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시오 아타고 신사
명칭와시오 아타고 신사
Atago Jinja Shrine
鷲尾愛宕神社
🗺️ 소재지

개요

후쿠오카 시내와 하카타만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거나, 언덕 위에 자리한 유서 깊은 신사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국내외 관광객 및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가파른 계단이나 완만한 길을 따라 신사에 올라 화려한 조각으로 장식된 본전을 둘러볼 수 있으며, 특히 해 질 녘이나 야간에는 도시의 불빛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를 조망할 수 있다.

정상까지 이어지는 길이 가파른 계단과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어 보행이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다소 힘들 수 있으며,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주차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엘리베이터가 있다는 안내와 달리 실제로는 엘리베이터까지도 계단을 이용해야 하므로 휠체어 사용자의 접근이 매우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4
역사 문화적 가치
👁️
4.3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4.3
포토 스팟
🌍
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모험 여행지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후쿠오카 시내 및 하카타만 파노라마 전망

후쿠오카 시내 및 하카타만 파노라마 전망

신사 경내, 특히 본전 뒤편 전망대에서는 후쿠오카 타워, 페이페이 돔, 마리노아 시티 아울렛, 현해탄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마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낮에는 도시의 활기찬 모습과 푸른 바다를, 해 질 녘과 밤에는 오색찬란한 도시 야경을 즐길 수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신사 경내 전망대 (본전 뒤편 등)
유서 깊은 신사 참배 및 전통 건축미 감상

유서 깊은 신사 참배 및 전통 건축미 감상

서기 72년에 창건된 와시오 신사와 17세기에 세워진 아타고 신사가 합병된 유서 깊은 곳으로, 본전에서는 정교하고 화려한 목조각 장식을 볼 수 있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참배하며 일본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오마모리(부적)와 오미쿠지(운세뽑기)도 마련되어 있다.

신사 본전 및 경내
계단 및 산책로를 통한 정상 등반 체험

계단 및 산책로를 통한 정상 등반 체험

신사로 오르는 길에는 수백 개의 돌계단으로 이루어진 가파른 참배로와 비교적 완만한 경사의 도로가 있어, 방문객들은 자신의 체력에 맞춰 경로를 선택하며 가벼운 등산이나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오르는 동안 주변의 울창한 나무와 주택가를 지나며 도시 속 자연의 정취와 색다른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신사 진입로 (계단길 및 도로)

추천 포토 스팟

본전 뒤편 전망 공간

본전 뒤편 전망 공간

후쿠오카 타워, 페이페이 돔 등 후쿠오카의 주요 랜드마크와 하카타만을 배경으로 탁 트인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일몰 시간이나 야경 촬영에 적합하다.

신사로 오르는 돌계단

신사로 오르는 돌계단

수백 개의 돌계단과 양옆의 나무들, 그리고 계단 중간중간 보이는 도리이(鳥居)를 함께 프레임에 담아 신사의 고즈넉하고 신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벚꽃 시즌 경내

벚꽃 시즌 경내

봄철 벚꽃이 만개했을 때, 신사 건물과 벚꽃을 함께 담아 화사하고 아름다운 봄 풍경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밤에는 조명과 어우러진 야간 벚꽃 촬영도 가능하다.

방문 팁

차량 방문 시, 메이지도리(明治通り) 방면보다 마리나타운(マリナタウン) 방면 도로를 이용하면 비교적 넓은 길로 접근할 수 있다.

신사 입구의 무료 주차장 근처 '이와이야(岩井屋)' 찻집에서 명물인 아타고 모찌(愛宕餅)를 맛볼 수 있으며, 이 주변에는 고양이들이 자주 출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이 붐비지 않는 시간대에 방문하면, 신사 관계자로부터 경내의 숨겨진 장소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는 언급이 있다.

경내에는 다양한 종류의 아름다운 부적과 운세 쪽지를 판매하며, 본전 뒤편 전망대에는 유료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더욱 자세한 풍경 감상이 가능하다.

경내 뒤편에는 흡연 구역이 마련되어 있으며, 초를 켜는 헌등대(献灯台) 서랍에는 라이터가 비치되어 있고, 손을 씻는 초즈야(手水舎)는 자동 센서로 물이 나온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시

  • 후쿠오카시 지하철 공항선(空港線) 무로미(室見)역에서 하차한다.
  • 역에서 신사까지는 도보로 약 15~20분 소요되며, 언덕길과 계단이 포함되어 있다.

무로미역에서 서쪽(西) 출구로 나와 무로미 다리를 건너 아타고 도리이(鳥居) 표지판을 따라 이동한다.

🚗 차량 이용 시

  • 내비게이션에 '愛宕神社 福岡市西区' 또는 전화번호 '092-881-0103'을 입력하여 검색한다.
  • 신사 인근에 여러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나,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혼잡할 수 있다.
  • 메이지도리(明治通り) 방면에서 진입하는 길은 다소 좁고 경사가 급하므로, 마리나타운(マリナタウン) 방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비교적 수월하다는 의견이 있다.

주차장에서 신사 본전까지는 추가로 계단이나 경사로를 이용해야 한다.

🚲 자전거 이용 시

  • 신사까지 직접 자전거로 오르기는 매우 가파른 언덕길 때문에 어렵다.
  • 평지인 신사 입구 근처나 무로미역 주변에 자전거를 주차한 후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권장된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1월 1일

신년 일출 및 첫 참배 (하츠모데)

매년 봄 (통상 3월 말 ~ 4월 초)

벚꽃 축제 (사쿠라 마츠리)

매년 여름 (주로 7월 또는 8월)

호오즈키 여름 축제 (꽈리 축제)

매년 12월

불 건너기 의식 (히와타리 신지)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72년...1943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와시오 아타고 신사는 원래 서기 72년에 창건된 '와시오 신사'와 17세기에 세워진 '아타고 신사'가 1901년에 합병되어 탄생한 곳으로, 후쿠오카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중 하나로 꼽힌다. 이 때문에 교토, 도쿄의 아타고 신사와 함께 일본 3대 아타고 신사로 불리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신사가 위치한 산의 옛 이름은 '와시오야마(鷲尾山)'였으며, 1928년에는 일본에서 두 번째이자 규슈 최초로 정상까지 이어지는 케이블카가 설치되었으나, 전쟁 중인 1943년에 철거되었다고 전해진다. 지금도 케이블카 역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경내에는 불을 다스리는 신 외에도 다양한 신들을 모시고 있는데, 풍요를 관장하는 이나리 신에게는 담배를 공양하기도 하며,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야구단의 배트를 든 지장보살상이 안치되어 있는 것도 독특한 점으로 언급된다.

주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황새가 둥지를 틀고 서식하는 모습이 관찰되기도 하며, 신사 경내에는 사람을 잘 따르는 비둘기가 많아 먹이를 판매하기도 한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Book1935

도구라 마구라 (ドグラ・マグラ)

일본의 대표적인 탐정소설가 유메노 규사쿠의 난해하기로 유명한 장편 소설로, 작품의 배경 중 하나로 후쿠오카의 '아타고의 영산(愛宕の霊山)'이 언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와시오 아타고 신사가 위치한 아타고산을 지칭하는 것으로 해석된다.