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사이조 양조장 거리(사이조 사카구라 도리) Saijo Sakagura Street 西条酒蔵通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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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다양한 사케 시음과 양조장 견학, 전통적인 일본 거리 풍경 감상을 희망하는 사케 애호가 및 일본 고유의 문화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정취 있는 거리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즐기거나, 일본 전통주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싶은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여러 양조장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닌 사케를 시음하거나 마음에 드는 술을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붉은 벽돌 굴뚝과 흰색 격자무늬 외벽(나마코카베) 등 독특한 건축 양식을 감상하며 역사적인 거리를 산책할 수도 있다. 일부 양조장에서는 양조 과정의 일부를 견학하거나 관련 전시물을 관람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특정 요일이나 시간대에는 문을 연 양조장이 예상보다 적을 수 있다는 점과, 일부 외국인 방문객의 경우 소통이나 안내 서비스가 다소 미흡하다고 느낄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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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넘치는 양조장 순례 및 사케 시음
시음 유료(100엔~) 또는 일부 무료사이조 사카구라 도리에는 각기 다른 역사와 특징을 가진 7개 이상의 양조장들이 밀집해 있어, 도보로 여러 곳을 쉽게 방문하며 다양한 일본 사케를 맛보고 비교해볼 수 있다. 일부 양조장에서는 직원의 설명을 들으며 시음하거나 한정판 사케를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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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느껴지는 전통 건축물과 고즈넉한 거리 풍경
하얀 격자무늬 회벽인 '나마코카베(なまこ壁)', 지역 특유의 붉은 기와 '세키슈가와라(石州瓦)', 그리고 하늘 높이 솟은 붉은 벽돌 굴뚝은 사이조 사카구라 도리의 상징적인 풍경이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아름다운 맨홀 뚜껑 등 소소한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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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관련 상품 쇼핑 및 양조용 물 시음
상품별 상이각 양조장에서는 주력 사케뿐만 아니라 이곳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사케, 아마자케(甘酒), 사케 관련 기념품 및 디저트 등을 판매한다. 또한, 일부 양조장 앞이나 거리 곳곳에는 양조에 사용되는 귀한 지하수인 '시코미미즈(仕込水)'를 직접 마셔보거나 떠갈 수 있도록 마련된 곳도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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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벽돌 굴뚝과 전통 양조장 건물 배경
상징적인 붉은 벽돌 굴뚝과 하얀 나마코카베 벽, 세키슈가와라 지붕이 어우러진 전통 양조장 건물을 배경으로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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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장 거리의 다채로운 맨홀 뚜껑
사이조 지역의 특색을 담아 아름답게 디자인된 맨홀 뚜껑들을 찾아 촬영하는 것도 소소한 재미를 준다. 각기 다른 그림과 색상을 비교하며 사진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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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다마(杉玉)가 걸린 양조장 입구
새 술이 만들어졌음을 알리는 녹색 삼나무 공인 스기다마가 걸려 있는 양조장 입구는 일본 사케 문화의 정취를 담을 수 있는 좋은 촬영 지점이다.
방문 팁
JR 사이조역 관광안내소나 거리 내 구구리몬 관광안내소에서 '마치아루키 MAP'을 받으면 효율적인 동선 계획에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양조장은 오전 10시경 문을 열고,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에 문을 닫으므로 방문 시간을 잘 계획해야 한다.
양조장마다 시음 정책(가격, 종류, 무료 여부)이 다르니, 방문 전 정보를 확인하거나 현장에서 문의하는 것이 좋다. 보통 작은 잔에 100엔에서 500엔 정도이다.
일요일에는 문을 닫거나 운영 시간이 짧은 양조장이 있을 수 있으니, 가능하면 평일이나 토요일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더 많은 곳을 둘러보기에 유리하다.
여러 양조장에서 사케 제조에 사용되는 지하수인 '시코미미즈'를 무료로 마시거나 떠갈 수 있으니, 작은 물병을 준비해 가는 것도 좋다.
히로시마 공항으로 출국하기 전 시간이 있다면, 공항과 히로시마 시내 중간에 위치해 있어 잠시 들러보기에 좋은 코스이다.
겨울철 아침 일찍 방문하면 매우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거리를 산책할 수 있다.
카모츠루 양조장은 비교적 관광객 친화적인 전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사케를 시음(일부 유료)하고 구매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JR 산요 본선(山陽本線)을 이용하여 사이조역(西条駅)에서 하차한다. 역 남쪽 출구에서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양조장 거리가 시작된다. 히로시마역에서는 전철로 약 30-40분 소요된다.
🚗 자가용 이용 시
산요 자동차도(山陽自動車道) 사이조 IC(西条IC)에서 약 10분 거리이다. 주변에 유료 공영 주차장 및 각 양조장에서 운영하는 주차 공간이 있으나, 주말이나 축제 기간에는 혼잡할 수 있다. 음주 예정 시에는 대중교통 이용이 필수적이다.
✈️ 공항에서 이동 시
히로시마 공항에서 사이조역까지는 리무진 버스(일부 시간대 운행) 또는 전철(공항역에서 JR 시라이치역 이동 후 환승)로 접근할 수 있으며,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될 수 있다. 택시 이용 시 약 30분 정도 걸린다.
축제 및 이벤트
사이조 사케 마츠리 (酒まつり)
신슈쿠라비라키 (新酒蔵開き)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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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사이조는 효고현의 나다(灘), 교토부의 후시미(伏見)와 함께 일본 3대 사케 명산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거리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붉은 벽돌 굴뚝은 각 양조장의 상징과도 같으며, 예전에는 이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로 양조 작업 여부를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양조에 사용되는 물, 즉 '시코미미즈(仕込水)'의 수질이 사케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며, 사이조 지역의 지하수는 사케 양조에 매우 적합하다고 전해진다.
일부 양조장에서는 사케를 만들고 남은 술지게미(사케카스)를 활용한 과자나 아이스크림, 화장품 등을 개발하여 판매하기도 한다.
사이조의 명물 요리 중 하나로 '비슈나베(美酒鍋)'가 있는데, 이는 물 대신 사케를 사용하여 재료를 끓여 먹는 전골 요리이다.
거리에는 '구구리몬(くぐり門)'이라 불리는 오래된 가옥 형태의 문이 남아있어 운치를 더하며, 이곳에 관광안내소가 위치해 있다.
대중매체에서
코이야마부시 (恋のしずく)
사이조의 양조장을 무대로 한 영화로, 전 AKB48 멤버 카와에이 리나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 촬영 이후 거리 곳곳에 포스터가 부착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