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우정의 샘 정자 공원(유센테이 코엔) Yusentei Park 友泉亭公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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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에도 시대의 정취를 간직한 조용하고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으로, 번잡함을 피해 고요한 산책과 전통 다도 체험을 원하는 개인 혹은 커플 방문객, 일본 특유의 정적인 분위기를 선호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정성스럽게 가꿔진 정원을 거닐며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고, 연못가 다실에 앉아 말차를 마시며 잉어가 노니는 풍경을 감상하거나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다만 공원 규모가 생각보다 아담하고, 도심에서 다소 떨어져 있어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에는 다소 번거로울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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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회유식 정원 산책 및 연못 감상
고요한 연못을 중심으로 조성된 일본 전통 방식의 정원을 거닐며 다양한 각도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쇼인즈쿠리 양식의 역사적인 건물과 어우러진 연못 풍경은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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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실에서의 차와 다과 체험
세트당 500엔연못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 좋은 다실에 앉아 전통 말차와 계절 다과 세트(또는 커피 세트)를 즐기며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정원의 풍경을 바라보며 차를 마시는 경험은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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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 먹이 주기 체험
먹이 1봉지 100엔연못에는 다채로운 색상의 커다란 잉어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100엔에 판매하는 먹이를 구입하여 직접 잉어에게 먹이를 주는 소소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체험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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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다실에서 바라보는 연못 전경
전통 다실의 창문이나 댓돌에 걸터앉아 액자처럼 펼쳐지는 연못과 정원의 조화로운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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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가의 산책로
연못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를 걸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연못, 다실, 주변 수목이 어우러진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특히 잉어가 유영하는 모습이나 수면에 비친 풍경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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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변화를 담은 정원
봄에는 신록, 여름에는 푸르름,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 겨울에는 설경 등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정원의 모습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남기기 좋다.
방문 팁
연못이 내려다보이는 다실에서는 500엔에 말차와 다과 세트 또는 커피와 다과 세트를 즐길 수 있다.
연못의 잉어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으며, 먹이는 100엔에 구매 가능하다.
과거의 모습을 간직한 정원이므로, 웨딩 촬영이나 전통 의상 촬영 장소로도 이용된다.
입구에 방문객을 위한 모기 퇴치제가 비치되어 있다.
평일 오전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적하게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는 평이 있다.
65세 이상 방문객은 입장료가 무료이다. (신분증 등 증명서 제시 필요)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하카타 버스터미널(博多駅交通センター) 1층 13번 승강장에서 니시테츠 버스 12번 탑승 후 '유센테이(友泉亭)' 정류장에서 하차. (정문 근처 정차)
- 하카타역 앞(博多駅前A) 정류장에서 니시테츠 버스 13번 탑승 후 '유센테이 중학교 앞(友泉中学校前)'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분.
버스 노선 및 시간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지하철 이용 후 도보 또는 버스 환승
- 후쿠오카시 지하철 나나쿠마선 '차야마역(茶山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30분 소요.
- 또는 '차야마역'에서 버스로 환승하여 접근 가능.
🚗 자가용 이용
- 공원 내 유료 주차장(300엔) 이용 가능. 다만,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야간 프로젝션 매핑 '모미지노 우타게' (紅葉の宴)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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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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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공원의 이름 '유센테이(友泉亭)'는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벗과 샘이 있는 정자'라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과거 이곳 영주가 지은 단카(和歌, 일본 전통 시)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건립 당시 유센테이의 부지는 현재 공원 면적의 약 10배에 달하는 약 2만 8천 평에 이르렀다고 한다. 지금은 그 일부만이 남아 공원으로 조성된 것이다.
유센테이 공원은 후쿠오카 최초의 지천회유식(池泉回遊式) 정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연못을 중심으로 그 주위를 돌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일본 전통 정원 양식이다.
본관 다실은 쇼인즈쿠리(書院造) 양식으로 지어졌는데, 이는 무로마치 시대부터 발달한 사무라이 주택의 대표적인 건축 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연못에 사는 일부 잉어에게는 방문객들이나 관리인이 붙여준 '키나코(きなこ, 콩고물)'와 같은 애칭이 있다는 소소한 이야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