으로 물들인다. 빛의 터널, 대형 트리, 반짝이는 조형물 등은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더없이 좋은 포토 스팟이다.
방문 팁
여러 놀이기구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입장권과 별도로 각 놀이기구 티켓을 구매하는 것보다 자유이용권(프리패스)을 구매하는 것이 더 경제적일 수 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아이의 키가 120cm 이상일 경우 대부분의 주요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한다.
주말이나 공휴일은 혼잡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평일에 방문하는 것이 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비 오는 날은 방문객이 적지만, 일부 야외 놀이기구는 운행하지 않을 수 있다.
파크 내에 맥도날드를 포함한 여러 식음료 판매점이 있지만, 개인 도시락을 준비해 가서 지정된 장소에서 먹는 것도 가능하다.
파크의 기본 폐장 시간은 오후 5시로 다소 이른 편이니, 오전 일찍 방문하여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 일루미네이션 기간에는 야간 개장을 하므로, 해가 진 후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이때는 따뜻한 옷차림이 필수이다.
공식 웹사이트나 Klook, KKday 같은 온라인 티켓 판매처에서 미리 입장권이나 자유이용권을 구매하면 현장 구매보다 편리하거나 약간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자가용 이용 시 공원 자체 주차장은 요금이 다소 비싼 편(약 2,000엔~3,000엔)이므로, 파크 주변의 저렴한 사설 주차장(약 800엔~1,500엔/일)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멀미에 민감하다면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 탑승 전후로 휴식을 취하거나, 자유이용권 대신 개별 이용권을 구매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파크가 언덕 지형에 조성되어 있어 경사진 길이 많고, 일부 어트랙션은 안내 표지판을 잘 보고 찾아가야 한다. 편안한 신발 착용은 필수이다.
게이한 전철을 이용한다면, 히라카타 파크 입장권과 왕복 전철표가 결합된 할인 티켓이 있는지 역 창구나 안내소에서 문의해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 게이한 본선(京阪本線) 히라카타코엔역(枚方公園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3~5분 거리에 위치한다.
오사카 시내(우메다역, 요도야바시역, 교바시역, 난바역 등)나 교토에서 게이한 전철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교바시역에서는 약 20분, 요도야바시역에서는 약 25분, 기온시조역(교토)에서는 약 30분이 소요된다.
🚌 버스 이용
- 교토역, 산조역 등에서 히라카타역까지 운행하는 게이한 버스가 있다.
- 도쿄(신주쿠)나 우라야스(도쿄 디즈니 리조트)에서 출발하는 장거리 고속버스 노선도 히라카타역을 경유한다.
히라카타역에서 히라카타 파크까지는 게이한 전철로 한 정거장이거나, 시내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축제 및 이벤트
빛의 유원지 (光の遊園地) - 겨울 일루미네이션
로즈 페스티벌 (장미 축제)
더 분 (The Boon) - 여름 수영장 개장
윈터 카니발 - 아이스 스케이트 & 스노우 랜드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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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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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히라카타 파크는 현지인들 사이에서 '히라파(ひらパー)'라는 애칭으로 흔히 불린다.
운영 주체는 게이한 전기철도의 자회사인 게이한 레저 서비스이며, 이 때문에 게이한 전철과 연계된 할인 티켓이나 프로모션이 자주 있는 편이다.
간사이 지방을 대표하는 오랜 역사의 유원지 중 하나로, 특히 USJ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산하고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라는 평이 많다.
역대 '히라파 니상'들의 독특하고 코믹한 광고 캠페인은 일본 내에서 큰 화제가 되었으며, 단순한 홍보를 넘어 하나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인식되기도 했다. 특히 오카다 준이치 씨는 연간 입장객 수 목표 달성 공약으로 '아이마스크를 쓰고 어트랙션 타기' 등을 실행하며 웃음을 주었다.
공원 내에는 100년이 넘는 수령의 나무들이 남아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언덕이 많은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어트랙션을 배치한 것이 특징적인 설계로 꼽힌다.
과거에는 '국화 인형 전시(菊人形展)'가 매우 유명하여, 이것이 히라카타 파크의 시작점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클램프전 -셀렉션- (CLAMP展 -SELECTION-)
일본의 유명 만화 창작 집단 CLAMP의 데뷔 35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클램프전'의 전국 순회 전시 중 오사카 지역 전시가 히라카타 파크 내 이벤트 홀에서 개최되었다. 전시는 2024년 10월 11일부터 2025년 1월 13일까지 전기와 후기로 나뉘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