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제왕 신사 (구다라오 진자)
명칭백제왕 신사 (구다라오 진자)
Kudaraji Temple Ruins Kudaraoh Shrine
百済王神社 (くだらおうじんじゃ)
🗺️ 소재지

개요

일본 고대사와 한일 관계, 특히 백제 왕족의 역사적 발자취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역사 애호가나 학습 목적의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하여 백제 왕족을 모신 신사를 직접 보고 그 유래를 살핀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 신사를 탐방하고 싶은 개인 여행객들도 이곳을 찾는다.

방문객들은 백제 왕족을 모신 본전에서 참배할 수 있으며, 인접한 특별사적지인 백제사 터를 둘러보며 고대 사찰의 금당, 강당, 탑의 초석 등 남아있는 유구를 통해 당시의 규모를 가늠해볼 수 있다. 잘 관리된 신사 경내와 공원을 산책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한국과의 직접적인 역사적 연관성이나 기대했던 만큼의 볼거리가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으며, 신사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 방문할 경우 그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2.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3.3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2
포토 스팟
🌍
1.8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백제 왕족을 모신 본전

백제 왕족을 모신 본전

무료

백제 왕족을 모신 신사의 중심 건물이다. 현재 건물은 19세기 초 가스가타이샤(春日大社)에서 옮겨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독특한 건축 양식을 살펴볼 수 있다.

신사 경내 중앙
백제사 터 (특별사적)

백제사 터 (특별사적)

무료

신사 바로 옆에 위치한 국가 특별사적지로, 과거 백제 왕씨의 씨족 사찰이었던 백제사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 발굴된 금당, 강당, 동서 탑의 초석 등을 통해 고대 사찰의 웅장했던 규모를 상상해 볼 수 있다.

💡 팁: 공원 형태로 정비되어 있어 산책하며 둘러보기 좋다. 재정비 공사가 진행 중일 수 있다.
신사 서쪽 인접 지역
조용하고 정돈된 경내

조용하고 정돈된 경내

무료

방문객들은 잘 관리되어 깨끗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의 신사 경내를 산책하며 고요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나무와 어우러진 신사의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신사 전역

추천 포토 스팟

벚나무 아래 (봄 한정)

벚나무 아래 (봄 한정)

봄철에는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신사 본전 앞

신사 본전 앞

가스가타이샤에서 이축된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하는 붉은색 본전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백제사 터 전경

백제사 터 전경

넓게 펼쳐진 사적 공원의 고즈넉한 풍경과 함께 고대의 숨결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애완동물을 위한 귀여운 디자인의 부적을 판매하고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기념품이 될 수 있다.

신사 경내와 인접한 백제사 터 공원에 주차 공간(신사 앞 3대, 공원 옆 5대)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 방문 시 비교적 편리하다.

인근 케이한 미야노사카역에서 신사까지는 도보 약 10분 거리이며, 완만한 오르막길이 이어지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신사 옆 백제사 터 공원에는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이용에 편리하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케이한 전철 카타노선(京阪交野線) 미야노사카역(宮之阪駅)에서 하차합니다.
  • 역에서 신사까지는 도보로 약 10분 소요되며, 다소 경사진 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앞에 승용차 3대, 인접한 백제사 터 공원 옆에 승용차 5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역사적 배경

8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749년...2005년-현재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신사의 주된 제신(祭神)은 백제 국왕의 영혼과 함께 일본의 토착 신앙과 결합된 질병 퇴치의 신, 우두천왕(牛頭天王)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의 신사 본전 건물은 나라의 유명한 가스가타이샤에서 옮겨온 것으로, 이를 '가스가우츠시(春日移し)'라고 부른다. 이는 신사의 건물을 20년마다 새로 짓는 가스가타이샤의 '시키넨조타이(式年造替)' 전통에 따라 오래된 건물을 다른 신사에 하사하는 관례를 따른 것이다.

백제왕씨는 백제 마지막 왕인 의자왕의 아들 부여선광(扶餘善光)을 시조로 하는 도래인 가문으로, 일본 조정으로부터 '구다라노코니키시(百済王)'라는 특별한 셔성(姓)을 하사받았다는 기록이 있다.

신사 인근 히라카타시 오가이토초(大垣内町)에는 또 다른 작은 구다라오 신사가 있는데, 이는 과거 이 지역의 토지를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몰수당하고 이주한 백제왕씨의 후손 미츠마츠(三松)씨가 1650년경 자신의 저택 내에 세운 개인 사당에서 유래되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신사 옆 백제사 터의 가람 배치는 중문에서 회랑이 이어져 동서 탑을 둘러싸고 금당에 이르는 형태로, 이는 한국 경주의 감은사지와 유사한 양식이라는 점이 학계에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